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뇨옹~!
오늘도 아돌라 가서 창윤이 응원하고 집 들어와서 씻구, 이제 자려고 누웠어.
오늘도 창윤이 너무너무 다 잘하니까 창윤이 응원하는거 너무 재미있었어. 너무 진짜로 좋아해. 온 우주가 질투해도 니가 좋아.
오늘은 수고했다고 말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오늘 양궁 실력 뭐야. 진짜로 특등사수!! 아니 장난감양궁인데도 실력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
오늘도 창윤이는 너무 예쁘고 상어같고 상자였다.
그치만, 초코과자에 있는 햄찌랑도 닮았어. 장모기니햄찌 이즈 이창윤 사랑해. 상자파 그만 해야하나?
오늘 배운 춤은 딱 창윤이랑 잘 어울리더라. 그런 바운스있고 분위기 타는 힙한 춤이 창윤이한테 너무 착붙이야. 프리스타일 부분까지 최고였습니다. 오늘 또 반해버렸잖아.
그리고 전완근 자랑하고, 광배 자랑하는 이창윤 너무 귀엽고 멋있고 혼자 다해서 불공평했더. 나는 우뜨카라고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오늘 창윤이 보러 가기 전에 면접도 한 곳 다녀왔고,
내일은 이 때까지 하던거랑은 전혀 다른 도전을 시작하게 되는 날이야. 사실은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해.. 해오던 분야를 포기하는 것 같아서 아까우면서도, 또 더 미련이 안 남은 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예전에 창윤이가 했던 명언들을 찾아보고 있어. 오늘은 그 중에서도 도전은 원래 확신이 안서요. 그렇지만 꾸준히 하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라는 말이 좋더라구.
도전하고, 나의 방향성을 정해서 걸어가는 사람이 창윤이고, 같이 걷는 사람이 창프잖아. 안구래?
우리 같이 계속 어깨동무하고 창유니랑 창유니프랜드랑 서로의 용기 하면서 같이 계속 하자. 사랑해.
오늘 너무 멋있게 해냈어. 잘했어.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
오늘 밤도 어둠마저 숨죽여 너에게 고요하고 편안한 밤 되길. 밤이 너에게 친절하길.
잘 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