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뒤늦은 제2 부속실 설치, 제 기능 하느냐가 관건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뒤늦은 제2 부속실 설치, 제 기능 하느냐가 관건

조선일보

입력 2024.07.31. 00:15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7/31/QGCOY3XHHFF5NOQGFBROGEORHA/

[사설] 뒤늦은 제2 부속실 설치, 제 기능 하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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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년 6월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고 있다. 김 여사 뒤의 수행원 중 일부는 김 여사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 직원이나 지인으로 전해졌다. /뉴스1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선 캠프 때부터 일했던 대통령실 내부 인사를 부속실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김 여사 특검법을 거부하면서 설치 의사를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김 여사 전담 조직을 두기로 한 것은 다행이다.

그동안 김 여사의 각종 활동과 일정이 공적 조직을 통해 관리되지 않다 보니 여러 논란이 일었다. 김 여사는 의도적으로 접근한 친북 인물과 만나 명품 가방을 받은 일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 여사 변호인은 대통령실 입장과 다른 해명을 내놓아 논란을 키웠다. 리투아니아 순방 중엔 김 여사가 명품 매장에 들른 것이 구설에 올랐다.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팬클럽에 보내고,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팬클럽을 통해 사전에 공개되기도 했다. 대선 때는 인터넷 매체와 8시간 가까이 통화한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김 여사가 대통령실, 정치권·문화계 인사, 언론인, 유튜버 등과 수시로 전화하거나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얘기가 파다했다. 김 여사 문제만 나오면 대통령실 대응이 꼬이고 납득하기 힘든 일이 반복됐다. 이는 김 여사에게도 좋지 않고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큰 부담이 됐다. 그때마다 국민의힘에서도 김 여사를 공식 보좌할 제2부속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무슨 이유인지 묵살되기만 했다.

김 여사는 공직자는 아니지만 큰 공적 책임이 있다. 제2부속실도 김 여사의 단순한 개인 비서가 아니다. 철저한 공적 의식으로 김 여사의 일정·행사·메시지·의전을 관리해야 한다. 그러려면 김 여사의 지인이나 측근만이 아니라 문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공직자들도 업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기존 배우자팀에는 김 여사의 전시기획사 임직원들이 포함돼 있었다. 친북 인물과 만남을 조율한 행정관도 이곳 출신이었다. 이 기회에 대통령 친인척을 관리·감찰하는 특별감찰관도 국회 추천을 요청해 조속히 임명해야 한다.

노란기차

2024.07.31 01:18:45

부속실이고 뭐고 그냥 용산집에서 개나 길러라! 좌익의 모략도있지만 넘 가볍고 인성 깊이에문제있다! 조용히 임기말까지 있고 참선이나해라! 보수 에 발전이 윤정부 임기후도 안전하다! 더불어 거지당 준동의 반이상은 윤부부둘문제다! 이제 좀 안정화되고 앞으로 갈거니 절대 나오지말고 꼬투리주지마라! 특히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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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4.07.31 04:04:46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제대로 된 부속실 설치를 해야 한다. 김여사를 품위있게 보좌하며, 쇠파리가 주위에 몰리지 않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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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

2024.07.31 01:03:29

특별 감찰관이 대통령 친인척 뿐만 아니라 대통령 수석 비서관 이상도 감찰하는게 주임무다. 국회요청을 빠른시일내 하여 임명함으로서 가끔가다 발생하는 국민상식에 배치되는 비정상적 대통령 보필을 막아 다시는 총선 패배와 같은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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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2024.07.31 05:34:48

제2 부속실이나 특별 감찰관 임명보다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한동훈 대표의 압도적 국민적 지지가 더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상식이 통하는 국민들은 한동훈 대표의 당선을 누가, 왜 방해했는지 잘 알고 있다. 윤 대통령은 초심으로 돌아가 한동훈 대표를 적극 도와야 한다. 그래야 윤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 되고 정권 재 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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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07.31 05:31:48

이 여자에게 부속실이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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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가기

