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날이었다.
내일 아침 공연이있어서 7:30분콜이라 집에서 영화도 보고
쉬려고 생각했었는데 와이프 학교가는길 마중나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구로 청소년 수련관에 가기로했다~
결혼하고나서 남구로가 너무 멀어서 잘 못가게 된 요즘ㅜㅜ
쫌 가까운곳에 연습할수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ㅠ0ㅠ
사실 남구로에 가고싶었다~ 정말 많은 추억들이 있는 공간..
그 공간이 언제든 열여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주 소중한 공간이다.
예전엔 당연히 학생들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흘러
각자 자기가 하는일을 열심히 하면서 춤을 즐기러 오시는 비보이분들도
많이 보인다. 정말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사실 다들 뭐하고 사는지 모른다--;;; 너무 궁금하다ㅋㅋㅋ
빨리 자야하지만 오늘은 와이프가 감자탕을 먹고싶다고해서 먹고 일기를 쓰는중ㅎㅎ
아무 한테 말안하고 연습간거였는데 구탱이를 만나서 같이 연습했다.
이름을 재민이로 바꾸고 많이 부드러워진 듯한 느낌이 든다ㅋㅋㅋㅋ 쓰레기통구혁은
언제나 나의 마음속엔 영원할것이다 ㅋ ㅑㅋ ㅑ캬 ㅋ ㅑㅋ ㅑ
10년전 오늘도 같이 재민이랑 같이 연습을 하고있었을듯^^ㅎ
빠르게 변하는 세상. 요즘 흐름대로 맞춰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변하지않고 지킬줄아는 소중한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