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조선사 이후만 훌륭하고 고려사는 중기 이후에나 봐줄만하지,
그 이전 건 다 어린애들 낙서 마냥 어이가 없습니다.
고대사부터 후삼국, 고려 초기까지...어휴.
까놓고 말해 그 수준 이하라는 펨코디씨 수준만도 못하더군요.
딱 우리 나라 진보층인 사람들 관심이 너무나도 항일운동사와 조선사에만 매몰되어 있다보니
정작 중요한 뿌리인 중근세사는 역시 아웃오브안중인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그 박시백 선생의 만화 시리즈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는 바죠.
머 저도 불과 5년 전까진 제가 일베충들보다는 한국 고대사를 많이 안다는 근거 없는 착각에 빠져 있었고
역시 중근세사는 문외한이었으니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지만요.
첫댓글 극우보수의 식민사관적 역사 수정주의가 노리는 타겟이 조선이었다보니 이쪽에 집중된 경향이 크긴 하죠.
그래봐야 중근세사 무너지면 말짱 황입니다.
@마법의활 그걸 이해 못하고 있는 게 현 상황이죠.. 아마 극우보수가 중근세사, 고대사에서 무슨 분탕을 치는 지도 모르는 사람 많을 겁니다. 저도 직접 본 기억이 따로 없는듯 하네요. 마활님이 여기서 문제 삼고 비판하지 않았다면 더 몰랐을 겁니다.
@Krieg 디시하고 일베에서 이미 십 년 전부터 떠들던 얘깁니다. 여혐질에만 반응하고 혐전라도 혐고구려백제 등엔 불감인건 진보층 특유의 몰역사적 과잉 이데올로기 행태와 무관하지 않죠. 애초에 극우도 아닙니다. 인종차별주의 부족주의자들이죠.
보통 대 부분의 나라에서도 고대사 등은 약한 경우가 많긴 한 거 같더군요
아닙니다.
....역사도 출발점이 소홀하면 달라지는게 많아지겠지요.......환절기 건강하시길......
옳은 인식에 길잡이가 될만한 고중세사 책을 추천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여러 차례 추천했습니다. 반응이 없을 뿐이죠.
@마법의활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