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농사를 짓는 농부 입장에서 참으로 우수한 퇴비재료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낙엽과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발열퇴비를 만드는 아주 좋은 놓칠 수 없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발열퇴비를 만들어 보신 분들은 그 효과를 확실히 확인하셨을 것 입니다.
뒷산에 올라 보면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도시의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동물사료나 퇴비화 하지 않으면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흙바닥에 낙엽을 일정두께로 쌓고 그 위에 건데기만 있는 음식쓰레기를 뿌리고, 다시 그 위에 낙엽을 덮고.., 이렇게 계속 쌓아가면서 발로 잘 밟아줍니다.
이렇게 퇴비장을 만들어가는데,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주면 그만입니다. 혹시, 작은 규모라면 쥐등 동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나무등으로 테두리를 만든다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름이면 일주일정도, 겨울이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음식쓰레기는 형태도 없이 사라지고 낙엽만이 남은 훌륭한 발열퇴비가 됩니다.
이 발열퇴비를 두둑위에 덮어주면 너무나 훌륭한 퇴비가 되어 농부에게 매우 건강한 먹을거리를 선물할 것 입니다.
도시에 넘쳐나는 낙엽과 음식쓰레기를 가지고 발열퇴비를 만들어 밭으로 돌려 보내는 작은 노력은 환경을 살리고, 매우 우수한 퇴비와 피복재료를 확보하는 길입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혹시 온도가 어느정도로 상승되어 되는지요
온도가 비닐덮은 상태서 50~60도로 상승한다면 온수사용도 고려해볼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