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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공부 오래하다보니 스터디를 1년 간 해보면
진짜 좋은 한 두분, 나머지는 스쳐지나가는 인연, 한 두분은 다신 뵙고 싶지 않은 분들인데
올해는 연초인데도 학을 떼네요.
눈에 뻔히 보이는, 상식에서 벗어나고 앞뒤가 안맞는 거짓말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니 누굴 ㅂㅅ으로 아아는지ㅎㅎ 왜 스터디를 하고 노무사가 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쌍욕박을까하다 그냥 차단하고 말았습니다.
스터디 4번 하는데 결석 1번, 3번은 지각하고 막판에는 편의봐서 스룸까지 변경해서 예약했는데
스터디 전날 저녁 스터디 개인사유로 스터디 못한다는 카톡을 띡 보내는데 얼척없네요. 대부분 수긍할만한 사유를 말하면서 상대방한테 양해를 구하죠.
굳이 본인하고 스터디 같이 하자고 해서 몇시간 동안 조율하고 몇일 지났는데 갑자기 안한다고 하네요? 그럴 수 있죠. 사정이 있어서. 그런데 그분이 쓴 글 같아서 본인이 쓴 글이냐고 물으니 아니라더니 닉넴 클릭하니 본인 맞더라구요. 거짓말까지 하면서 갑자기 피하는 이유가 뭐지...? 이간질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됩니다. 이간질한 사람은 (1) 저랑 적대적 (2) 본인 귀책사유로 저랑 엮이면 난감하니 없는 말 지어낸거 일텐데... 적대적이라... 스터디를 하면서 날을 세운 경우는 없을 텐데... 스터디에서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해서 파토를 낸거...? 친하다는 이유로 혹은 친하지 않음에도 감정쓰레기통 되는 것 같아 차단한거...? 뭘까요? ㅎㅎㅎㅎ 없는 것 같은데요ㅎㅎㅎㅎ 객관적으로 제가 백프로 잘못했는데 제가 잊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죄송하네요.
유독 댓글이 많이 달렸던 스터디 모집글에서 핏이 맞을거라 생각하며 같이하기로 했는데... 진도표 3시간 걸쳐서 만들었는데 잠수... 진도표 넘기기 전에 공중분해된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야 겠죠.
인간이 문제라 작년엔 통스만 하고 최애 스터디원 만났는데 올해 유독 이러네요. 네과목 골고루하는게 하는걸잘 못하는 것 같아서 스터디하러 대학동으로 들어가는데 스터디가 이러니... 그냥 비싼 독서실 등록했다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그나마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니 감사한...ㅠㅠ
새삼 몇년 동안 무탈하게 연락 주고 받으면서 힘들 때 도와준 합격자분들이 고맙네요.
쓰다보니 일기인데 읽어주신 분들 합격하세요. 전 1점차 한번, 소탈 2번인데 이번엔 합격하겠죠. 하...
먼저 같이 하자고 연락 온 분하고는 올해 꼭 같이 합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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