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2. 코스 : 만수휴게소-월악산국립공원자원봉사자센터-만수계곡길-만수봉삼거리-만수봉-능선길-전망대-만수휴게소 원점회귀(약 7.6 km, 3시간 16분-식사시간 제외)
3. 날씨 : 맑음
4. 누구와 : 홀로
5. 누적고도 : 674 m
6. 기타 : 만수봉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제천시 한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83m이며, 월악산의 주능선과 포암산의 연능 사이에서 솟은 암봉이다. 소백산맥과 함께 이어진 명산들을 바라볼 수 있는 관망대와 같은 산이다. 지도상에는 무명봉으로 남아 있으나, 만수교와 만수골 이름을 빌려 만수봉으로 통하고 있다.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능선길이 여러 군데로 갈려 있다. 산세가 포암산과 많이 흡사하며 산 중턱에 참나무 숲과 정상 부근의 고사목 아래 암벽지대가 아름답다. 만수계곡에는 반석들이 널찍널찍하게 널려 있다.(두산백과)
▲ 월악산국립공원 만수봉 등산 지도(부산일보)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산행하였습니다.
▲ 구글어스 월악산국립공원 만수봉 등산 GPS 트랙 및 고도(만수휴게소에서 만수봉까지 비교고도는 약 630 m 이고, 오늘 누적상승고도는 682 m, 누적하강고도는 -683 m 입니다)
▲ 오전에 속리산국립공원에 포함된 군자산 등산하고, 약 30분 거리에 있는 월악산국립공원 만수봉 등산을 위하여 만수휴게소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만수봉도 군자산과 동일하게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지만, 산불방지 기간에도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 만수휴게소에서 도로를 건너, 만수봉탐방센터 앞으로 갑니다.
▲ 만수봉 탐방센터 앞에 먼지털이대가 있고, 만수봉 산행은 위에 보이는 만수교 다리를 건너갑니다. 탐방센터 옆쪽으로 자연관찰로가 있는데, 자연관찰로 따라서 가도 됩니다. 자연관찰로는 이곳에서 만수계곡을 끼고 양쪽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만수봉 탐방로 안내도 입니다.
▲ 만수봉 탐방로 및 고도 안내도(계곡길은 등산로가 완만하고, 능선길은 중간에 급경사 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포암산으로 연계산행도 많이 하기 때문에 포암산까지 고도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포암산은 가을철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기간으로 출입이 통제됩니다.
▲ 탐방센터 앞에 있는 만수교 지나서 아스팔트 도로 따라서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 만수교에서 약 2분 후 미래세대 자연체험장이 보이고, 뒤쪽에 하얀 건물은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자센터 입니다.
▲ 자원봉사자센터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 자원봉사자센터 뒤쪽에 쉼터가 있는데, 쉼터 왼쪽 숯가마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오른쪽에 보이는 시설물이 숯가마터 입니다.
▲ 만수봉 방향으로 가면서 숯가마터를 뒤돌아 봅니다. 하얀색 건물은 월악산국립공원자원봉사자센터 입니다.
▲ 코로나-19 때문에 만수봉 탐방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계곡코스로 올라가서 능선코스로 내려오라고 안내하고 있는데, 잘 지켜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능선코스가 힘들기 때문에 계곡코스로 올라갔다가, 계곡코스로 내려오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등산로는 계곡을 사이에 두고 만수교에서 약 1 km 까지는 양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 만수교에서 500 m 거리에, 능선코스와 계곡코스 분기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계곡코스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능선코스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 능선코스와 계곡코스 갈림길(이곳에서 만수봉까지 비교고도는 약 580 m 입니다.)
▲ 오늘은 계곡 왼쪽 등산로 따라서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 등산로 왼쪽에 월악산의 지질이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 등산로 주변에 환경 관련 안내문도 있습니다.
▲ 만수교에서 1 km 까지는 계곡을 끼고 양쪽으로 자연관찰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왕복 2 km 이고, 경사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다녀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 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등산로 입니다.
▲ 만수계곡은 반석이 많고, 절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작지만 폭포가 많습니다.
▲ 계곡과 가깝게 등산로가 연결되기도 하고, 가끔 계곡과 떨어져 등산로가 연결되기도 합니다.
▲ 계곡 중간중간 소가 많이 있습니다.
▲ 산쪽에 있는 바위도 절리 현상 때문에 각진 암릉이 많습니다.
▲ 만수계곡 처럼 반석이 많은 계곡은 아직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 여름에는 걷다가 잠시 살짝 앉아서 쉬어도 좋을것 같은 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