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다 호수 안에 있는 시르미오네....붉은 선쪽에 성문으로 가는 다리가 있고 다리를 통해서 섬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시르미오네는 가르다 호수의 남쪽 호안에 소의 꼬리처럼 뾰족하게 나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는 밀라노로 가는 길에 시르미오네 섬을 들러서 섬 주변의 가르다 호수에서 시르미오네 섬을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을 타고 난
뒤 섬 안에 있는 13세기에 만들어진 스칼리제로(Castello Scaligero)성을 구경하게 된다.
먼저 성안으로 들어가서 유람선부터 타서 섬을 돌아보는데 휴양지 답게 휴양객을 위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도 이탈리아 북부 사람들의 유명한 여름 휴양지 이지만 시즌이 지나서 붐비지는 않는다. 이 호수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
수답게 멀리 높은 산 밑에 보이는 호수는 마치 바다처럼 보인다.
이 호수는 호수 바닥에 온천수가 솟아 오르는 곳이 있기도 하고 섬에는 온천도 있어서 로마시대부터 휴양지로서 각광을 받았다고
하며 섬 안자락에는 로마 시대 만들어셔서 폐허가 된 건축물이 보이기도 한다.
스칼리제로 성으로 들어가서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탄다.
아마도 육지로 이어졌던 것을 해자로 만들었는 듯...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는 관광객들이 앉아서 쉬고 있다... 세 시정도로 식사시간은 지나있어서
베로나에서 태어난 고대로마시인 카툴로의 흉상 카툴로(Gaio Valerio Catullo) 는 고대 로마 시인 중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한 명으
로 기원전 87년 가르다 호수 근처의 베로나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그의 아버지는 카이사르와 친구였다고 한다.
그의 시는 이탈리아 고등학교의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시인이었다고..
선착장에서 바라본 성쪽의 섬
이 호수는 가르다 호수로 저 안쪽은 실로라는 쪽이다.
선착장 주변
이 나무는 처음부터 있었던 나무인지...
호수주변의 건물들...구글 지도를 보면 호텔들로 나온다.
유람선을 타고 섬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는다....사이프러스나무가 건물들과 어찌 그리 궁합이 잘 맞아 보이는지...
호수쪽으로 보면 마치 바다처럼 보인다.
호수의 내륙쪽...멀리서 보아도 경치가 좋아 보인다.
가르다 호수 안쪽에서 찍은 사진들...인터넷
가르다 호수 안쪽이 경치가 더 좋아 보인다....인터넷
가르다 호수의 린파노라는 곳
가르다 마을에서의 가르다 호수
요트도 보이고...바다처럼 느껴진다.
가르다 호수 주변의 마을들...
흰 거품은 호수 온천에서 올라오는 기포라고 한다.
시르미오네 섬의 안쪽
사람들이 있는 곳은 아주 넓은 평평한 바위로 사람들이 일광욕도 하고 걸어다니기도 한다.
로마시대에 지어졌던 건물
휴양시설이었던 듯
섬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와 로마시대의 건물을 보면 이런 집이었었다. 구글사진
줌으로 찍은 사진들
섬을 넓은 바위가 둘러싸고 있다.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 가고...
바위를 통해서 걸어서 섬을 한 바퀴 돌아볼수도 있게 되어 있다.
다시 선착장으로 오고...
앞에 보이는 호텔들은 대부분 온천호텔이라고 되어 있다.
아에 보이는 곳이 스칼리제로성 안으로 관광객들이 오면 이곳을 들르게 된다.
유람선을 내려서 성안으로 다시 들어가가는데 보이는 간판...시르미오네 유람선을 타고 성내부를 관람하는데 우리는 60유로를 냈는데 이 간판의 의미는 무엇인지....
40여분 정도 자유시간을 주면서 성안도 둘러보고 이곳의 유명한 아이스크림도 사먹어 보라고 한다.
https://youtu.be/cdNfMabAr6Y....가르다 호수 주변
첫댓글 와우 멋찌고 아름다워요
휠링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