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익숙한 낯설음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저가 얘기하고 싶은 주제는 시험이어서 시험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교등학교에서 시험을 볼떄 교실에 TV도 가리고 자기 책상을 옆 책상과 띄어 앉아서 컨닝을 방지하고 교실에 감독관 2명이 오셔서 문제지를 나눠주고 답안지도 나눠주고 애들이 컨닝을 하는지 감시를 했습니다.이제 시험을 볼떄는 객관식은 OMR카드를 받아 거기에 컴퓨터용 싸이펜으로 이름,과목명,자기 번호를 쓰고 답을 표기할때는 각 번호에 마킹을 하는 방식이고,서술형은 검정색 볼펜으로 서술형 답안지에 객관식처럼 이름 번호 과목명을 쓰고 답을 표기할떄는 각 번호에 답을 썼습니다.
또한 시험을 다 본 학생은 시험이 끝나기전까지는 밖에 나갈수도 없었고 화장실을 가고싶을떄만 나갈 수 있어서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시험이 끝나기전까지 잠을 자거나 문제를 다시 풀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와서 시험이라는 것이 너무 낯설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시험도 중고등학교 처럼 똑같이 객관식은 omr카드를 받아 컴퓨터용 싸이펜으로 마킹하고 서술형 은 답안지에 답을 쓰고 시험이 다끝나도 나갈수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을 1학기떄 쳐보니 교수님 마다 다른데 한 교수님은 답안지를 따로 주지않고 그 문제지에 객관식은 번호를 체크(답표시)하고 서술형은 그 문제지에 바로 썼습니다. 또 어떤 교수님은 문제지와 답안지를 따로 주어서 답안지에 객관식은 문제의번호를 적고 거기에 번호(정답)를 쓰고 서술형도 답안지에 답을 썼습니다. 또한 시험을 다본 학생은 시험이 끝나지 않아도 교수님에게 문제지와 답안지만 주면 바로 강의실에서 자기 짐을 챙겨 나갈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교 시험과 중고등학교시험이 너무 다른 방식으로 시험을 치니 똑같은 시험(똑같이 성적에 들어가는점?)이지만 매우 낯설었습니다.
저는 익숙한 낯설음에 관해 글을 써보는 과정에서 우리 주변에 익숙한것을 낯설게 볼수 있는점들이 많다는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첫댓글 시험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중등교육과정과 고등교육과정의 차이점 때문에, 그리고 교수님들의 교육관이 다르다는 점 때문에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라는 점은 익숙하고, 그 내용이나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심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인간이라는 점에서 같지만, 개인은 모두 취향이라는 것과 나름의 가치관이라는 게 있어서 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미성숙한 때와 성숙한 때가 다르고,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요. 그런데도 우리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익숙한 개념이나 사건, 사물에 대해서 낯설게 보기를 연쇄적으로 하다 보면, 철학하기에 가까이 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