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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급작스럽게 글을 쓰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그치만 신입생 남자사람이 코디에 대해서 신경쓴다는 사실이 너무 귀엽게 느껴져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는 여신같이 이쁜 여자 생물체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얼굴 큰 여자
안 예쁜 여자
평범한 여자 모두 같은 여자 생물체잖아요.
그래서 주관적이지만 다른 여자 생물체와 수다를 떤 결과물로 몇몇 코디들을 꼽아 보았어요.
착하다고 칭찬해주세요'-' 뿌잉뿌잉
-논리적이지 않고 줏대 없다고 비판하지 말아주세요. 결국 입는 사람이 중요한거잖아요.
-본인은 그렇게 신경써서 입지도 못하고 그렇게 따질만큼 이쁘지도 않으면서 요구하는게 많다고 비판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이렇게 입으면 좋을 것 같다라던지 이런 옷이 좋다라는거잖아요.
아마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옷 자체가 가지수가 없어서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막 끝났는데 무슨 옷이 있겠어요.
물론 여자 생물체와 한 공간을 공유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장이라도 간지나는 슈트를 사고 싶은 맘 알지만 워워~릴렉스. 진정하세요.
가장 먼저 장만해야할 것은 베이직한 의상이예요.
가장 기본 구성은 티, 자켓, 바지 이렇게 하나 이상씩은 베이직한 것이 있어야 하죠.
아무 프린트 없지만 블랙&화이트나 미색을 넘지 않는 종류의 것들로 찾아봐야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바지야 구제바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놀랬지만.. 사실 구제냐 일자냐 부츠컷이냐 스키니냐..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건 엉덩이가 탱글탱글해 보이느냐 허벅지가 부담스럽게 터질듯이 꽉 조이지 않고 적당히 간격을 두고 있으되 그 안에 숨겨진 근육들이 짐작갈 수 있느냐 '다리가 길어보이느냐'이죠.
청이라면 워싱상태, 핏감, 주머니 위치등이 변수로 작용하겠고, 일반 면이라고 하나요..의류학과가 아니라 소재는 잘 모르겠지만 진이 아닌 것들이라면 정석대로 잘 맞아서 얼마나 다리가 길어보이느냐.
상의와 매치가 잘 되느냐이죠.
대학교 올라와서 힙합 스타일 좋아하는 여자인 친구는 1명밖에 못 봤어요. 그리고 대부분 자기보다 다리얇은 남자는 옆에 함께있기 부담스럽죠. 그냥 그렇다구요..
스키니 입고 허벅지 터질 것 같고 다리가 짧거나 터질 것 같지 않은데 어지간한 여자보다 다리가 얇으면 싫다구요..보통 그렇다구요..
이도저도 아니면 뭐냐구요?
그냥 조금 어두운 잘빠진 청바지랑 잘 맞는 기본바지죠.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어떻게 알아요...입어 보셔야죠. 정말 최대한 많이 입어보세요. 그럼 본인 다리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잖아요..
참고로 저는 엉덩이 토실한 남자를 사to the랑 합니다.
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티 이런거 말고 스판말고..
일단 좀 좋은 재질로 너무 속옷같은 재질말고..
자기 몸보다 조금 낙낙하되 아버지의 난닝구같이 목에 바로 붙는 티 말구요..
본인의 아름다운 쇄골을 과시해주세요. 조금 라운드가 넓은걸로..
헤어스타일 말고 딱 달라 붙는 스키니 말고 안짱다리포즈말고 티만 봐 주세요.
집에 있는 티셔츠와 차이점을 느끼셨나요?
본인에게 아름답고 황홀한 근육이 있더라도 그것은 벗을때 보여주시면 되요. 팔이나 가슴이 터질듯이 낑기면 어디에 시선을 둬야할지 모르겠어요.
루즈한 핏이 정말 편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전체적인 느낌이 참 잘 피팅된 사진이예요. (무단도용해서 죄송해요. 문제될시 연락주세요. 삭제할게요)
색상은 모던톤을 벗어나지 않아 깔끔하고 자신의 신체적 장점을 잘 살렸죠.
사실 여기서도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부분은 알흠다운 쇄골이랍니다.
제가 목이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긴 목과 일자로 뻗은 쇄골만 보면 햄볶아요.
물론 요정도 프린팅이 되어 있어도 괜찮지만 단정해서 좋지만 단정해서 좋을 뿐이예요.
이런티 굳이 장만할 필요는 없다고 느끼면서도 여기서 좋은 것은 가디건을 매치헤서 분위기를 잘 살렸으니까요.
온 몸으로 나는 모범적이고 따뜻한 남자야 라고 말하는 것 같지 않나요??
