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배님들께서는 변두리 또는 외곽지역 도착지에서 얼마나 콜대기하시는지요?
1주일 전쯤에 저녁9시에 송정에서 1시간 콜대기하고 겨우 탈출콜 잡고 빠져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1.0K 쪼잔한 콜은 거들떠도 안봅니다. ㅋ
어제도 저녁9시에 기장 들어가서 기장시장 주변서 콜대기하는데 주변 대리기사수 14명. 잠잠하더라고요.
남참(울산) 30K 보고 잠시 고민했네요. 여기보다 더 변두리로 가게되는게 마땅지 않았습니다.
결국 20분 콜대기하고 서면(시내)가는 버스 타자마자 해운대 좌동 15K 즉시배차 뜨길래 내려야하나 고민하는데 버스 출발하고 ㅜㅜ
손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더니 결국 창에서 사라지더라고요.
버스타고 가면서 5Km 주변 콜창을 계속봅니다. 주변콜 뜨면 버스에서 바로 내릴 준비도 했습니다. 창에 콜하나도 안올라옵니다. ㅜㅜ
버스가 산 하나 넘어서 반송 정류소를 정차하고 출발하자마자 또다시 즉시배차 연산동 15K 뚜둥~~~ 에고 버스출발했으니 택시처럼 세워달라고 할수도 없고 다음정거장서 내려야 하는데 변두리라 정류소간 거리가 꾀 됩니다. 손과의 거리는 계속 멀어지는데 주변에 기사분들이 없으니 창에서 좀처럼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버스가는 방향으로 손과의 거리 2.0Km에 1.8K 명장동 방향 콜을 계속 주시했습니다. 손과의 거리 1.0Km 좀만 더 가서 콜잡아야지 하는데 이후 점점더 손과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다음 정류소에서 바로 내려서 콜잡는데 손과의 거리 1.3Km 금사동에서도 더 오지로 들어가는 회동동 헉!!! 뛰어가서 결국 콜 수행했습니다.
결국 저의 조급함이 시간낭비하는 불행을 자초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