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실봉(望實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사이의 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경계부에서는 망덕산이라고도 한다. 망실봉은 서북 방향으로 자리 잡은 덕유산의 산자락을 이어받아 남쪽으로 줄기를 뻗고 있다. 망실봉을 중심으로 서북쪽으로 기백산, 남덕유산, 무룡산을 지나 덕유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망실봉 산속 깊은 곳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는 박동 저수지를 이루고 이 물줄기가 흘러 남강을 이룬다. 동남쪽으로는 거창읍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넓은 황강이 합천댐을 향하여 흐르고, 멀리 수도산으로 연결되는 귀봉, 보해산이 보인다. 그 왼쪽으로는 양산처럼 생긴 일산봉, 그리고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과 숙성산이 뒤를 받치고 있다. 망실봉은 거창군과 함양군의 서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망실봉의 유래는 예전의 이곳은 봉수대로 망을 보던 곳이라 망실이라한다. 또한 덕유산이 조망되는 산이라 망덕산이라고도 한다. 산지가 전체적으로 주변 산지에 비해 고도가 낮으며, 서쪽 사면은 대체로 완만하나 동쪽 사면은 급경사가 심한 편이다. 산지가 낮아 등산객들에게는 야산을 오르내리는 수준의 등산 경로이지만 곳곳에 가시넝쿨과 칡덩쿨이 있고 샛길도 많다. 특히 망실봉은 산지가 낮음에도 시야가 확 트여 있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들어서 있다. 활공장에서의 조망도 망실봉을 대표하는 경치 중의 하나이다.
관술령(官述嶺)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 사이를 잇는 고개.
관술령(官述嶺)은 망덕산[망실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지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을 가로막고 있다. 관술령은 이 산지의 능선의 안부를 지나는 고갯길로 높이 606m에 위치한다. 관술령에 관한 기록은 『여지도서(輿地圖書)』[안의]에서 "관술령은 초재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와 이 산마루를 이룬다. 관아의 동쪽 20리 거창과의 경계에 있다."라는 기록에 등장한다. 이후 『대동지지(大東地志)』[거창]에 "관술산(官述山)은 남쪽 30리에 있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조선 지지 자료』[거창]의 고천면에는 안의와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관술령이 수록되어 있다.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거창]에 부의 서쪽 안의와의 경계에 관술현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북쪽으로 조령, 남쪽으로 골산현도 묘사되어 있다. 그 밖에 『영남 지도(嶺南地圖)』[거창],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7첩 3면]등 조선 후기 고지도에 관술치, 관술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관술령 지명의 유래는 전설에서 안의 현감이 부임할 때 이 재를 넘어서 안의에 관행차(官行次)를 했기 때문에 고개 이름이 관술령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관술령은 망덕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지를 넘는 고갯길로 함양군 안의면과 거창군 거창읍을 연결하는 주요한 교통로였다. 안의면에서 황곡리를 지나 북동 방향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도림리를 거쳐 관술령 고개를 넘어 거창읍 장팔리를 통해 거창읍 중심부로 연결된다. 관술령은 거창군 일대에서 잘 발달된 남서-북동 방향의 구조선을 따라 발달하였다. 현재 관술령 고갯길은 더 이상 이용되지 않으며, 안의면에서 북동쪽으로 거창군 마리면을, 거창읍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을 이용하여 사람 및 물자 등의 교류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자동차 중심의 도로 교통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관술령은 거창읍과 안의를 잇는 매우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행일ː2024년 05월 27일(월)
▶산행지ː 망지산(446m) 망덕산(682.2m) 관술봉(610.4m) 숙패봉(489m) 망설봉(620.7m)
▶코스ː 한국승강기대학교-금강도덕문-망지산(왕복)-망덕산-정상석-헬기장-공전갈림길-관술령△
-관술봉-관술령-숙지봉-망설봉-숙지령-숙림교
▶난이도ː BA+
▶누구랑ː부산 알피니스 산악회
▶시 간ː10:57∼15:44(휴식.점심.목욕포함 04ː46분)
▶거 리ː약 12.27㎞ (오르내림포함 약 13.83km)
▶날 씨ː 맑음 (구름조금)
☞승강기대(들머리)ː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528-28
☞죽림교(날머리)ː 경남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 230-1
♣.제자리 맴돌기.♣
당신의 과거, 주변 환경, 주위 사람, 선입견, 머릿속의 목소리에 발목을 잡혀서
큰일을 하지 못하고 제자리만 맴돌아서는 안 된다.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마음속에, 그리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자. 당신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힘을 느끼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당신의 신조를 만들자.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