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3고로 공장에서 9일 오후 2시 20분쯤 거대한 굉음과 함께 불길과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
포스코 측에 따르면 고로 안의 압력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안전밸브가 열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약 10여분 동안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올라 일부 시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 측은 공장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CBS 정상훈 기자 hu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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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ㄷㄷㄷㄷㄷ
웃는게 아니라 당황한 표정한 표정인데
덜덜덜 이 표정같은데용~
라됴헤드님 말고 다른분 꼬릿말이었삼;;
왜 웃어요? 참나.. 웃겨요?
왜 웃어열? 이게 웃길일인가요?
인명피해 없고 사고 없이 빨리 수습하시길....
이래저래 공포분위기 장난아니다ㅠㅠ
오늘 진짜....ㅠ_ㅠ 제발 인명피해 없기를....
인명피해 제발 ㅠㅠㅠㅠㅠㅠ
우리사무실에서 저 불기둥을 봤다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리도 괭장했삼 포스코랑 울사무실 한참먼데
이런 사건까지...오늘 넘 불안하다....심호흡~~
어떡해ㅠㅠㅠㅠ 제발 인명피해만은 없기를 ㅠㅠㅠㅠ
무섭다 ㄷㄷ
제발 인명피해없고 큰 피해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오늘 왜이래 정말..
아니 이건 또 무슨일이래
전쟁이랑 관련없는 일이겠지? ㅠ 어째요..
제발 인명피해 없기를....에휴...한글날 왜 뒤숭숭하고 안좋은 일들만 일어나는지...ㅠㅠ
나 고딩때 저기 견학갔었는데...ㄷㄷ
무섭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