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가 제목은 아니구요....
잠시 들어 와 보니 최근에 카페가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소모성적이며 반복적인 논쟁이 아닌가 하는 본인 나름의 느낌과 생각이 나서 잠시 시간을 내어 주제 넘지만 본인의 소견을 올려봅니다.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가지 중에서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회중에서 말종이라고 아예 추방당한 제명자들도 많이 눈에 띄네요”
위에 말을 어느 분이 올린 글에서 보고서 이래도 되는 건가? 생각해봅니다.
이 분의 글을 보니 앞글에서는 욕했지만 괘념치 말라 하구서 뒤에 또 이런 상스런 표현을
하는 걸 보니 내용도 문제가 있을 뿐더러 토론의 기본 예의에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하겠네요.
이러한 분들도 조직에 충성하면 장로가 되는 건가요?
그리고 내가 보기에 이런 분의 글을 보면 여증에 호감이 간다기 보다는 오히려 혐오감만 주지 않을까요.
쭉쟁이보고 열매라고 할 사람은 없으며
아무리 쭉쟁이가 많더라도 쭉쟁이일 뿐이죠.
표현이 지나쳤다면 역시 괘념치 마세요.
정제되고 순화된 언어가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가 몇마디 언급하고자 합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
뒤(과거)가 캥기는 사람이나 조직일수록 과거를 묻지 말라고 합니다.
특히 사이비성 이단종교 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잘 못된 과거를 지적하면 거의 대부분이
처음에는 중상모략적 비난이라고 오히려 역공격적인 방법으로 회피하던가
아니면 그게 뭐 그리 중요한 것이냐고 무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현재 미래는 단절된 것이 아닌 하나의 지속되는 연장선상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바로 과거가 되며 내일이 바로 현재와 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점에서 미래 현재 과거는 서로 거울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성서에서도 강조하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회개와 거듭나야 함을.
이 말을 달리 표현 한다면
과거의 잘 못에대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회개가 없으면 거듭 날 수 가 없어
보다 나은 미래가 될 수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증의 잘 못된 과거를 살펴보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적으로 중요한 것들만 생각나는 대로 거론한다면
숫한 거짓예언과 종말론(속된 말로 뻥을 친 예언들)
빈번한 교리 변경.
피라미드 및 점성술의 미신적 믿음
역사와 과학의 왜곡
.
.등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증에서는 상기 잘 못된 과거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였나요.
헌빛과 새 빛으로 바꿔가면서 포장을 교체하고
신권 조직이 인간조직으로 인간조직이 신권조직으로 왔다 갔다 하는가 하면
성서적으로 일말의 의혹이 없다고 선포하여 학교까지 포기하게 한
종말론적 예언의 선포들이 물거품이 되자 “기대”로 둔갑함을 볼 수 있습니다.
기타 등등…
상기와 같은 여증종교에서는 핵심적인 사항들의 오류와 거짓이
변명적이고 궤변적인 대처와 회피가 성서적으로도
진정한 반성과 회개가 될 수 있으며
진정 보다 나은 미래를 담보 할 수 있는 거듭남이라고 할 수 있는 지요.
대안이 무엇이냐?
증인분들과 토론(대화)을 하다보면
여증의 부끄러운 역사(거짓예언,유엔가입,이중잣대등등-너무 많음)등을 설명하며 과연 여증이 참종교가 될 수 있겠는가 라는 의문점들을 제시하면 주로 맨 나중에 한다는 말이 그럼 대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역 질문을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선 일반론적인 측면에서 말해주죠.
마약을 끊는 것 외에 무슨 대안이 필요합니까?
마약을 끊는 것 자체가 최상이며 다른 것은 그저 끊기 위한 보조 수단일 뿐이라고.
다음으로 대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논점회피와 오도를 위한 언어적 기교가 들어가 있다고하겠습니다.(일부 증인 분들은 이점에 대한 인식도 없이 그저 교육받은 대로 되풀이 하죠)
쟁점사항(수긍하기 껄끄러운 뿌끄러운점들)에 관하여 무어라고 말하기 곤란 할 때 대답은 안하고 오히려 역질문을 하여 상대로 하여금 당황하게하죠.
대부분의 사람은 이에 대하여 깊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인 반면에 증인분들은
대안은 없고 워치타워야 말로 유일한 길 이라는 것을 세뇌 받아 온 연유로 은연중에 이를 전제하에 말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논점을 이탈하여 말려들게 됩니다.
그리고 관념의 포로라는 책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베드로의 질문과 답을 보면
예수님 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했지 워치타워 같은 조직이라고 하지 않았음에도
워치타워가 하느님의 조직이라고 오도함을 알 수 있습니다.(이점에 대해서는 자료실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음)
또한 설사 대안이 있다고 하더라도 여증이냐 아니냐의 양자택일식의 대안만이 있지는 않죠.
