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글자 크기 조절을 통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에서 시작해 배경에 피가 흘려내리는 듯한 연출을 넣거나 귀신의 삽화를 갑툭튀 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이미지 뷰어를 활용해 제 4의 벽을 깨는 연출 및 스토리가 진행되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배경 화면을 바꾸는 등
(예를 들어 우주에서 진행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우주 그림을, 어두운 곳에서 진행될 때는 서서히 어두워지다가 어둠에 잠기는 연출을 넣는다.)
다른 소설들에서는 볼 수 없는, 오로지 웹소설이라는 장르에서만 가능한 참신한 연출을 극한까지 끌어낸 작품.
(이러한 연출의 백미는 231화로, 무려 180페이지에 달하는 게임북을 만들어 선택지 별로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해당 에피소드의 해결법을 알고 나면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스토리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작품 초반부터 엄청나게 많은 떡밥과 복선이 뿌려져 있고 최신화까지 계속 회수 되고 있는데 이것들을 해석 및 추측하는 독자들을 상대로 한 두뇌싸움에서 말그대로 농락하며 추리물, 미스터리 물로써도 상당한 퀄리티의 작품이다.
단점: 작가의 건강 문제로 인해 연재가 비정기적이다
첫댓글 오 ㄷㄷ
웹소설은 유료인가요?
기다리면 무료
+
못 기다리고 당장 다음편 읽고 싶으면 한편 당 100원씩 내고 구매하는 방식 입니다.
@최온유 웹툰 형식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