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mgx-t4S27E
1 아빕월에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아빕월의 아빕은 텔아비브의 '아비브'와 같은 단어로 '봄'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닛산은 '움직이다, 출발하다'의 뜻이다.
애굽에서 나올 때는 봄의 시작으로 밖에 다니기 좋아지는 때였고 보리 추수를 시작하는 '아빕월'이었다.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신16:1)
2 니산월과 아빕월 (7대절기 중 3개의 절기가 들어있다)
니산월은 유대력으로 첫째 달의 이름이다. 아빕월은 유대력에 나오지는 않지만 보리 추수와 관련된 농사 용어이다.
유대력은 니산월, 이야르월, 시반월, 탐무즈월, 아브월, 엘룰월, 티슈리월, 헤쉬반월, 키슬레브월, 테벳월, 쉐밧월, 아달월이 있고 12달중에 니산월이 시작하는 첫 달이다.
그리고 여호와의 7대 절기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절, 장막절이다. 이중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3개가 니산월에 들어있다. 고난에 대한 온전한 죽음이 있고 그래서 부활의 승리가 있고 소망을 갖게되는 언약의 달이다.
3 아빕월과 니산월을 모두 충족시키는 방법
유대력은 '달'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을 쓰는데 매월 29.5일이다. 그러므로 1년은 354일이다. 이것은 1년을 365일로 하는 태양력과 매년 11일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결국 3년이 지나면 33일 즉, 태양력과 거의 한달 차이를 보인다.
여호와께서 만약 유월절을 니산월에 지키라는 말씀만 하셨다면 어떠할까? 유대력으로 첫달인 니산월에 유월절을 지키다보면, 해가 지나면서 보리가 익는 시기인 아빕월과 전혀 맞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곡식의 추수는 태양력에 맞추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보리 추수의 아빕월과 니산월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까? 이 문제는 윤달을 추가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3년에 한번씩 한달 3일의 차이가 나는 태양력에 맞추기 위해 유대력은 3년에 한번, 19년에 7번의 윤달을 추가한다. 12번째 달인 아달월에 윤달인 아달2월을 추가한다. 이렇게 하면 유대력으로 니산월이 농사 용어인 아빕월과 일치하게 된다.
(일부 발췌 https://m.blog.naver.com/ahav_yeshua/50114895382 참조)
4 모든 우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7번째 우박재앙 때의 일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사람을 보내어 들에 있는 짐승이나 가축이나 모두 집으로 들어오게 하라고 하셨다. 그렇지 않으면 다 죽을 거라는 경고였다. 모세는 사람들을 보내 경고하였고 바로의 신하 중에서도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신 시켰다 하지만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았던 자들은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해 지팡이를 들자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함께 우박을 보내셨고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려 매우 맹렬했으며 사람과 짐승과 모든 채소와 모든 나무를 꺾었다. 모든 짐승과 나무가 꺾이는 불섞인 우박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께서 이미 경고하셨고 그런 경고를 우습게 생각한 사람들의 결말은 죽음이었다. 이는 말씀이신 여호와를 무시하는 교만이 부른 참상이었다. 누가 감히 창조주를 무시하고 살아 남겠는가!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게 하여 여호와께서 백성과 땅을 구별하셨다. 이때 바로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여호와께서 자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여 재앙을 보내신 거 처럼 바로는 자신의 백성을 구분하여 불의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으로 재앙은 불의한 자들에게 합당함을 바로의 고백을 통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모세는 아직도 바로와 신하들이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고 교만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7번째 우박 재앙을 보이실 때는 이미 보리 이삭이 나왔을 때였다. 이를 통해 니산월이 다가오고 있던 때임을 알 수 있다. 닛산월 유월절이 되기 까지 여호와께서 10가지 재앙을 보내셨고 이를 통해 모든 우상이 헛되고 심판의 대상임을 보이셨다. 우리도 일년을 살면서 우상 숭배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금 고난을 통해 회개하게 하시고, 닛산월에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하신다. 이처럼 여호와의 절기는 우리가 살아있는 한 회개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출9:19-32).
