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쉬운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2박3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짧습니다 ㅠ
솔라리아 뒷쪽 골목이예요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구 조용하더군요
후쿠오카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안좋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쨍쨍하고 더운 날씨!
제가 사는 부산은 긴소매옷 입고 다니는데...
못 산 선물사려고 다시 들린 혹스타운
GAP 매장은 애들 옷은 정말 예쁜데 어른옷은 예쁜게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너무 심플해서 그런지 저 같은 사람이 입으면 빈티나 보인다고 할까나? ㅋ
버스좌석 뒤에 붙여져있던 글인데
뭔말인지... ^^; 제가 일본어는 하나도 몰라서 ㅋ
바리에 호텔 골목을 나오면 바로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이 보입니다
텐진바리에호텔 앞 골목이예요
여길 나오면 바로 텐진 번화가예요
호텔 위치가 좋아서 텐진 주위를 많이 돌아다녔어요
체크아웃하려고 1층 내려왔어요
저기 보이는 갈색문이 아침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예요
사실 레스토랑이라곤 하지만 일식 술집같은 분위기.
체크아웃하면서
프론트에 계시는 분과 사진도 한장 찍고 ㅋ
이제는 우리가 집에가야 할시간 ♪
다음에 다시 올께요~ ♬
다시 코비타고 한국으로 날라갑니다
이번엔 1층에 앉았는데
배가 더 심하게 흔들리는!!! 다른분들 화장실로 바로 직행하시고!!
저는 출국할때 멀미약을 미리 사놔서 배 타기 전에 먹었어요 그래서 살아남았습니다 ㅋ
부산은 비가 왔다가 막 그쳤네요
구름 사이로 비친 노을이 너무 예뻤어요
2박3일동안 짧은 여행이었지만
나름 재밌게 보냈구요ㅋㅋ (물론, 아파서 고생은 좀 했지만^^;)
카페에서 너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서
헤매지 않고 즐겁게 여행다녀온 것 같아요~
아쉽게 다녀온 만큼
다음번엔 더 알차게 다녀올 계획이예요 ^^
첫댓글 큐슈가 아닌 진짜 딱 후쿠오카만 다녀 오셨군요 ^^
네^^ 아마 큐슈 지역 돌아보고 올려고 했어도 못 그랬을것 같아요 ㅠ 넘 아파서 ㅠ
잘보 고갑니다^^*
여행기 즐감하고갑니다.
좌석뒤에 멘트는 짧은 일본어로 보아 '내리시는 분은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한 후에 일어나세요'라는 것 같아요..우리나라사람들은 버스기사가 미리미리 내릴준비안한다고 *랄해서 일찍일나야하고, 내가 성질급해서 미리 일나고..하다가 정차할때 버버벅 하죠..우리나라 버스기사들 일본으로 죄다 연수보내야합니다.
맞아요, ㅎㅎ 버스가 정류장에 서면 일어서란 말이죠~ 한국으로 돌아와서 짐들고 버스타는데 일본버스가 그리워지더군요..ㅠㅠ 짐들고 버스타기 정말 편하고 좋았는데... 일본엔 버스기사가 정말 공무원인가요? 그런소리 들었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