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이웃 전쟁 코미디 <수상한 이웃들> 4월 14일 개봉확정
- 박원상, 전미선, 윤희석, 윤세아, 정경호, 윤승아 출연
박원상, 전미선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수상한 이웃들>(감독 양영철, 제작 타임스토리 그룹)이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수상한 이웃들>은 사법고시를 계속 떨어지다 마누라 등에 떠밀려 작은 지역신문인 ‘봉계신문’의 취재 기자로 억지로 살아가는 ‘종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막힌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웃주민들과의 우당탕탕 한바탕 소동을 맛깔나고 따스하게 그리고 있는 코미디.
드라마, 연극 등 모든 분야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는 배우 박원상이 사건의 중심인물인 주인공 ‘종호’로, 최근 MBC 미니시리즈 ‘로열 패밀리’에서 재벌가의 무서운 첫째 며느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전미선은 전미선이 그의 아내 ‘미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또 윤세아와 윤승아가 각각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사투리 작렬에 시원시원하게 한 성격하는 ‘혜정’과 사차원인 묘령의 소녀 ‘윤미’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메가폰은 1997년 이정재, 주현 주연의 <박대박>를 연출한 양영철 감독이 잡았다.
이 영화는 지난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개봉확정과 함께 강력한 웃음 폭탄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수상한 이웃’들의 본거지 ‘봉계’에서 연일 터지는 사건사고들의 장본인인 극 중 주인공들이 단체로 ‘봉계 신문’ 1면에 대서특필 된다는 컨셉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신문에서 단체로 튀어나오는 듯한 수상한 이웃들의 모습. 기막히고 황당한 이 주인공들은 신문 1면을 장식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포스터 메인 카피인 “도대체 왜들 이러세요!?”라는 말에 정신없이 싸우다 멈춘 듯 단체로 신문을 뚫고 나온 모습으로 앞으로 이들이 들려줄 좌충우돌 이웃 전쟁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또한 포스터 내에 등장하는 신문의 기사가 실제 영화를 다룬 기사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