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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잡담입니다...그리고... 슬라이드가 맞는지... 정확한 이름좀요 -0- 총열덮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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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햇던 컴벳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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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네서 신나게 쏘며 놀던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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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낑기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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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파리를 잡다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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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즉시 친구네 집으로 달려가 꼬질대로 쑤셔봤지만 안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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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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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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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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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그 많던 서바이벌 용품 사이트에서 '전동권총은 수리가 어렵습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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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떠올라 더욱 쑤셨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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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이 떼구르 굴러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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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소리로 판단하건데 2발정도 더 남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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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쑤셨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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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기 살기로... 나의 소중한 컴벳델타를 살리기 위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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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보같은짓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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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구멍 파는것보다도 더 진지하게... 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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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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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대에 딸려나오는 홉업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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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순간 얼어붙은 저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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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어벙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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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를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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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어쨋건 일단 한번 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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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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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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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에 5발을 넣고 쐇는데...(무리하면 안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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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발정도는 1m도... 정말 한걸음도 못가서 떨어지고 마지막 두발은 동시에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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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는 절망과 후회,,, 또띠같은 자신에대한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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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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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꼬질대로 찔러넣어 볼까나? 라는 쌩초보적인 원시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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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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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금생각해도 황당하고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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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야 살아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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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는 개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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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문턱까지 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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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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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구집에 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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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방도가 없어서 건수리에 A/S를 부탁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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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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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비의 압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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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발동하는 저의 탐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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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해부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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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할걸... 진짜 꼬질대로 홉업고무 쑤셔넣고 뭣하고... 하는게 2시간이나 걸렷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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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단... 델타는 손잡이에 - 나사가잇는데 다른 권총과 달리 진짜 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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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안풀어도 될줄 알았는데 꼭 풀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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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나사가 뭐 그리 많던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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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에어코킹만 해부하던 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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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블로우백 될때 후퇴하는...(이름도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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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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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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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빼는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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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져트이글은 뺄 방도도 없던것 같습니다 직접 해본 결과... [이런말을 왜했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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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슬라이드를 빼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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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부분 - 나사 4개와 + 나사 3개, 총구부분에 1개면 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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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심조심 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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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0- 낭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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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면에 실총이라면 안전장치... 를 선택하는 부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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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을 총구와 연결하는 부분이(어딜 말하는건지 -0-;;;) 뽑아보니 박살나버렸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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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바!!! 호들갑 떨며 쌩쑈를 했는데 그리 긴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얼른 고쳐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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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접착제를 바를까... 하며 분해를 다시 재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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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부서진 그 부분이 조립할땐 상관없더군요...(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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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드디어 슬라이드(?)를 열게 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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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_-? 왜 안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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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질까봐 정말 조심조심 다루고 잇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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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줘야 겠다 싶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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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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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무슨 스프링이 4개나 -0-;;;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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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에어코킹 피스톨 이라면 2개...로 알고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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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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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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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열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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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온몸의 기를 모아 손가락으로 보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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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뒤틀어 고정(?) 비슷하게 한후 눈을 들이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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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스프링하나가 슬라이드(?)를 잡고 안놓고 있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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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낭패, 하며 스프링의 연결부위를 찾고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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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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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야하는데... 전가락과 꼬질대, 도라에몽들이 투입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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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꽉 끼어져 잇어서 (대롱같은 돌출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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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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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온몸의 기를모아 늘여버렸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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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한번 갈데 까지 가보자...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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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컴벳델타를 아끼는건지... 안아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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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드디어 슬라이드(?)를 재꼈습니다. 늘어난 스프링과함께 블로우백을 담당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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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막대가 딸려나오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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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헛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열심히 나사를 풀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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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렐쪽의 2개를 풀르니... 홉업 고무 끼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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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이럴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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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바렐을 분해시켜서 홉업고무와 걸려있던 총알들을 모두 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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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업고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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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어떻게 끼는지 몰라서 헤메다가 결국 찌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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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오도방정 다떨며 '뜨아뜨아' 라는 외마디 비명밖엔 안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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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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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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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업고무가 찢어졌든... 안찢어졌든.. 끝낼건 끝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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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낄 방도를 찾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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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중에 홉업고무 끼는 방법을 알았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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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허무하고 쉬웠는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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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왜와서 똥파리잡다가 홉업고무까지 찢었을까...'하는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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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홉업고무도 꼈으니 조립만 남았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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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조립중에 제 5의 스프링이 빠져나왔습니다... 배러리 넣는 부분으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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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나 -극의 전류를 전달하는스프링 비스무리한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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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제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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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정말 간단했습니다. 바렐밑에 요상한 얇은 바렐? 끼는 작업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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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함과, 혹시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하여 슬라이드(?)를 덮지 않고 시험발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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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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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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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컴벳델타가 글록18이 되는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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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연사 장난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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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방아쇠 누른 채로 굳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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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이상은 없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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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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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좋구나 하는 마음으로...(연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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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덮었는데? (슬라이드가 아니라 총열덮개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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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발싸가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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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흘러 집에 가야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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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어무이가 오시기 전에 빨랑 싸들구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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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오면서 분해도를 상상,,, 그려가면서 까지...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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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깐 피자가 유혹하더라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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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대한 걱정을 잊고 피자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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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침대에 앉아 노트북과 총, 도라이버를 준비 하고, 마저 못낀 부품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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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두번째 하는 작업이라 훨씬 수월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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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라 할것도 없이 걍 풀렀다가 다시 조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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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말로 표현할수없는 짓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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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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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파워는 더 세졌더라구요-_- 홉업고무가 찌져져서 그런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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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맞아보려다 말았습니다... 보이던 총알이 안보여졌으니 세진거 맞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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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문제의 슬라이드(?)를 잡고잇던 스프링의 용도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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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블로우백을 가능케 하는 스프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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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프링이 늘어난 관계로... 블로우백이 작동되지 않는 컴벳이 되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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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록 18과같은 연사권총의 꿈도 날아가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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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43000원 중에 30000원은 살린것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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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빠워가 세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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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업이 제대로 걸리는지 내일 밖에다 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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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쌩초보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 불쌍사 당하시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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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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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 전동권총 리뷰를 조만간 올려볼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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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초보인지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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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은 없을듯 하지만 리뷰를 쓰기전에 꼭 말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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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권총에 비해 전동권총은 '정말' 약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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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파리잡이용 장난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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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단거리에서 면티를 입은채 맞으면 꽤 아프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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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는 손잡이 부분에 있고...(원래 다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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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벗긴 채로 압박을 가하면 피스톤이 뒤로 물러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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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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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떻게 만지면 글록처럼 연사가 되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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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놓은채로 쏴본지라 좀 무섭게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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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전동권총 살려내기-_-;;;[스크롤의 압박 조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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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립 후 0.12g비비탄으로 발사를 해보았는데 약 4m거리에서 오토하드볼이라는 에어코킹총 피스톤 명중하고요 밤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파워는 약간더 세진듯하고-_-;;; 홉업고무가 찢어져서 그런지 사거리나 집탄성이 약간 이상이 있는듯하네요... 별로 큰 지장은 없을듯... 낮에 한번더 자세히 테스트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