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z (n.)
round dance performed to music in triple time, extraordinarily popular as a fashionable dance from late 18c. to late 19c., the dance itself probably of Bohemian origin, 1781, from German Waltzer, from walzen "to roll, dance," from Old High German walzan "to turn, roll," from Proto-Germanic *walt- (cognate with Old Norse velta), from PIE root *wel- (3) "to turn, revolve." Described in 1825 as "a riotous and indecent German dance" [Walter Hamilton, "A Hand-Book or Concise Dictionary of Terms Used in the Arts and Sciences"].
The music struck up a beautiful air, and the dancers advanced a few steps, when suddenly, to my no small horror and amazement, the gentlemen seized the ladies round the waist, and all, as if intoxicated by this novel juxtaposition, began to whirl about the room, like a company of Bacchanalians dancing round a statue of the jolly god. "A waltz!" exclaimed I, inexpressibly shocked, "have I lived to see Scotch women waltz?" ["The Edinburgh Magazine," April, 1820]
waltz (v.)
1794, from waltz (n.). Meaning "to move nimbly" (as one does in dancing a waltz) is recorded from 1862. Related: Waltzed; waltzing.
가장 유명한 22개의 왈츠
EMI의 장르별 명곡 시리즈 2탄, "가장 유명한 22개의 왈츠"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가문의 대표적인 왈츠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들리브, 발트토이펠, 구노, 레하르 등, 왈츠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곡을 모았습니다.
새봄을 맞아 노곤한 머리를 일깨우고 졸음을 쫓을, 뭔가 청량한 음악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이 음반을 적극 권해주세요.
CD 1
01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https://youtu.be/hU3UrLkW89Y
02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03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황제 왈츠
04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빈 기질
05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예술가의 생애
06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박쥐' 중 ‘당신과 당신’
07 로사스 : 파도를 넘어
08 오펜바흐 : '유쾌한 파리인' 중 왈츠
09 들리브 : '코펠리아' 중 왈츠
10 레하르 : 금과 은
11 요한 슈트라우스 : 라데츠키 행진곡
CD 2
01 발트토이펠 : 스케이터스 왈츠
02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중 왈츠
03 차이코프스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04 차이코프스키 : '호두까기 인형' 중 왈츠
05 차이코프스키 : '예브게니 오네긴' 중 왈츠
06 차이코프스키 : 현악 세레나데 중 2악장 왈츠
07 베버/베를리오즈 : 무도회의 권유
08 구노 : '파우스트' 중 2막의 왈츠
09 요제프 슈트라우스 : 천체의 음악
10 하차투리안 : '가면 무도회' 중 왈츠
11 쇼스타코비치 : '재즈 모음곡 2번' 중 왈츠
왈츠란 무엇인가?
글 히노 마도카 (음악 평론가)
왈츠라는 이름은 대개 독일어의 waltzen(구르다, 돌다)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서 오스트리아와 남독일에 걸쳐있던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인 13세기경부터 오늘날의 티롤주와 바이에른 지역 농민들이 추는 벨러(weller)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한다.
혹은 프랑스 프로방스의 옛 춤 볼타(volta)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대체로는 18세기 말경부터 오스트리아와 바이에른 지방에서 발생한 3/4박자 보통빠르기의 춤곡을 칭한다. 그 직접적인 전신은 독일의 춤곡 렌틀러와 랑가우스를 들 수 있는데, 특히 춤곡으로서의 왈츠는 오스트리아의 춤곡 렌틀러에서 발전한 것으로 본다.
왈츠의 템포는 크게 구별하여 렌틀러계의 비교적 완만한 것과 빈 왈츠처럼 빠른 것으로 나뉜다. 왈츠는 남녀가 서로 껴안고 원을 그리면서 추는 춤을 지칭한다.
왈츠라는 말이 발생하기(1780경) 이전, 1750년에 이미 왈츠적인 춤이 있었음이 증명되었다. 그것은 ‘벨러‘ 였다.
벨러는 게르만 문화권을 기준으로 볼 때 최초로 남녀가 몸을 맞대고 함께 도는 춤이었다. 그러나 그 춤의 모양새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에는 법률적으로 금지 되었고, 농민들만이 감시의 눈을 피해 알프스 계곡 안쪽에서 즐기던 오락이었다. 이 ‘벨러’가 16세기에 들어와서 인스부르크 등의 도시 주민들에게 전해졌고 스타일에도 변형이 가해졌다. 도시의 주민들은 농민들이 추던 것 같이 격렬한 운동은 좋아하지 않았고 우아함을 선호했기 때문에 ‘벨러’는 점차 세련되어졌고 결국엔 ‘왈츠’로 발전하였다. 또한 지나친 인기로 인해 합스부르크 제국은 춤을 금지시켰던 법률을 개정하여 티롤주에서만 가능하던 춤이 결국엔 오스트리아 전체에서 출 수 있게 되었고, 18세기에 이르러서는 인스부르크와 빈의 왕국에서도 공식적으로 출 수 있는 궁정 문화의 일부가 되었다.
정식으로 빈 왈츠의 명칭이 생긴 것은 1811년이었고, 왈츠가 국제무대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14년 빈 회의 때였는데 이를 계기로 전 세계에 빈 왈츠가 퍼지기 시작했다.
또한 왈츠의 유포는 프랑스 혁명이나 19세기 사회의 구조 변화와도 관계가 있었는데, 빈에서는 요제프 2세가 3000명의 시민을 궁정 무도장에 초대하여 귀족과 시민간의 균열을 메우기 위해 왈츠를 추기도 하였다. 또한, 당시 프로이센 궁정의 공식 장소에서는 왈츠를 다루지 않았으나, 1814∼15년의 빈 회의 이후로는 장소를 불문한 유럽 전역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에게 퍼졌다.
그 특징적인 리듬과 반주형을 고려해볼 때 19세기 전형적인 왈츠 최초의 예로 베버의 ‘무도에의 권유’(1819)를 들 수 있다. 이에 비하면 같은 시기의 베토벤, 슈만 등의 왈츠는 렌틀러(느린 3박자의 미뉴에트와 왈츠의 사이, 19세기 초에 유행했던 오스트리아 무용)와 유사하다.
독일 풍의 왈츠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한 외국인 작곡가로는 ‘러시아의 왈츠 왕으로 불린 차이코프스키가 있다.
■ 주요 작곡가의 왈츠
1804 요한 슈트라우스 1 세 ‘빈’ 왈츠
1804 미하일 글린카 ‘환상적인’ 왈츠
1810 쇼팽 ‘화려한 원춤곡’ , ‘화려한 대 원춤곡’, ‘강아지’ 왈츠
1811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1833 브람스 왈츠집 (특히 15 번이 유명)
1834 요한 슈트라우스 2 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1837 발트토이펠 ‘스케이터즈’ 왈츠 등
1840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3악장,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
1845 이바노비치 ‘다뉴브 강의 잔물결’
1868 로사스 ‘파도를 넘어’
1870 레하르 ‘금’ 등
1875 라벨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라 발스
1888 카나로 ‘황금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