정말 범생이신 분이 이렇게 입으시면 모범적이고 깔끔한 의상인거죠.
근데 평소 안 그러시던 분이 이렇게 입으시면 이건 또 새로운 분위기. 눈누난나~= 3=
그냥 이렇게 깔끔하게 입으셔도 어울리면 좋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맨날 런웨이처럼 입고 다닐 수 없잖아요;;;;
아. 그리고 여자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셔츠입은 것을 좋아해요.
요런 기본 셔츠 두 세장 돌려서 매치하면 깔끔하고 좋잖아요.
특히 저 담백해 보이는 하양과 하늘색!! 살짝 주름진 단추가 은은한 근육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단추 한 두개 풀어주시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세개 이상 풀 때는 안에 뭐라도 입고 풀어주세요.
가끔 집중할 땐 팔도 걷어주세요.
참.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왜이렇게 수염기른 남자들이 많나요.
볼 때마다 밀어주고 싶어서 오글거려요.
깔끔한 신체는 컴퓨터에 야동이나 야한 짤방이 있어도 그럴수도 있으려니 넘어가 줄 수 있을만큼 중요한 매력포인트예요.
깔끔하고 샤프해보이는 헤어스타일.
깔끔하게 면도된 깔끔한 피부.
얼마나 좋아요.
기본적인 티와 바지와 자켓만으로도 이런 코디가 가능하죠.
별거 아니지만 본인의 신체 장점을 잘 살리는게 중요한거죠.
근데 구두말이예요. 저런 말구두 말고 차라리 컨버스화 같은게 더 좋아요.
전체적인 이미지로 봤을 때를 말하는거예요.
말구두나 워커가 싫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어필하고자 하는 매력을 어떻게 더 부각실킬지를 고민해 봐야죠.
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가 이 글을 써서 어디에 쓸모가 있는가. 이렇게 하루하루 쓰레기만 만들지 하면서 만들고 있던중 바람직한 예입니다.
많이 꾸미진 않았지만 편안하지만 어디하나 모난 곳이 없잖아요.
그냥 수업들으러 올때 사실 멋진 분들은 츄리닝만 입어주셔도 나와주시기만 한다면 감사하지만 보통 평범하잖아요.
그럼 평범하게 이 정돈 입어 줘야죠'-'
저 분의 티셔츠는 쇄골이 안 보인다구요? 대신 목이 긴 분이잖아요.
요정도야 평범하다구요?
캡모자 위에 후드를 걸쳐준 센스. 그 후드도 그냥 후드가 아니라 모자가 큰 후드잖아요.
상관 없을진 몰라도 크게 달라요. 중요한건 모자가 큰 후드죠.
모자가 큰 후드가 아니면 모자위에 겹쳐쓰질 못 하잖아요. 얼굴을 못 가리잖아요.
유남셍??
그리고 제발 옷은 깨끗이!!
셔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런 체크 셔츠도 나쁘지 않아요.
본인 얼굴이 도시적이여서 체크 셔츠를 입어도 산골소년같지 않다면요.
참고로 전 얼굴 톤도 까맣고 생김새도 시골상이라서 체크셔츠, 원색셔츠 이런거 입으면 바로 보자기 머리에 이어야 할 포스를 풍기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압니다.
체크 셔츠는 나쁘지 않아요. 종종 좋기도 해요.
근데 그건 어울릴 때.
어쨌든 체크셔츠를 가지고 온 것은 이 셔츠를 가지고 레이어드 해서 입은 사진이 많아서요.
레이어드는 참 좋은 거예요.
따뜻하고 멋스럽고.
셔츠위에 스웨터를 입고 그 위에 자켓을 입으면 팔이 접히는게 좀 힘들지 몰라도 따뜻하고 여러가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잖아요.
대략 너무 동떨어 지지 않는 색으로만 겹쳐 입어주면 끄읏.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처음 기본적이고 핏이 잘 떨어지는 옷들을 추천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 부담스러울지도 모르는 자켓도 나머지를 아무 특징 없는 것들로 입음으로서 과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거죠.
개인적으로 저 자켓 너무 예뻐요. 여자인 제가 입고 싶을 정도로 이뻐요!!
남녀불문하고 가장 좋은 색은 검정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디자이너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소재의 차이만 주면 같은 컬러로 무한한 연출이 가능하니까요~
이 모델이 다른 모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포인트 줄 수 있는 자켓을 입었다는 것.
나머진 다 같아요.
베이직한 티와 바지.
이런 가죽 자켓을 걸쳐줘도 좋구요.
이런 후드를 입어줘도 좋구요.
