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하겠습니다. 2013학년도 학생회 총무부 차장 정유진입니다.
매일 아침 자줏빛 물결이 일렁이는 수원여고에 등교를 한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어
이제 2학년이 되어 1학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학생회 차창단 임명장을 받은지도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학생회가 되어 활동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 차장이라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학생회로서 활동을 하며 학교의 주체가 되어서 학교 행사들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해 나갈 때마다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회로서의 자부심이 마음 한곳에 자리 잡게 되었고, 학생회는 저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수원여고 학생회의 명성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64기 언니들께서 해주신 말씀 항상 기억하고,
65기 친구들과 항상 함께하고, 이제 새로 뽑힌 66기 동생들과도 협력하는 자세로 모든 행사들에 임하겠습니다.
요즈음 저희는 학생회로서 주관하는 행사 중 가장 크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청포도 축제를 열심히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회 65기, 66기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준비해서 그만큼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새 날씨가 많이 더운데 여름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효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