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그 옛날 추억의 고무줄놀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텝인데요. 여자들은 금방 배울 것 같습니다. 제 집사람은 빼놓고..(고무줄을 많이 안했다는...예쁜 척 하느라고~ㅋㅋ)
찾아보니까, 찰스톤은 1920년대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던 춤이라고 하네요. (원래 퀵스텝의 주요한 3가지 특징적인 요소는 chasse, quarter turn, 그리고 lockstep인데 여기에 찰스톤이 가미된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퀵스텝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19세기 중엽, 군대의 행진이나, 화려한 의전행사가 기원이라는 설이 있고, 미국에서 발달하여, 영국과 프랑스로 건너가게 된 것으로, 20세기초에 Fast Foxtrot라고 불렸으며, 주로 Foxtrot와 Charleston이라는 춤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게 됐다는...
(음악: Happy Feet by The Piccadilly Dance Orchestra)
...생각난 김에 추억의 고무줄놀이 영상을 몇 가지 모았습니다.
무찌르자 오랑캐~♪
사실 그 옛날, 1960~70년대 잘 못먹고,못입던 그 때, 우리 부모들은 ' 뛰지마라, 배꺼진다~ 뛰지마라 신발 닳는다~'고 고래고래 야단치던 시절이었죠. 제가 어렸을 때는 골목에서 여자애들이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라는 노래를 많이 불렀던 것 같은데...
첫댓글 찰스톤스텝 ...그렇네요 ......어린시절 고무줄 놀이를 연상하게 하네요 ..
저 바랜 사진을 어디서 구했는지..
어릴적 제 모습 같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무찌르자 오랑캐는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
..콩덕콩닥 뛰면서 열심히 불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