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나
여러 회원님 들께 맟을짓 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 색소폰에 입문 할때는 악기나 반주기 가 먼지도 모르고
그저 소리나는 나팔 쯤으로 알고
무척 많은 돈을 드려야 입문 할수 있는일이라 생각 하던중에
동내 사는 나발로 먹고 사는 후배 권유로 입문을 결정 했는데
100만원이면 악기사고 뭐사고 머 사면 된다길래
학원등록비 까지 115만원 주었더니 1주일 만에 악기를 접하게 되였고
그날 부터 삑삑거리며 도래미파를 배우고 복식 호홉 입술 마는법 피스 리드 가는법을 배워
한 일주일 정도를 땀흘려 가며 3층을 악기 가방 들러메고
뭔?색소폰 악사가 된냥 우쭐 거리며 쫓아 다녔지만
먼저 하신분들 귀호강 연주나 듯고 여자선배들 눈총 받기만 하고
집에서 만지작 거려보니 아리랑도 되고
고향에 봄도 되고
고향무정도 되길래 저혼자 삐리릭 거리며 지내다가
어느날
화장실서 거시기 하다가 유트브에서
홀로 서기를 접하고
그냥 빠지게 되니 싸부님 모습도 멋찌시고 연주곡도 강의도 친절도
미치도록 좋아서 입회 하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한 20일쯤 청송 모임 에 참석 하여
두째날 농원 5호실 사부님 특강에 참석 해서 옆자리에 계신 상주 꽃감 선생님의
악기를 보고,또, 사부님이 들고 강의 하셨던 검정색 악기를 보고 어느 선생님께 비싼겁니까?
물어보구 상주 선생님 악기 운지를 눌러보고 는.....
그냥
현혹 되고 말았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아내 몰래 숨겨둔 비싱금 이라도 챙겨 반주기랑 좋다는 야마하 라는 악기를
당장 이라도 사려 했으나
범같은 아내가 무섭고 ... 돈두 아까운거 같기도 하던중에
엇그제
가정길사 에 서울 자식들 집에 갔었는데...
온통 야마하 하고 리얼 반주기 생각 뿐인 나에게
아빠 뭔 고민 있으세요?
뭍는 자식들 앞에 색소폰과 리얼반주기 를 사고 싶은데..어쩌구 저쩌구 한숨을 내쉬고 들여 쉬면서
똥찍어 먹은 놈 처럼 했더니
아!글쎄
자식들이 낙원상가에 나가자는 겁니다
46살 짜리 아들은 야마하를 사주고 43살 딸은 리얼 반주기를 사주겠다는 겁니다
땡잡았다 싶어서
색소폰은 야마하62라는 것은 아드님이 결재 해주고
반주기는 리얼은 따님이 사주더라고요~~(사줬으니 존칭 해야지요?)
기분이 날라 갈것 같드라구요~잘못 했으면 마누라도 낙원상가 3층에다 두고 올뻔 했지요
어제밤에
반주기 설치 하고 악기 꺼내 조립해서 아리랑 고향무정등 몇곧을 삑삑 거리면 해보니
세상 천지 더부러울 것이 없고
마누라 없이도 살것 같고
안되던 홍도야 우지 마라 도 잘 불려 줄줄만 알고
밤잠을 설처 가면 하루밤 지내 보니...
큰 야단 거리에
근심이 설악산 같았습니다
왜냐면?
사부님 께선 우리 회원들께 후원도 많이 해 주시는 광주 대리점 반주기를 구매
해주시라 는 당부 말씀을 지키지못한것과
악기는 이러이러한 훌령한 제품을 소개 시켜 주셨는데
대답은 네! 알겠습니다! 하고는...
그 약조를 잊어 버린 것이 오늘 아침에서야 생각이 떠올려 젔으니
사부님 이나 여러 동반 회원님 또 전주 동그라미님 뵐 낯이 없이 되 버린 것에
죄송 스럽기만 한것입니다
그래서
나발이고 머고..제처놓고 우선 업드려 절을드리며
요번 싸가지 없는 짓을 한 저를 용서 해 주십사 하고
바지를 걷어 올려 종아리를 내미는 것이오니
한번만..
용서 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비는 맘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정말
맞을 짓을 했습니다!
첫댓글 아드님과 따님이 직접 사드린 선물이니 그보다 좋은 악기가 없습니다~ ^^*
이제부턴 멋진 연주를 들려주실 일만 남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송구스럽게 됬습니다!
담부터는
착한 수강생되게습니다!
정말 맞을 짓을 하셨네요
구구절절 악기자랑 반주기 자랑 자식자랑이니 읽는 내내 속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왕 이렇게 되거 되든 안되든 숙제나 꼬박꼬박 올리시기입니다
지금도 입이 귀에 걸려있을 지득형님을 생각하면 ~~~~~ㅎㅎ 부럽습니다~~~
정말ᆢ
좋아 자랑 하는게 아니고요ᆢ
죄송스런 마음이
더큼니다
그런데ᆢ
홍도야 우지마라는
중국산이나
일본산이나
제대로 안되긴 마찬가지 입니다!
