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게~

[이영미(양주)]

             오늘 그림 그리러  가는날이라서 아침 댓 바람 부터  함박눈 맞으면서~

              집에 올때는 해가 쨍쨍 하드만 다시 먹구름으로 끼고 오락 가락 하는날이 였습니다~

              어찌나 춥던지 식객에 나왔던 집에 원조집 부대찌게 가서 점심먹자고 한걸 넘 추워서

               집에 와서 맛나는 저녁 메뉴로 부대 찌게를 해봤습니다~옆지기가 좀  늦어서

               이제 저두  저녁 막 먹고 설겆이 안한채 올려 봅니다~ ㅋㅋㅋ

 김치는 김장김치 반포기~ 대파~ 양파~ 스팸 한통~ 독일 쏘세지~한줄~ 당면은 불려 놓고요 돼지 고기

조물조물 양념

해서 재놓고요 전 불고기 양념 스퇄루 했습니다~ 참기름 후추 마늘 설탕 반스푼 간장 두스푼~요케여 정종한술도 넣

구용^     바글바글 끓으면 그때 불린 당면 이랑 마늘을 다져 얹구 고춧가루를 조금넣어  줍니다 요게  푸욱 끓여야지 안그러면

              스팸  에서 우려 나온 맛이랑 쏘세지 맛이 김치에 잘 안 뱁니다  바글바글 푸욱 끓여 줍니다 당면두 다 퍼지도록

              해서 국물이 거의 얼큰 할 정도 되면 그때  풋고추도  얹고 해서 다시 한번 살짝만 끓여서 상에 내가시믄 됩니다

              첨부터 간을쎄게 하지 않고 가공 식품 햄이나 쏘세지가 우려 나온 것을 예상 하셔서  양념에 넘 짜지 않게 주의 하시면 됩니다

             불려놓은 당면이랑 돼지고기 재놓은것만 빼고 냄비에 주욱 돌려 담습니다~ 육수는 생수 넣었습니다~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이영미(양주)]

우째 올리고 나면 뒤죽 박죽 되져 난 맬 끝하고 끝전이 뒤바꼈네염 ^^ 김치두 하는라고 좀 바쁘네여 후다닥

[박선희(시흥)]

우왕~! 먹고 싶어랑 ~~!

[이영미(양주)]

이까이꺼 해드시면 되져

[오영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대찌게...살만 안찐다면 실컷 먹을텐데...

[이영미(양주)]

운동 하시면 되여

[정선희(열차사랑)]

앗~ 의정부 부대찌개로군요... 제가 의정부에서 학창시절과 총각시절을 몽땅 살아서 부대찌개를 많이도 먹었답니다. 옛향수가 그리워지는군요~~^^*

[이영미(양주)]

이쁜 추억 되시는밤 되세염 우째 이쁘지는 않을것 같네 용

[김해경]

소주한잔 생각나네용 정말 맛나것네용

[이영미(양주)]

캬 울 옆지기두 하시든데 영미야 잔 갖구 와봐 함서 가없어 메실주로 한잔 캬

[박영란(테스)]

의정부 그 유명한 부대찌개집 한번 가 봤었는데...또 가고 싶게 맹그시네...ㅎㅎ

[남선우(경기)]

의정부 부대찌게는 택배도 된답니다~~ 보영식당~~

[이영미(양주)]

근데 넘기다려서 가기 싫드라구여 머가 유명 하다고 하믄 기다리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져 ^^ 해먹고 말쥐 어쨋튼 저는 비법 꼭 알아서 해 먹습니다

[박영란(테스)]

비법 알아내서 직접 해 먹을 수 있음이 부러운거지요~

[김효영(불이)]

헉!!! 엊저녁에 우리집 메뉴도 부대찌개였는데 조금 다르네요..제가 만드는 식이랑..맛나게 드셨죠???

[이영미(양주)]

평범 한 부대찌개인데

[김명순(서울)]

침 넘어가요. 쫌 있으면 점심시간인데,,,, 보고 있으려니까 뱃속에서 꼬르륵~~~~ 천둥쳐요.ㅎㅎㅎ 맛있겠어요.

[이영미(양주)]

건 점심 시간여^^ 이런 저녁때가 다 되가네여 오늘 넘싸돌아 댕겼더만

[조숙재시골부부]

젤 쉬운것 같으면서도 맛내기가 정말 어려운 것이 부대찌게같아요. 열심히 탐독해서 배워야겟어요. 애들이 보면 아싸하고 즐거워 할 것 같아요

[이영미(양주)]

이건어쩌다가 먹어야 제맛이지여 ㅎㅎ

[李間熙]

술한잔에 뜨근한 국물 먹고 싶으면 가끔 서방님하고 부대찌게 골목가서 먹어용

[이영미(양주)]

이젠 그 거리가 명물자리로 돼가나 봅니다 ㅎㅎ

[이미숙]

치즈 한장 올려 놓으시면 국물이 더 맛나요~~~~ ㅎ (죄송꾸우벅)

[이영미(양주)]

죄송은여 식성 대루 하시는거죠 ^^ 좋은시간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