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악인을 피하고 멀리한다
성인은 ‘악인을 보호하며 이끌어 주기를 즐긴다 악장호악지식(樂將護惡知識)’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악인이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사람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악인을 피하고 멀리 한다.
뜻이 맞지 않고 미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큰 괴로움 중의 하나[怨憎會苦]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은 악인을 만나도 오히려 함께하는 즐거움을 가진다.
왜 성인은 악인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을까? 이는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말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하여 체득해야 하는 말이다.
악인에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에 따라 소악, 중악, 대악이 있다 소악은 피해를 당한 만큼 괴로움을 주고 중악은 피해를 입지 않아도 상대를 괴롭히며, 대악은 은혜를 입고도 도리어 상대를 괴롭힌다.
대악인은 평소에는 선인처럼 행동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도움을 준 사람들까지 배반한다 초심자는 이러한 악인을 멀리해야 하지만 성인은 이러한 악인과 함께하면서 제도하는 과정에서 지혜를 성취하는 즐거움을 가진다. - 출처/ 악인과 함께하는 즐거움 中 -
흐르는 곡! Loreley / Dschinghis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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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 하세요..정읍신사님
늘 수고가 많으세요~
이 한 주도 건강 하시구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