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iU8exii1dk?si=CyLt0WIIc5kpNXTD
뒤에 있던 거란의 유일한 교두보 ‘곽주’가 탈환되고, 압록강의 얼음이 녹는 시기도 도래하고, 징집된 거란군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준비, 가축방목도 준비해야하거니와 탈주병들이 속출하니 개경에서 철수를 주장하는 소배압과 개경 남쪽으로 진군하려는 요제 성종의 갈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려가 제시한 ‘친조를 하겠다’는 그 ’표문‘ 이라는 카드가 큰 힘을 발휘하네요.
서북면도순검사 양규는 1700여명의 병력으로 곽주 탈환 후 곳곳 거란군대를 유격하며 잡힌 고려포로들을 해방시킵니다.
한편 현종은 공주에 이르러 공주절도사 김은부의 환대를 받았으며 그 가족들을 만나고, 역사대로 훗날 현종의 후계자들을 낳는 원성왕후 김씨가 옷을 지어 바치려는 것을 묘사하였습니다. (또 역사의 사건을 가지고 몹시 불편?하신 류들이 게시판에 뭐라고 적을지 궁금함. ㅎ 나름 드라마는 잘 피해감.)
오늘도 문학가 양반 장연우는 깨알같은 유머를 보여주었고 거란이 물러나 불태워진 개경에 남은 예부시랑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6회 예고편을 보니 양규 장군과 김숙흥의 최후의 분전을 볼 것 같습니다. (한 놈이라도 더 베어서 전의를 상실케하고 전력을 소진시키면서 포로들을 구출하는 목표를 세운 듯)
양규 장군의 경우, 충선왕 때에도 계속 언급하며 그 후손들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더군요.
https://youtu.be/FsZPFvkVRBI?si=ZB-RSHHEVMCwa2HK
첫댓글 융서야 또속냐
???:융서야 평범하게 총력전을 할때는 하는 외교란다!
저런 지도 너무 좋네요.
오늘 방송될 16회가 기대되네요
극ㅡ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