5 니산월에 법을 위해 헌신하다 (바벨론 포로 1차와 2차 귀환사이)
니산월에 유대인을 전멸하고 싶어 무리가 모여 하만 앞에서 제비를 뽑았다. 이스라엘이 출애굽과 함께 니산월에 구원을 받았지만 다시 불순종함으로 포로로 끌려갔고 이방인들이 모여 니산월 새해에 유대인들을 전멸하려고 계략을 꾸몄다. 이와 같이 니산월은 새로운 시즌의 시작이다. 니산월에 구원을 시작하신 여호와께서 에스더의 니산월에는 역전의 역사를 시작하셨다. 물론 이들이 끝까지 승리하였기 때문에 역전의 역사를 성취할 수 있었다. 악인들이 유대인을 전멸시키려고 했던 이유는 한가지였다. 하나님의 법을 따르기 때문에 사람의 권위로는 굴복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을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뿐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방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도 순전한 마음으로 충성하는 자들이었다. 이것은 다니엘이나 요셉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하나님께만 복종하는 이들의 정직함이 싫은 악인들의 계략이었다. 물론 유대인은 불순종으로 포로가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남은 자들이었고 거룩한 그루터기였다. 하지만 언제나 그런 거처럼 원수도 자기 민족중에 있다. 반역자들이 항상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많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법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구걸하지 않았고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기 때문에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더3:7-13).
6 니산월에 재건축을 시작하다 (BC 465~424)
에스더서에 나오는 아하수에로왕의 뒤를 이은 사람이 아닥사스다 왕이다. 모르드개의 역전의 역사가 있었고 시험에서 승리하였기에 아닥사스다 왕 니산월에 느혜미야가 왕에게 은혜를 입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성벽과 성전을 회복하는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은혜의 시간은 선조들의 헌신과 거룩한 순종을 통해 후대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느헤미야의 니산월에는 드디어 회복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우리는 헌신의 역사를 쓰기보다 회복의 역사, 부흥의 역사를 쓰기를 원한다. 그러나 역사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라 여호와시다. 오직 우리가 할 일은 순종밖에 없다. 아무도 법도에 헌신하기를 원치않고 부흥하기만을 바란다면 우리는 퇴보하고 있고 망하는 길에 서있는 것이다.(느2:1-5).
7 유월절은 예슈아 절기이다.
유월절에 발랐던 어린 양의 피가 표적이 되었고 집안에 있던 자들에게는 죽음이 넘어갔다. 이러한 구원의 표적을 영원한 규례로 삼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에게 영원은 언제까지인가? 영원한 규례가 2000년전에 끊어졌는가? 여호와께서 영원히 지키라고 말씀하셨다면 출애굽 이후 2000년 후에 끝날 것을 염두하시고 하신 말씀인가? 말이 되지 않는다. 유월절은 구원의 절기이다. 출애굽의 구원이고 죄로부터의 구원이고 거듭남을 상징하는, 세례를 받고 다시 태어나는 것을 담고있는 절기이다.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한 만큼, 우리가 모두 육체를 벗고 새하늘과 새땅으로 가기 전까지는 이 구원의 절기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심지어 가나인 땅은 안식의 나라를 의미한다고 히브리서 기자가 말했다. 또한, 예슈아께서 유월절을 기념하여 자신의 죽으심을 전하라고 하지 않으셨는가?(고전11:23-26) 유월절이 구원을 의미하고 예슈아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 목적이라면 그리고 우리의 소원이 구원이라면 유월절을 기념하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닌가? 더군다나 니산월에 무교절이라는 절기가 있다. 예슈아께서 무덤에서도 지키신 안식일이 바로 이 무교절이다. 그러면서 무교절에 누룩이 들어간 빵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질거라고 경고하고 있는데 우린 이스라엘에 접붙여진 같은 시민이 아닌가?(롬11:18). 만약 그 날에 정말 하나님의 백성에서 끊어진다면 우린 변명할 수 있겠는까? 우리가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았고 그분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에 변명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린 니산월에 더 더욱 구원을 소망하며 영원한 규례를 기억해야할 것이다(출12:7-17).
샤밧 예배: 토요일 10시 30분
헌금 계좌: 농협 301 0293 8190 01 레올람토라
대전시 동구 가양동 39-11 2층 레올람 토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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