이는 마치
나와 결혼 할래 아니면 죽을래와 같은(나와 같이 여증이 될래 아니면 죽을래 )
오직 양자 택일 밖에 없는양 은근히 강요하는 오도적이고 기만적인 오류성 궤변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또 한편으로 어떤 분들은 여증의 상대적 우위성을 들어 여증으로서의 대안을 주장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 또한 자기 모순적 주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상대적이라 함은 자신 혹은 상대방에 의하여 언제든지 그 위상이 바뀔 수 있으며
여증이 주장하는 여증의 절대성을 스스로 부인(절대성이 될 수 없음을 자인)하는
당연한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굳이 워치타워가 신권조직으로서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자료실의 논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반론을 제기해야 할 것입니다.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아라.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이 말은 지엽적인 것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아 라는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일부분이 전체를 대표할 수 없다는 논리에 근거한 말이라고 하겠습니다.
여증을 옹호하는 분들에게서 흔히 듣는 표현이지요.
이 분들의 의도는 일부의 사소한 실수로 전체를 판단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대하고 핵심적인 사항들에 있어 오류와 잘못이 사소한 실수가 될 수 없을 뿐더러
그 일부가 일 부분이 아닌 바로 전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증에 있어 워치타워 내지 통치체(회장)는 일 부분이 아니고 바로 여증자체이기 때문이며
그 들에 의해 자행된 과거 현재의 모든 오류는 사소한 것이 아닌
너무나도 중차대한 여증의 핵심 사항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카페의 여증에 대한 비판 역시 여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아 라는 여증 옹호분들의 말에는
중차대한 오류와 잘 못을 사소한 실 수로,전체를 일부로
왜곡하고 오도하려는 착오 내지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바
적절한 비유라고 할 수 도 없습니다.
설사 이 비유적 표현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엄밀한 의미에서 나무들(일부분)이 건실해야 숲 또한 제 모습을 갖춘다고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나무들이 병들고 썩었다면 숲 또한 온전치 못하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 하겠습니다.
나무는 자기보다 큰 나무의 덕을 볼 수 없으며 큰 나무는 어린나무의 성장을 방해 할 뿐이며 더구나 큰 나무가 병들고 썩었다면 어린 나무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처서 건실하고
온전한 숲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도 나무와 숲에 대한 비유는 적절치 못한 오도성 비유라고 할 수 있으며
본인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조직을 조심하여라”는 여증 초대회장 러셀이 한 말의 의미와도 통할 수 있는
조직을 조심하여라 조직은 슾지대(수렁)와 같다.
한번 빠지면 여간 해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과 같다.
이상으로 최근 본인의 부족한 소견을 생각나는 대로 몇가지 적어보았으며 여러분의
해량을 바람니다.
첫댓글 동감되는 글입니다. 깊은 배려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이 가는 논리적인 통찰력이 엿보이는 글입니다 기성종교와의 상대적우위가 참종교의 증교가 될 수 없다는 점 깊이 고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워치타워의 진퇴양난의 난감함도 이해가 갑니다 통치체가 성령의 인도를 받고있는 하느님의 유일한통로라는 대들보를 빼면 조직전체가 무너지고 그 명제를 성원들에게 쇄뇌시켜 유지하고 있지만 인터넷이라는 악몽의 등장으로 과거의 치부들이 들어나고 있어 차라리 로마교황처럼 양심선언으로 과거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용기가 요구되지만 그런 양심선언은 곧 이 조직이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지않는 인간조직이라는 자인임으로 엄청난 파장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고 오로지 배교자의 악날한 공격으로 매도하고 인터넷접속을 아예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는거겠죠 ㅜㅜ
좋은 글입니다. 님에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드림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림니다.
"추리"책을 보는 듯 합니다. 정곡을 찌르신 훌륭한 설명이십니다.
논리의 끝을 보여주는 글이네요..왜 여태 조용히 계신건지..다른글도 부탁합니다..
에구 제가 말종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그런 대우를 받고 제명되신분들의 글을 보고,,드린 말씁입니다...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죄송합니다.
여증사법위원회도 제명자한테 말종이라고 하지 않구요...그러면 여증도 말종이라고 안하고 제명자 스스로도 말종이라고 안하는데 왜 그런 단어를 사용했는지요...