자신의 몸에 걸친 모든 것들은 기본만 되면 되요. 딱 하나 포인트 줄 수 있는 하나만 신경쓴다면요.
참~쉽죠~~?
이렇게 많은 의상을 구입하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기본티와 바지는 입는 횟수가 잦으니까 (관리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교체하는 시기가 짧지만
저런 아우터는 착용 횟수가 적으니 버리는 일이 없어서 두고두고 입으니 정말 평생 입어도 좋겠다 싶은 것을 사는 것이 좋죠.
저 같은 경우엔 고등학교때부터 이런식의 옷입기를 했기때문에 그 때 입었던 티 중 남은 것은 전혀 없지만 아우터들은 아직도 남아 있어서 한 시즌별로 8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가을겨울에 입을만한 그런 것들이 많은 편이구요. (게다가 외국에 있는 언니 옷을 많이 뺏기도 했죠;;ㅋㅋㅋ)
덕분에 시간이 흐를수록 옷을 많이 사진 않지만 다들 제가 옷이 굉장히 많은 줄 알죠.
워낙 여자뿐인 집안인지라 옷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이런 형식으로 옷을 사고 입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조금 화려하게 입고 싶다면 옷을 화려하게 입다기보다는 화려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는게 더 경우의 수가 많고 세련되니까요.
음..별로 재밌진 않은 글이였을 것 같아요.
워낙 글재주가 비루해서요...
그치만 저는 세상 사람들이 더 아름답게하고 다녀서 제 눈이 즐거워 진다면 몇 분의 투자쯤이야 괜찮아요'-'
사실 과제도 너무 하기 싫었구요..;ㅅ;
왜 이렇게 첫 주부터 신내림내리듯 과제를 내려주시는지.......
쓰고나서 후회되지만 나름 열심히 썼으니까 올릴게요.
막막 너무 이성적으로 비판해주시면 상처받아서 다시는 안 쓸지도 몰라요. 제 영혼은 여리디 여리니까요.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상황에 따라서. 자기 체형에 따라서 케바케지.
ps.이렇게 구구절절 쓰면서 정작 저는 항상 찌질하게 다녀요ㅋㅋㅋㅋ
첫댓글 역씌 난 쓸데없는 짓을 했나봐요. 이렇게 반응이 없을줄이야.......전 과제하렵니다. 숑숑~~
오오.. 장문의 정성어린 글 감사합니다. 전 주로 위에 수염난 분처럼 입고 다니네요 ㅎㅎ
깔끔하고 좋은걸요~ 패션이 정말 좋아서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깔끔한게 최고죠~
난 그저 체육복!!
체육복도 어울린다면야!!
..........그냥 전 쟈켓에 티 하나 청바지 스니커즈가 다인데....
좋죠~ 가끔 변화시켜줄 아이템 쓰기도 좋구요~ 아직 추우니까 머플러 두르는 것도 좋구, 더울 땐 벨트로 포인트를 줘도 좋구요.
쟈켓은 가끔 튀는 것 해줘도 그다지 이상하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이 글도 나름 여성분이 꼼꼼히 쓰신 글인데, 남자 사진만 잔뜩 있어서 그런가 비슷한 시간대에 올라왔는데도 반응이 별로군요ㅎ(제목을 조금만 수정하셔도 많이들 보실텐데~ㅎ) 사진 고르신 것들 보니깐 전체적으로 선이 고운 남자분을 좋아하시나봐요^^ 아무튼 다들 조금만 신경쓰면 이쁘게 하고 다닐 수 있는데, 남자분들은 워낙 다른 것들에 관심들이 많아놔서~ㅎ
좋군요. . .
봄에 걸칠것이 없군요... 청바지랑 티셔츠는 있는데.... 남방같은것도 없고........ㅜㅜ 겨울내내 정장코트랑 목도리만 하고 다녔다는 ㅜㅜ
위 모델들은 너무 말랐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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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이네요. 요즘 비스게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좋은 의미로요.) 이 글을 쓰신분은 관련전공자이거나 관련업에 종사하시나요?(열람해보니 화학전공학생이시군요;;죄송합니다.) 옷입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화학이 아니라 회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 근데 옷도 있고, 예전엔 잘 골라입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다 귀찮아지는... 옷 두세벌로 그냥 일주일동안 돌려입고 나머지는 그냥 옷장안에... 그리고 그것도 주말에 빨아서 다음주에 다시...
딱히 잘보이고싶은사람도, 봐줄사람도 없어서 그런가...
