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IP1Em_ZF5I?si=m1exVGa1igJU7-sG
재발된 암과의 사투 중, 그의 마지막 피아노 연주를 2시간여 동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피아노 연주 곡 모두 아름답고 잔잔하고 좋았지만 (병으로 인해 고통이 오고 무척 피곤해 보였지만 일단 연주가 시작되면) 음악에 심취하고 즐기는 섬세한 표정들과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연주해 드리고 싶다'라는 의지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곡 'Merry Christmas Mr. Lawrence'는 처음엔 잔잔하게 시작되어 격렬하게 연주되었고 주인을 잃은 의자와 피아노만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났네요.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과 함께 오버랩되어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관람후 매표소에서 기념품 챙기는 것 잊지 마시길.)
https://youtu.be/Q5p0S1oEY6c?si=s-jRNe7WVroqgb8e
https://youtu.be/TO5h8nBjyRU?si=owhvzXXWQc-nQ2ph
https://youtu.be/lGwfkx72amI?si=EY79SPt1uKkNWo2-
첫댓글 음악이 참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