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dence 하늘 ㅎㅎㅎ.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로드아일랜드 주는
코네티컷 주와 메사추세츠 주,
대서양과 접해 있고 미국의 50개 주(state) 중 가장 작다.
그 면적은 4000㎢ 남짓이며 수도는 Providence다.
그곳에는 Brown University 와
뛰어난 미술대학으로 잘 알려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줄여서 ‘리즈디(RISD)'라는 학교가 있다.
Providence는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소개되어지고 있다.
우연한 여행중
뜻밖에 행사를 만나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강 가운데에 모닥불 피울 준비를
하고 있고 사람들은 모여들고...
저 작품에 꼭 낙서를 하고 싶었는지...
어딜가나 똑같다~~.
온통 도시가 축제분위기다.
어디선가 째즈음악에 화려한 불빚이 보여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갔더니...
탱고,지루박 ,왈츠 음악에 따라
현란한 몸놀림~~.
열심히 춤추고 숨이 차 스테이지에서
내려온 할아버지 숨을 몰아쉬는모습도 이쁘고.
파트너인 할머니를 기다리는
나비낵타이 할아버지
내 눈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하나, 둘, 하나, 둘~~ 마음으로는
그들과 같이 한시간이였다.
한참을 춤 추는데 마음을 빼앗긴 후
다시 나와보니 점화가 되어 있었다.
어디든 행사가 있으면 먹거리는 늘 따라 다닌다~
그또한 다른 즐거움이기도 하고.
재래식으로 직접 볶아만든
팝콘 맛이 참 독특하고 맛있었다.
화려한 Providence 에 저녁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우연한 여행중 이런 만남은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난 것 처럼
내 마음에 기쁨과 추억으로 아련하게
나와 함께 갈꺼 같다~~.
첫댓글 예기치도 못한 만남으로인해서 여행의 맛은 더더더해지고...멋진 여행입니다...
한국 들어간 동생말고 다른동생이 여기 사는데 동 서 대륙횡단에 나섰어 집 나간지 꼭 28일째인데 내일쯤 도착한다고... 애들 방학하자마자 공부고 뭐고 가자~~ 나섰는데 내가 처음엔 미쳤다 그랬는데 돌아올때 되니깐 나도 따라 나설걸 후회되드라. 차로 28일을 운전을 하고 다닌다니 끔찍하기도 했고 ㅎㅎ.나중에 우리집 오면 그 무서운 인간 볼 수 있을껴 담 하나 두고 살거덩 ㅎㅎ.
와 조오타아. 더 늙기 전에 춤을 배우는 게 소망. 즐거운 추억들이 싸이고 있군. 고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