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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왕상 8:1~66
2.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2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3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4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5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6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7 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8 채가/ 길므로/ 채/ 끝이 /내소/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12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14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15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1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그의 /법도를/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62 이에 /왕과 /및/ 왕과/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제물을 /드리니라/
63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 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65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과 /칠 일/ 도합 /십사 일간을 /우리 /하나님/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66 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3. 하나님과의 대화
말씀 안으로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1:4~11]
솔로몬의 기도 중에서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해아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말씀을 읽어 내려가며 이 말씀을 온전히 이루신 느헤미야서를 생각하게 하셨다. 너무나 놀랍다.
느헤미야의 기도.. 그리고 아닥사스다왕의 긍휼을 입고 예루살렘의 총독으로 파견되어 나가는 과정이 솔로몬의 기도를 그대로
이루신 거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언약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느헤미야는 그 언약을 믿고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만 했는가??
아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오직 잃어버린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전심을 쏟았다.
그래..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어떻게 이렇게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루시나... 싶을 정도다.
이때 필요한 건 역시 "오직 믿음"이다. 믿음의 순종.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자들이 다 ... 언약의 성취를 보는 것은 아니다.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 여로보암의 처음 시작은 그 역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자였고,
다윗에게 주셨던 언약을 그에게도 동일하게 허락하셨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절기가 되면 예루살렘으로 제사를 드리러 떠나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며 그들이 언젠가는 자신을
죽이고 남유다로 흡수될 것을 "두려워" 하여 두 마리의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그래서 그는 북이스라엘 의 백성들로 하여금 금송아지에게 절하는 죄를 짓게 했던 거다.
처음 시작이 믿음이었다고 해도.. 계속해서 자신을 돌아 보고, 자신의 죄를 잘라 버리고 십자가로 나아가지 않으면
다윗의 언약을 받았다고 해도.. 솔로몬처럼.. 여로보암처럼.. 언약과는 무관한 자가 된다는 거다.
하나님의 언약은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른 공간에 있다해도 그 언약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성취하시는데 말이다.
솔로몬을 본다...
그는 분명하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지혜를 받은 자였다. 세상의 지혜 뿐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혜..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그렇기 때문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게 아니겠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건 단 하나다.
"우리의 마음"
솔로몬은 그걸 알았다. 그리고... 그의 기도를 보면 그는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였다.
그러나 그런 그의 결국은 세상을 따라 살아 가다가 세상의 번뇌 속에 푹 빠져서.. 번뇌의 늪에서 헤메이다가 그렇게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 가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돌이키라 해도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간 거다.
복음을 알아도 말이다...
십자가 복음을 알고
회개의 복음을 정확하게 알아도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그 마음이 두려움으로 떨리지 않는 지경까지...
나도 갈 수 있다는 거다.
아니.. 어쩌면 나도 지금 그 지경에 가 있는 건 아닐까...
오직 믿음으로만 하루의 순간순간을 지나가고 싶지만 내 마음 속은 몇 차례인지도 모르게 요동을 친다.
이 시간들을 어떻게 지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걸까..
어떻게 해야 "내 종 다윗처럼... " 이라고 하시는 말씀대로 내가 하나님 앞에 살아갈 수 있을까...
요며칠 나는 너무나 담담하고 태연한 나의 심중을 바라 보며...
"과연 내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가" 하는 의구심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중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이렇게 담담할 수 있을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려야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태연할까..
오늘은 사람들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나를 어렵게 했었다.
이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마음이 아니다.
그렇다면... 사탄이거나 내 자아의 반응이다. 그런데도 나는 너무나 태연하다..
꽉꽉 막혀 있는것 같은 상황과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거대한 바위산처럼 내 앞에 있는데
이때에 나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걸까...
처음 시작이 소년 다윗이었어도... 그 마지막이 여로보암이 될 수 있는 거다.
그건 남의 문제가 아니다.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시고
하나님도 삼위의 하나님의 교제 안에서 생명을 창조하셨는데...
나 이렇게 가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또 든다.
왜냐하면 내가 너무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게 주시는 진리의 교훈 & 회개
처음 시작과 마지막이 같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도록..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과 생각이 무엇인지...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찾아서 집중해야 겠다.
이렇게 지혜로운 솔로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던 솔로몬도 그 마음이 굳어져 갔는데..
나라도 다르겠나.
다윗과 같이 .. 하루 종일 말씀을 깊이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 생각을 하고..
성령님과 교제하기에 힘써야지.
하나님을 사랑해서 자신의 전부를 드리고 싶은 열망이 내 평생 멈춰지지 않기를 소망하고 기도하자.
사랑하는 주님...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저의 마음을 . ..주님이 아십니다.
결단
예배자의 삶을 훈련해야겠다.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며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요즘 예배와 기도가 무너져 있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하나님 생각을 하루종일 하는데.. 왜 그렇게 됬을까.
내일부타 다시 시작하자. 예배와 말씀. 기도는 나의 생명줄이다.
7. 평가
내가 일반 교회를 다니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태도가 다른 건 사실이다. 그래서 순 모임에 나눔을 하는 것도 편하지 않고.. 오늘은 돌아 오며 다음부터는 적당히 뺄 건 빼고..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니까 내 입장에서는 순모임에 나갈 이유가 없는 거다.
같은 교회 안에 있어도 살아가는 삶이 너무나 다른 사람들...
그런데 다른 교회라고 뭐 다르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내가 일반 성도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서 그런 것 같다. 나는 부르심을 따라 살아 가는 사람이다.
내가 만나서 교제하고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자신의 전부를 드려 주님을 따르고 싶은 갈망에 목마른 사람들
인 경우다.
모임에 앉아서.. 자신의 불순종을 태연하게 말하는 사람들, 항상 제자리에 있고.. 열심도 없는 모습을 고통스러워 하지 않는 사람들과 내가 왜 ... 시간을 내서 모임을 해야 하나.. 하는 불편함이 내 안에 있다.
그 시간에 더 유익한 일을 하는 게 맞지 않나...
그분들도 과정 가운데 있고 하나님께로 자라가는 분들인건 알지만.. 적어도 마음의 중심이 "모든 걸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시작을
해야 생명의 교제가 가능한 거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게 없어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전부를 드리고 싶어 목 마른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 믿음의 교제를 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내게 "너의 마음을 내게 달라"고 하시는 것처럼..
나 역시 사람들에게 " 너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라"라고 하며.. 그런 사람을 찾고 있는 거다.
또 한가지는 그 교회는 성도들이 많고.. 새신자들이 계속 오는데.. 내가 굳이 이 교회에 이름을 두고 다닐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은 기도를 하면서 생각해 봐야겠다.
나는 성령님께서 밤으로 낮으로 돌보시는 걸 경험하며 살아간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생각을 할 만큼 하나님은 간난 아기를
품에 안고 돌보시는 것처럼 나를 돌보신다.
그 사랑, 그 긍휼과 은혜는.. 그 섬세한 손길은 사람이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힘들고 너무나 .. 고통스럽게 외로운 것도 사실이다.
내가 문제 삼는 것은 이 과정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지..
아니면 나의 오류 ,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결과인지.. 그걸 모르겠다는 거다.
공동체로 함께 가도 외로운 건 사실이겠지만.. 누구나 다 자기에게 주어진 몫의 외로움을 끌어 안고 이 길을 가야겠지만...
공동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고..
나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감사하지만..
나는 내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한 사람과 평생 믿음의 경주를 달리고 싶다.
나 지금 잘 가고 있는 것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