감축드립니다.
효자효녀시네요^^
그 큰효도의 마음을
위해서라도 마르고 닳도록
연주연습 많이하셔야 자녀분들도 보람일껍니다.
부러운 마음 한가득 담아갑니다.
우짜튼ᆢ
똥 싸도록 해볼 참입니다
마음 먹은 대로는
잘안되지만요ᆢ
격려말씀 소중히 간진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멋지군요. 자식들이 아버지의취미생활을 적극 지원해주니 뭐 더바랄게 머있겠습니까. 천천히 꼼꼼하게 선생님 강의 잘 들어시고 배워서 카페나 자식들에게도 멋진 연주 들려주세요...
아고야 방갑습니다
우짜튼
열심히 노력 해보렵니다
글쿠 0105315 0064 전번입니다
통화함 하시자구여!
깊어가는 동절에 건강하시고
꽃감 잘 맹글어 주시기를 바래요
두내외분 사랑도
더더욱 깊어가시길 도 빕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차분히 공부하셔서 멋진연주로 보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중고인생입니다
한달전쯤 중고반주기 쓰다가 고장나 버려서 요즘 숙제도못 하고,
악보만펴놓고 선생님기초강의 다시들어면서 연습만합니다 ㅋ 20일경 주변지인께서 리얼 반주기 판다기에
중고 인수할려고요 ㅋ 중고라도 기대되네요
아!
그렇군요 ㅡ
제나이가 68 살이 되여 가는인생
언제?
자식들 에게 응얼 댈수도
댈것두 없는시간
기왕지사 이런저런 핑계로
생삥 으로 아기랑 반주기 를
소장하게 됬을뿐
아직도 콩나물이 숙추나물 보이고ᆢ
나팔은 아리랑
아무리 열강해봐도ᆢ
가끔씩 고무풍선 비람빠지는듯 한
삐삑!
어린아이
예뿐 장난감 첫번 샀을때 기분
그것뿐 입니다
자랑질 하고싶어 한글이 아니고
정말 사부님 전에 숨길수없는
일이되여서 이실직고 한것 입니다
세종 정선생 님
화이팅 하시고ᆢ 좋은연주를
기대합니다
그리구
세상 만사가 다
남들이 쓰다남긴 중고 아닌가요?
꽨찮아유!
그런열정은아무나가질수가없다고
봅니다
쳬계적이고정말꾸준히만하시면
머지않아멋진연주영상기대됩니다
그보다더중요한사실은
문장력이보통이아니시구나
하는점입니다
두마리다잡으시는
설악산호랑이가되시기를~~
작은섬 이선생님!
이나에
세상 고된일 자식들 5명
이리저리 키워서
장가 시집 다 보내고도ᆢ
사주 팔자 못이겨
3번 장가 들어 살아가는 저인데ᆢ
열정이 아니라
욕심 버리고
바람따라 구름같이
물흐르덧 살 뿐이죠
다만
세상 모든일 다 해보구 싶은
욕심에 6박자 246 까지를ᆢ
제비족 만큼이나 잘합니다
진천서
맨주먹쥐고 응아거리면서
백곡 저수지 먹고
삼수 국교 입학하고 부친사업
실패로 타향살이 60년ᆢ
열심히 감옥살이 순사한데
눈총 안받고 잡혀갈일 않고
살았슈
가진것 없어도
갚아야할 빚 없고ᆢ
비록 슬립퍼는 신고 다닐망정
47세 젊은 거시기두 4년째
거시기 하고 삼니다
@류 지득 (속초) 하면
진천 촌놈 성공한 인생 아닙니까?
백수 천수 가 아니 더라도
몸뚱이
건강하게 사시다 가
나팔이나 끌어안고 가시자구여!
속초 안오시면
지가 섬나라 올라 길뀨
류사장님 축하드립니다 어찌됬든열심히공부 하시여 조은연주 기대하겠읍니다 무조건화이팅 입니다
네 경식님!
아내분 고운 노래쏨씨에
반주해주며
즐겁고
행복하시게 사시는 거
내가 안바도 다 압니다
한3련 저도
빽빽 거리면 폼날때가
있겠지우?
술점ᆢ 적개드시고ᆢ
매일 건가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감사 해유
ㅎ ㅎ 반갑고 아무튼 열정이 대단 핫ㅂ니다.저는 2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근무했기때문에 그곳에 한번 씩 가는데요.그래서 더더욱 반갑습니다.저는바쁘다는 핑게로 연습을 못하고 있습니다.겨울이 되면 좀한가해 지거든 연습좀해서 지정곡 함께 불기 동참할 계획 입니다.열심히 해보자구요.