역시 상생님^^ 제가 여증의 역사와 자료에 해박하고 경험이 많다하더라도 흉내낼 수 없는 정곡을 찌르는 고찰입니다.^^
매우 정교하면서도 따뜻(?)하게 느껴지는'님'의 글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상생님 저는 아직 연구하고있는 연구생입니다. 님의 글중 대안이 무엇이냐? 라는 난에 논점을 피하거나 오도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여즈이 참조직이 아니라면 다른 어떤 조직이 참조직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저는 아직 잘 몰라서 참이다 아니다 판단을 하지 않고 있지만 만약 아니라면 어느곳이 참인가요?/ 님은 찾으셨나요?? 다른건 몰라도 제가 아는 증인들은 그 어떤 종교를 가진 사람들보다 양심적이고 법을지키려고(세상 법이든 하나님의 법이든)애쓰며 살던데요 증인의 참조직이 아니라면 다른 어느곳으로 가야하는지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믿에 두분(마나리아님,후릇쪼아님)께서 어느정도 말씀을 해주셨네요. 우선 이곳 자료실의 내용들을 천천히 읽어보시고 스스로 생각해 보시기바람니다. 저역시 종교에 관하여 밑천이 많지는 않지만 우선 참이 되기위해서는 거짓이 없어야 된다는 방식으로 접근해 봄이 어떨 런지요. 그리고 외양(포장)과 내면도 잘살펴야 겠지요.쉬운 것은 아니죠. 쉽다면 이미 종교 통일이 되었겟죠. 시간이 되면 별도로 본인의 생각을 올려보도록 할께요.아무튼 종교는 일생의 투자요 나만이 아닌 가족 나아가 이웃간의 관게를 결정하니 심사숙고를 바람니다.
혹 제글에 다른뜻이 있다고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아직 성경에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져 여증들의 사람됨됨이를 보고 교회나 성당 기타 다른 종교보다는 그래도 여증이 정말 종교적인 삶을 산다고 느꼈는데 이곳에와서보니 많이 혼란스러워 여쭙니다.
님... 님께선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했나 봅니다. 저 역시 연구생일때 타 종교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그들의 조직이 너무나 바른 생활이였고 그들이 지향하는 하늘 천국과 지상 낙원이 너무도 매력적이였지요. 적어도 하느님이 계신다면 이들이 우러러 보는 그런 하느님이 참일 것이다 생각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입식 공부로 인해 그들의 사상과 논리에 푹 빠져 있다 보니 이곳 카페의 핵심 자료실을 열람했을땐 정말로 많은 혼동과 괴로움으로 몇날며칠을 잠도 못자고 혼란속에 나날을 보냈습니다. 처음 한 두달은 사실... 저와의 싸움이 가장 컸습니다. 이들의 말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나 검토하면 할 수록
증거가 분명했으며 결정적으로 유엔스캔들로 인해 크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몇년을 연구생으로 공부하다 보니 그들의 주입식으로 인해 알고 있던 내용에 찬물을 뒤집어 쓴거였습니다. 우리는 계시록에 나와 있는 부분을 귀가 닳도록 배웠습니다. 또한 유엔을 악의 상징물로 배웠습니다. 그렇게 주입시켜놓고 그 악의 상징물과 결탁을 했다는 것에 너무도 큰 놀라움과 충격속에 몇날을 보냈던 것입니다. 또한 여증과 관련된 몇몇 카페를 둘러 보고 연구생시절에 좋게만 보였던 증인사회가 일반 종교보다 더 단절되고 반 사회주의자들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년을 연구생으로 있다 보니 저 같은 경우 ... 그들만이 참 조직이다 생각 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관념의 프로그램에 중독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님께서도 관심자이시고 연구생이시니 많은 혼란 속에 헤매게 될 것입니다. 그럴 수록 많은 글을 읽어 보시고 카페핵심자료실을 더욱 파해쳐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의문을 속으로 담지 마시고 이곳에서 토해 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님께서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갈 것입니다.
조직이 하느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듬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조직이 있어서 일치해서 많은 일을 할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그사람들을 관리 하기 위해 선교 활동외의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전에 마더 테레사 수녀도 그 부분의 폐해?라고 해야 하나,,지적했엇죠,, 당장 배고파 굻어 죽는 사람에게 도움으 주려고 보니 조직의 절차에 따라 해야 하고 시간이 걸리고,,그래서 많은 후원을 하던 조직을 다 해체해버리고 본래대로 열심히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시다가 돌아가셨따고 들었습니다. 사회나 회사나 종교나 별반 다른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이라는 개념이 들어가면,, 효율성도 있게지만, 그만
희생하는 사람,,비리에 숨죽여야 하는 이들, 상처 받는사람, 이득을 취하는 이들,기타 등등,,, 있기 마련 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느 조직으로 가야 하나를 고미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고, 자기 상황에 맞게 , 실천하고,, 보다 주변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가 있으면 도와주고,, 양심에 맞고, 도덕적으로 ,,그리고 자신의 행복도 중요하죠, 자기가 없는 종교 생활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나중에 후유증이 나타납니다. 여증은 자기가 없는 종교 생활을 강요합니다. 집회에가서 대회에 가서 듣는 이야기들이 그렇다고 느껴집니다. (제 주관입니다.)
그런 종교 생활에서 행복하다면 다행이지만,, 잘못알아서, 잘못기대해서 나중에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종교나 그럴 수 있는 여지가 있따고 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느님은 행복한 하느님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행복을 원하십니다. 강요된 희생으로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린다 치더라도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잘 살펴 보시고결저하셨으면 좋겠네요,, 힘든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진리는 단순한데 왜리리 진리를 찾아가는 길이 험남한지 모르겠네요
부족한 제 글을 위에 여러 분들이 관심 내지는 좋게 보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