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결말은, 곧 시작입니다.
준비하세요, 지금껏 사랑한것은, 다 장미입니다.
내일의 사랑은, 바로 꽃병입니다.
장미꽃을 담아둘수 있는 그런곳이 바로 꽃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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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하이튼, 영화표 끊었어요?"
"야, 이거 상영될려면, 한참 멀었어, 니 바지 하나 사러가자"
"-ㅁ- 시러요~ 이거 얼마나 이쁜데,"
"=ㅁ= 메이커사줄까?"
"가요~ ^^* 흐흐,,"
\ㅁ\ 돈이란 말은 나에게 행운을!!
'딸랑~'
"어서오십시요~ ^─^*"
예쁜 미모와 어여쁜 소녀의 웃음을 가진 이 옷가게 사장
"여기서, 제일로 비싼 바! 지!!, 주세요"
"=ㅁ= 아니야, -_-^ 쫌 싼걸로 아니다, 그냥 비싼거로 줘라"
=ㅁ= 지 맘대로 바꾼다?! 짜증나
"앗하하~ ;; 손님, 여기 이것이면 됬습니까?"
"음, 가격표는,..... 헐!!"
=ㅁ= 나로선 정말 감당치 못한 가격이였다.
그, 바지가 하나에 53만원이라니...
"야, 됬냐? 여기 일시불로 긁어줘요-_-^"
"핫핫, ;; 정말 비싼 바지네요. 아껴입을께요"
"=ㅁ= 맘대로 해, 야, =ㅁ= 이젠 어디로 갈레?"
"음.... 베스킨라빈스에가서, 아이스크림케잌 사줘요!!!"
=ㅁ= 아까부터 그게 계속 먹고시포써~
"=ㅁ= 돼지시키, =ㅁ= 가자,"
갑자기 이 사람이 막 좋아질려고 한다 -_-^ ^─^*
싸가지가 좀 없어도 말이다. 흣흣..;;
"야, 어떤거 고를레?"
=ㅁ= 금방 도착해 버린 베스킨라빈스 =ㅁ=
"-_-^ 암꺼나요, 흐흣 ≥ㅁ≤"
"=ㅁ= 좋은상상하냐?"
"아뇻!! 그냥, 뭐 흐흣..!! ;; >//////<"
먹을생각 하니까, 너무 기쁘당~!!!! >_< 흐흣!!!!
"-_-^ 저걸로 주세요, 야, 돼지새키야!! =ㅁ= 먹을생각 하지말고,
옷에 무치지나 마"
=ㅁ= 내가 먹을생각 하는거 어떡해 알았지?!
"^^* 손님~ , 드시고 가시겠습니까?"
"먹고갈꺼예요~ 흐흣~! >/////< 빨리 주세요~!!"
"하핫... 네....^^"
매우 당황했다는듯의 표정을 연출해 내는 베스킨라빈스 종업원(?)들
"야, 여기로 앉아라"
"와아~ 정말 멋찌당~!! >_< 창밖이 다보이네!!"
"그래봤자야, -_-^ 뻐꿈,~ 푸우~ 숲속도 아니고, 그냥 아스팔트만 쭉 널려있는데"
=ㅁ= 몸에 안좋을짓하고, 성격에 안좋아지는짓만 골라서 하는 선휴오빠=_=
"담배피지 말아요, 그리고 창밖을 통해서 보는게 얼마나 예쁜데요,"
"그런가?,"
\_\ 이쪽으로 다가온다, 점점, 다가온다 =ㅁ= 키쓰하려고 다가오는건가?
"하핫........ 소.. 손님?... 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네‥‥."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 손님"
"그럴필요 없어요. 하핫;; 좀 웅큼한 구석이 있긴 마련이죠. 하하;;"
=ㅁ= 둘둘 휘말려버린 이 썰렁한 분위기
"야, 빨리먹어. 상영시간 다되가."
"=ㅁ= 오빠도 드세요. 하핫 ;;"
정말 꿀맛같은 나의 아이스크림케잌 T^T
"맛있냐?"
"음.. 우물.. 으.. 넘넘 맛있쪄용~ T^T"
"=ㅁ= 그렇다고 목숨까지 걸일은 없잖아?..;;"
꽤 당황한척하는 이 분, 바로 김.선.휴씨
"음.. 우물쭈물... 음.. 하아~ 그렇게.. 음.. 꿀꺽! 당황한척 하지 마요"
"=ㅁ= 얼릉먹어라, 아니 천천히 먹어도 좋아"
왠일인지 꾸준히 쳐다보는 오빠되시는 분 =ㅁ=
"음.. 꿀꺽!! 켁!! 큼큼, =ㅁ= 파아~ 왜이렇게 쳐다봐요?"
"=ㅁ= 돼지새키 실험용 대상, 아이스크림케잌을 매우 좋아함"
"=ㅁ=^ 우물, =ㅁ= 자꾸 음.. 놀리지.. 꿀꺽! 말아요."
"=^= 야, 시간 다됬어, 나가자"
"T^T 엉?! 아직 다 못먹었는데"
"=ㅁ= 그만 먹어, 돼지야"
"T^T 오~ 나의 아까운 아이스크림케잌!!!"
"안녕히 가십시요. 손님~"
매우 당황한 종업원, 정말 안됐군요.
"T^T 우엥,내 아이스크림"
질질 끌려나오는 나 =_= 당신도 나와 같은 입장이 되나, 이렇게 안돼나
=_= 하이튼, 그렇게 슬픈영화를 보러 난 질질 끌려 들어가야만 했다.
"야, 시작됬잖아, 이 돼지때문에 -_-^"
"괜히 그러지 마요, 나도 슬프니까,"
'슬픈척,외로운척, 다해도!! 난, 별로 안슬프고,난 별로 안외로워!!!'
여주인공의 슬픈 이 한마디 ㅜ_ㅜ
"야, 빨리 앉어, 뒤에사람들이 술렁거리잖아, -_-^ 아 쪽팔려"
"흑흑, 넘넘 슬퍼요"
"아이, 거참 빨리 앉으세요!!"
"=_= 야, 빨리 앉으라고"
"앉으면 되잖아요,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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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께서 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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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키쓰교수싸가지vs실험용쥐그녀-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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