네ᆢ
내려오시면
순대국 한그릇 살터이니
뵙기도하고
좋은 인연 맻으시자구여
감사 합니다!
부자되시구요
건강하세요ᆢ
계획구매였으면 같은 값이라면 다홍치마라고 협력업체에 구매 할수 있었겠지만
상황이 다소 충동적인 구매여서 어찌 할 수 없는 요소가 정상적으로 참작 되기에 그리 마음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중요 한 것은 자식들이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유 선생님이 색소폰에 대한 열정입니다.
제 2의 인생의 동반자로 색소폰을 선택하신 것은 탁월하신 결정으로 앞으로 어떻게 배우고 노력하고 연습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행복한 세상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제 초등학교 입학해서 배우는 마음으로 하시면 어느새 큰바위 얼굴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상 이나이에 더
소유 하고 싶은것도 배울것도
이젠 없읍니다
산전수전 공중전 인간전
모두 울고웃었는데ᆢ
색소폰 이 제겐 마지막 배움이고
스승님도
하 선생님 으로 종 칠겁니다
욕심 낸다면
내가 연주할수 있는 몇곡
가지고ᆢ 노인정 또래님들
웃끼고 울게 하는 작은일이나
살아생전 하고 싶을 뿐입니다
여러모로ᆢ
여러님들 위로글 결코
잊지않고ᆢ살살 배워 볼께요
건강하시고
복되시길 바람니데이!
@류 지득 (속초) 님께ᆢ
오늘아침 일출을 선물합니다
축하드려요쓰시다반주기작동법안도시면전화주셔요
네ᆢ
서대문 유선생님!
사업 잘되시죠?
명암 잘간직 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ᆢ
사업 잘되서 부자 되시고
버스킹도 자주 잘 하셔서
많은분들께
박수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그런인생의뒤안길에서순수하게
묻어나는감성연주
정말기대됩니다
화이팀
문단데뷔
회고록도충분히기대되고요
작은섬도ᆢ
큰 육지가 되갈것이 분명하고
유트뷰 잘듯고 봅니다
늘ᆢ
행복하세유
증말증말 축하드립니다 ᆢ
아름다운가정속에 꽃피는 노년시절인가봅니다 멋진자녀들 덕분에 멋진연주 마음껏 뽐내보시길 바라면서 늘~~ 건강하시길요✌🎷✌
요즘ᆢ
길거리에서
가끔즐겨 사먹는 붕어빵
잉어빵 동그란 풀빵ᆢ
아마도
붕어빵 두내외분은
잊지 못할겁니다
어쩌면?
남매지간이라도
속을만큼
두분이닮은것이 말입니다
또,
여성스러운 붕어빵 은
도영님같고ᆢ
아내분은 남성같은 붕어빵같다!
라는 느낌 을 기억합니다!
우짜튼ᆢ
두내외분 오래동안 사랑하시고
음악 사랑속에서
가정의 태평함과
더불어 부자 되시옵소서!
격려 말씀대로 잘 해보겠습니다
속초에 내외분 오시는길에
열락주시먼ᆢ
온천욕 하시라고
입장권 두장 정도는
제가 사드릴께요ᆢ
반갑습니다 류 선생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지금에 열정만 있다면 머지않아 멋진 연주 하시리라 믿습니다
글구 246 하신다구요
기회있슴 한수 배우겠슴다~^^
네ᆢ
방가우세요ᆢ
일자도ᆢ
리듬짝도ᆢ
246까지도
자신있게 할수 있습니다
가르쳐 드릴수도
있긴해요ᆢ
그런데ᆢ
색소폰이 더 힘듭니다!
여인들 방둥이 돌려주는거보다는ᆢ
그래도
될때까지 꼭 해볼 랍니다
010 5315 0064
시간되시면ᆢ 전화도 주세유
먼지 추카를 따블로 드립니다. 자긱들이 효저 효녀이십니다. 글 솜씨도 넘 잼있구요. 암튼 건강하시고 잼난 연주생활에
항상 행복하세요..
축하 받을일 못됩니다!
그저ᆢ
사부님께 죄송하고
회원들에게 송구해서
용서 를 구하려는 취지 에서
글을 올린 것인데
너무도 격려 해주시고
부러워 들 해주시니
부끄럽네요ᆢ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색소폰 을 잘하니 못 하니
하는 맘 잠깐 접으시고
제말 들어 보시고
잠시 쉬어 가시라는
뜻도 있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추워지는 동절기에 건강 하시길
빕니다!
류선생님 반갑습니다. 글솜씨도 탁월하시고 모든 면에서 적극적인 모습이 뵙기에 너무 좋습니다.
동년배이신 것 같은 데 앞으로 종종 소식 전하는 사이가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10-3747-5535 제 폰번호입니다)
네ᆢ
반갑습니다!
속초도
오시는길 있으시면
들려 잠시 쉬어가십시요
인생ᆢ 쉬엄쉬엄
살다갑시다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