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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연봉 약 3400정도 . 최초 신입의 경우 6개월 수습으로 월 70정도
업무강도는 당근 최고수준... 평균 최근시간 21시 최근 업무가 많아져 23-24시 퇴근
그래도 매력있는 회사 신한은행...
과연 님들... 개인적인 시간이 없어도 신한을 가야하나요?
제가 배부른 소리를 할수도 있지만 한번취직을 하면 거의 평생직장이 될텐데 정말 신중히 잘 선택해야 하잖아요
그런건 혼자서 알아보는게 한계가 있으니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가고 싶은 회사지만 두렵긴 하네요../ |
첫댓글 연봉 세전으로 4300만원이고 세후로 3700정도 됩니다. 수습은 3개월이고 수습도 급여 100% 다 받습니다. 퇴근시간은 지점마다 다르며 평균 9~11시 정도 됩니다.
윗 분이 쓰신 답글이 200% 맞는 얘기입니다. 덧붙이면 전 그제 6시 30분에 퇴근했습니다. 물론 그때 그때 다르구요. 연봉 괜히 높은 거 아닙니다. 그만큼 희생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그렇죠? 일한만큼 받는겁니다. 공채님 답이 맞습니다. 입사 1년차가 딱 저만큼 받습니다. 요즘 수요일은 일찍가는 날로 정해져 있어서 대걔 그날은 6:30~7:00 정도에 퇴근합니다. 물론 지점 상황에 따라 그렇지 못한 지점도 좀 있습니다. 그리고 초년생은 잡일이 많아 다른 직원보다 조금 늦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균으로 치자면 9~10정도 되겠네요. 자기보다 먼저가는것을 실어하는 책임자가 있는 지점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자기업무를 처리한 후에 먼저 갈 수 있습니다. 이것도 많이 좌우하죠.^^.
저도 가끔은 적게 받더라도 시간 많이 주는 회사에 가고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회사는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젊음의 혈기로 보지 못하는 미래, 즉 4,5십대 책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경제적인 여유라는게 시간적인 여유보다 엄청 중요합니다. 잘결정하세요.
이래서 산다는 것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류시화시인의 글 중에 이런게 있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우리가 지금 알 수 없는 것들..그러나 중요한 것들을 나이들어서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의 말은 들어서 하나도 버릴게 없다는 것이죠..^^..
제일 중요한건 이젠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신한을 발판으로 능력을 키으고 최고가 되겠다고 생각하셔야지 평생 직장이란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현재는 pb가 모든이의 목표입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모두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루길 바랍니다
자부심 대단하네요... 초심 끝까지 잃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