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에 첨단 생명공학을 응용해 축산업을 육성하는 '축산 바이오테크노 파크'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오는 2007년까지 471억원을 들여 청양군 정산면 학암리 일대 25만1천평에 도 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과 충남대 동물사육장, 형질전환 복제돼지 연구센터를 연계하는 축산 바이오테크노 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245억을 들여 청양군 정산면 학암리 부지 18만7천평에 보령 소재 축산시험장을 이전하는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고 7월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또 104억원을 들여 충남대에서 형질전환 복제돼지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122억원을 투입해 대전 유성구 노은동에 있는 동물사육장을 축산시험장 인근 부지 6만4천평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충남대와 함께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기관과 축산 관련업체와도 공동 연구 클러스터를 구성해 축산 공동연구와 산업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연간 종돈 5천500마리와 1만여마리분 정액 생산,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한 종축군 개량, '슈퍼 한우' 생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험 연구부터 교육, 종축보급 등 축산농가에 첨단기술을 지원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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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양에 '축산 BT파크' 조성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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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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