현학적(衒學的)인간
현학(衒學)이란 자신의 지식을 한결 돋보이기 위해 여기저기서 따온 그럴듯한 말로 채워 놓는 행위이며 여기 인간이 붙으면 그렇게 으시대면서 살아가는 가짜 인생들이다.남의 책이나 책속에 든 글을 평해주는 사람들을 평론가라고 하는데 이 평론가는 자신의 주장은 몇개 안되고 동서 고금의 학자들이 쓴 책들 가운데 그럴듯한 말들을 끄집어내 자신의 생각인양 인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독자들이 읽으면 그 평론가가 대단히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평을 믿게 된다.현학이란 눈속임이고 현학적 인간은 자신의 가치를 한결 돋보이기 위해 여러겹의 옷을 줏어입고 다니는 위선자들이다.
우리 사회는 이런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다.특히 정치인 가운데 이런 자들이 유독많다. 그런 자가 대단한 정치인인줄 알고 많은 사람들이 그 사기꾼 같은 자에게 표를 준다.정치인이나 종교가 특히 목사(牧師)나 신부(神父)들은 자신의 신도들이 똑똑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신자들이 똑똑해지면 자신의 엉터리 설교나 강론이 금방 정체가 들어나고 국민이 똑똑해지면 자신들의 빨갱이 음모가 들어나기 때문에 국민들은 더욱 무식해져야한다. 윤석렬과 추미애가 서로 반목하면서 싸우는 체, 그러기 위해서는 추미애는 악녀가 되고 윤석렬은 악녀에 핍박받는 정의의 화신이 되어야한다.국민들이 그렇게 알아야 그 이면 뒤에 숨어있는 빨갱이들의 무서운 음모가 발각이 되질 않는다. 그러나 사실을 잘 들여다보면 모두가 한패거리이다. 이들은 가짜를 진짜인 것처럼 속임수를 쓰고 있는 것이다.추가와 윤가는 국민들을 속이기 위한 꼭두각시 인형(마리오 네트)인 것이다.
독서력이 부족하고 지식이 얄팍한 평론가가 남의 글을 끌어들여 남의 책을 평가하는 것, 그러기 위해 대다수의 국민이 독자가 되어야한다.
첫댓글 衒 자가 자랑할 현이군요
씨잘데기 없는 것들이 지자랑 함이니
뒤에붙는 學 자가 부끄럽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