저도 어릴때라고 하긴 엄하지만...불과 몇년전만 해도 옷사는거 정말 관심많았고 옷도 정말 많이 샀는데 어느순간 있는옷들도 잘안입고 몇벌만 돌려입네요...꾸미는게 귀찮고,,,저렇게 입고다니기엔 너무 어려보이기도 하구요..대학교 다닐때 신입생들이나 군대아직 안간 후배들 보면 옷차림이 너무 애들같다고 생각들더군요....원래 저도 안그랬는데 어느순간 보수적으로 변하더군요;;젤 싫은거는 와인색 셔츠입는 애들.....
아 근데 옷도 있고, 예전엔 잘 골라입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다 귀찮아지는... 옷 두세벌로 그냥 일주일동안 돌려입고 나머지는 그냥 옷장안에... 그리고 그것도 주말에 빨아서 다음주에 다시...
딱히 잘보이고싶은사람도, 봐줄사람도 없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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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모델들이 너무 말랐어요. 게다가 1/3 정도는 여자인줄 알았습니다. 한국에 계신 남자분들 다 저렇게 생기셨나요? ㅎㄷㄷㄷ
현실성이...
일단 다이어트... ㅡㅡ;;;;
위에 스타일 다 좋습니다만,,,똑같이 입었을때 저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남자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여자 신입생들이 현빈 같은 선배를 원하지만 현실은 유세윤일 경우가 많듯이.
좋은 조언글이네요 최대한 깔끔하면서 본인 몸라인이나 피부톤 등에 맞춰서 코디하는게 ㅈ일 좋은듯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놀라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정독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저와 패션 선구안이 같으십니다. 제가 입고 다니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추구하는 스타일이기도 한 것들을 글로 표현해주시다니.. 자신의 분위기에 맞는 패션이 가장 중요하며 이 분위기는 체형과 얼굴, 피부톤, 머리스타일 등의 외모적인 요소도 모두 고려한 것이죠. 지금 24인데 21살때까지는 색깔의 매치에만 신경을 쓰다가 22살부터는 핏과 깔끔함 추구, 23살부터 지금은 분위기까지 고려하여 옷을 입는 편입니다. 솔직히 아침이나 잠들기 전 10분만 고민해도 출근할 때 깔끔하고 자신만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옷을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엉덩이가 토실한 분을 사랑하는 여성분이 계시다는 것도 놀랍네요. 제가 엉덩이 쪽이 다른 곳보다 토실해서 컴플렉스였는데 희망을 얻고 갑니다.^^;;
걍 꼴리는데로 입습니다. 이제 27인데 노란색상의 입어볼려고 하고있네요 흐흐흐
하나하나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알고 있는것이지만 글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이었는데..저는 몸은 꽤 마른편이지만 배가 좀 나와서 셔츠입고싶은데 티위주로 많이 입네요ㅠ 무슨색 살지 모르겟다 싶으면 검정이나 회색계열로 가면 세련되게 보이죠~전체적으로 베이직하면서 포인트만 주는게 가장 무난한 가운데 부담스럽지도 않고 멋진거 같습니다~ 전 죽어서 관에 들어갈때까지 옷에 신경쓰고 은은한 멋내면서 살고 싶어요~아직 현실이 받쳐주진 못하지만..ㅠㅠ
저렇게 입고 싶지만.. 결국 옷거리가 안 좋아서 ㅜ_ㅜ 아직까진 제 스타일 대로 입는 게 제일 좋아요ㅋㅋ
저기 죄송하지만 글쓴분이 아버지의 난닝구가 어떤 생김새인지 잘 모르시고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지적하기 송구스럽지만, 사실 제일 첫 사진의 티셔츠가 프로토타입의 난닝구와 가장 흡사합니다. 난닝구가 우리 쇄골을 보여주는 셔츠죠. 보통 티셔츠는 쇄골을 가린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네번째 사진에 나온 모델분은 "베이직한 티와 바지"를 입으신게 아니라 여자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와이드숄카라 셔링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입으셨네요. 죄송합니다.
전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이런 옷은 힘들겠네요.. ㅠㅠ
그렇군요. 일단 다이어트부터......
난 힙합 OTL.............
콧털 동감
여름에는 어쩌나요.. 레이어드 하기에는 덥고 입을 수 있는게 반팔티밖에 없고 반바지 입기에는 털 압박ㅜ
솔직히 윗 사진 피팅 모델분들 자체는 멋진데 옷들은 하나같이 보세필나네요..^^부티도 안나구
징징.. 코디보다는 난 옷이 없어 징징;
나도 마른 스펙은 되는데 징징;
물론 얼굴 제외.
그런데 도저히 와이셔츠 바지에 넣어는 소화를 못 하겠던데.. 일단 허리도 얇고..? 너무 말라서...
징징;
나도 코디네이터 있었음 좋겠다 징징;
너무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