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Z STAR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인류의 터전으로 허락하신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지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생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깨끗해진 사계해안도로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 삶의 새로운 활력도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전에도 올레길과 제주시청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방학을 활용해 정화해 왔다.
봉사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이동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컵, 비닐봉지, 담배꽁초, 폐마스크, 음식물 포장용기 등 갖가지 생활 쓰레기를 주웠다. 1시간 청소해 수거한 쓰레기를 100리터 종랑제봉투 15개에 담아 정리했다.
구슬땀을 흘릴 정도로 열심히 쓰레기를 줍던 오유나(17) 학생은 “봉사활동하는 것이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오주현(18) 학생은 확연히 깨끗해진 도로를 바라보며 “너무 깨끗해져서 몸도 마음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안덕면사무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소식에 장갑, 마대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정화활동 현장을 찾은 현미희 안덕부면장은 “인생의 있어서 가장 필요한건 좋은 경험과 평생을 가져갈 추억이라며 여러분이 자라서 어떤 큰일을 해낼지 기대가 된다”라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 참여하는 ASEZ STAR에는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이 담겼다.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교내 및 학교 주변 환경정화, 효·감사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전국에서 펼친다.
제주는 물론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 등 17개 시·도에서 활발하다. 이로써 사랑·겸손·배려·섬김 등 그리스도인의 덕목을 배우고 실천한다.
새해 들어서도 서울, 부산, 인천, 전남 군산·광양, 경남 사천·거제, 충남 세종·아산 등 각지에서 지구환경정화운동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충북 진천 ASEZ STAR 회원들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점자 동화책을 만들어 기증했다.
청소년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님의 교회는 동·하계 방학 때마다 ‘학생캠프’를 열어 봉사활동과 함께 세미나, 인성교육, 탐방·체험 등의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한다. 학생들이 방학을 또 다른 성장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활기차게 새 학기를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풍부한 감성을 기르도록, 학생들을 위한 음악여행 ‘채움&다움’, ‘너와 나의 울림, 아름다운 공명으로’ 등 오케스트라 순회 연주회를 펼쳤다. 월간지 ‘소울(소망의 울타리)’를 발간해 또래간 가족간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한다.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370만 신자가 성경을 근간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새 언약 유월절’을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지키는 유일한 교회로 알려졌다. 헌혈, 재난구호, 소외이웃돕기, 교육지원, 문화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2만7000회 가까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한국, 미국, 브라질 등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4200여 회 상을 수상했다.
첫댓글 환경정화 운동에 아세즈 스타 학생봉사단까지 함께 앞장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제주도 해안가도 하나님의 교회 아세즈스타 학생봉사단이 책임집니다~~너무나 수고많이하셨습니다~~아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