2024.07.31 02:02:33

문재인청와대는 제2부속실이없어 김정숙이 문제가되었는가?? 국민을뭘로알고 헛수작이냐?? 용산이나조선이나 딱하긴도낀개낀이다! 사람은쉽게안변한다. 억지로하는부속실이뭔소용이람! 부속실장이여사보다높으며,그럴의지라도있는인물을두겠는가?? 제발언론까지 개소리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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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來韓國

2024.07.31 06:38:57

김건희는 개나 기르고 입 다물고 전화없애고 살림만 하는게 국가를 남편을 위하는 정상적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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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리

2024.07.31 08:49:08

왜 이리 대통령이 세상의 변화에 늦을까? 대통령 본인의 성격의 문제일까? 김여사의 보이지 않는 힘 때문일까? 아니면 어떤 일이 있어도 잘못했다고 반성하지 않는 검사 생활로 오래 굳어진 습성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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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리

2024.07.31 08:45:07

대통령이 제2부속실 설치를 언론과 방송을 통해 약속한 지가 반년이 넘는다. 그런데 이제야 하느니 마느니 하고 있다. 참 빠른(?) 대통령이다. 결국 국민 여론 압박에 의해 제2부속실을 설치하기는 한다만 이런 대통령 앞에서 과연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것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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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07.31 07:18:54

이런 상황으로 까지 내 몰린 건 김여사-억울한 면도 있으나- 뿐만 아니라 관련 부처의 안일한 대처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부속실 신설로 더 이상 김여사로 인한 문제가 발생치 않는다면 당연지사 진행해야 할 것이고, 또한 국정 운영에 지장을 줘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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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다

2024.07.31 07:14:54

김건희 여사는 제2부속실 신설에 통렬한 자기 반성을 해야 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김건희 여사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결국 제2 부속실을 탄생시켰다.쓸데없이 대통령이 선거 공약을 저버리게 만들고 세금을 낭비토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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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4.07.31 07:08:47

무늬만 제2 부속실, 개발의 편자가 되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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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4.07.31 05:12:18

김여사는 왜 이렇게 철이 안 들었나? 제2 부속실을 설치하고 특별감찰관도 임명해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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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34502037

2024.07.31 08:16:39

법 위에 군림하고 있는 사람에게 법에 의해서 설치되 기관은 거추장스러운 옷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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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쫑방긋방긋

2024.07.31 08:08:07

그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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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pao

2024.07.31 07:35:58

윤석열 대통령은 집안에 있는 개부터 정리해야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지 않을것이다. 제발 부탁한다. 김건희는 이제 육영수여사를 모델로하여 일거수 일투족을 배우라. 아니 흉내라도 내라. 점집 이나 도사 찾는 영부인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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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할머니

2024.07.31 07:13:59

이루어진일,지난간일을 가지고 백번 읊어도 돌이킬수가없고 무위로 돌릴수도없다.뒤늦게라도 설치되면 자유롭게자란 세대의 여사에게 정치의엄중함과자리의 신중함을 관리해 잡음이 없어질것이라 생각한다.내자식 또래라 이세대의 성향을 조금은 안다.남은 임기동안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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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07.31 06:57:34

하루 빨리 만들어 더 이상 쓸데없는 말 안나오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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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up

2024.07.31 06:35:59

우리세대가 초등(국민)학교다닐때배운 격에에 소잃고 외양간고친다는말을 배우지않았는지 용산댁은 정치를 얼마나안다고 안끼는곳이 ？恃？막중한 총선까지 망(?)치고 이제서야 제2부속실타령이니 기가찬다 국민들은 이런꼴볼려고 지지한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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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2024.07.31 06:31:46

시비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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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部の妹

2024.07.31 09:33:23

김건희여사님은 정권의 공동 창업자 입니다. 윤석렬 대통령의 아내이기전에 공동정부 수반입니다. 낮은 급의 부속실이라뇨..? 비서실을 또하나 만드는게 좋을듯합니다. 가끔 천공스승님도 오셔야하니 평수는 조금크게 하는게 좋습니다. 엄마에 오빠도와서 쉬고 멋쨍해병 단톡방 사람들도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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