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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티엠아이탬프닉, Google Images, 네이버사전
나는 우선 미국을 안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내 인생의 반절가까이 살았지만 싫어함
백인도 아주 싫어함 ㅋㅋㅋㅋ
그래서 주로 얘네 까는 얘기가 많이 나올듯
미국은 존나 무식하게 큰 나라고
켈리포니아는 졸라 다양성이 쩔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것이 캘리포니아다! 뙇! 하고 말하기가 힘들지만
내가 느꼈던 부분들은 주로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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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캘리포니아를 보여주거라
(나도 밀레니얼이지만) 밀레니얼의 종특스러움의 끝판왕이 캘리포니아 애들같음 ㅋㅋㅋ
++추가
밀레니얼이 80년대 후반에서 구십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세대인데, 컴퓨터,스마트폰 등 기술발달의 모든 혜택을 다 누리면서 살지만 그래서 그런지 인간관계나 인생에 대해서 진정성이나 진지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부족하고
와이파이가 없으면 미쳐날뛰고
인스타,패북이 너무 중요하고
근데 경제가 좆거지인만큼 일자리는 구하기 더럽게 힘들고 그래서 멀쩡히 대학나온애들이 알바나 돌리고 그래서
우리 세대는 너무 좆같아!!!!라면서 항상 웅앵웅대고
이런 느낌이 미국에서 밀레니얼이 받는 평가?인데
유독 캘리포니아애들이 이런 애들이 많다는 뜻에서 종특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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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개많음
진짜 자기 뜻이 있어서 채식주의자도 많은데 그냥 이게
하나의 트렌드처럼 자리잡아서 그냥 쿨해서~ 난 비건이야 하는 애들 오조오억명
이유가 어찌됐든간에 채식좋지, 근데 비건이닌사람을 향한 후려치기 개심함 (non-vegan shaming)
존나 야만인취급함
(취존은요....?)
그리고 비건메뉴없냐? 이거 동물학대없이 생산된거 맞냐? 글루틴프리냐?? 일반 식당와서 이렇게 따지듯 민폐짓함
(근데 지들은 민폔지 모름...자기 권리라고 생각함)
뭔가 한 가지 패션으로 딱 잘라말하기엔 다양하게 옷입는애들, 패션신경안쓰는애들etc 있어서 힘든데
그냥 유행하는
10,20대 패션 좀 신경쓴다는 애들을 보면
여자는 스트리트버전 카일리제너st거나 크롭탑에 반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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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fukboi라고 불리는 궁뎅이 덮는 벙벙한 티셔츠 적당이 붙는 바지입고다니는 ....(보면 뭔가 애잔한 느낌...)
누가 미국은 연예인 신경 안 쓴대 ㅠㅜ
가십 존나 잘 알음 누가 누구랑 붙어먹었더라 누가 누구 깠더라 개잘앎음
북쪽켈리포니아와 남쪽켈리포니아 같은 취급하면 막 웅앵웅 ㅋㅋㅋ
이건 내가 좀 과장한 부분이고 ㅋㅋㅋ 그냥 지들끼리 악의없이 부심갖고 티카타카하는거
(서로 bay area에 비하면 LA이는 좆구리다 쒸익쒸익 ,
샌프란시스코가 짱짱이다!!)
사실 아무도 신경 안씀
대마초 조온나 핌
원래도 그냥 잘 안 잡는데 합법화 되고나서는 졸라핌ㅋㅋㅋ
바다가면 그냥 다 핌, 전자담배(vape)로도 많이핌 길바닥에서도. 위에 말한 fuckboi들 오베이 아이템하나씩 장착하고 길바닥에서 뻑뻑 펴대는거보면 너무 애잔한것...... ㄸㄹㄹ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대마초에 대한 인식이 너그러운편인데 캘리포니아는 그냥 다 함. 1도 찌푸리는거없음 더 하면 길어질테니 이 정도로
약빨인지 날씨가 좋아서인지 애들이 기본적으로 겉으로는 착하고 친절함. 미국의 대표적인 인종차별쩔고 노답도시인 웨스트버지니아나 사우스다코타같은 곳에 비하면 캘리포니아사람들 너무 친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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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너무 훼이크한것. 레알 진짜 미국 다른 곳에서 온 애들도 하는 소리가 캘리포니아애들 너무 fake하다 깊이가 없다 라는 말 오조오억번함.
이게 설명하기가 참 애매하고 힘든데 예를 들면
친구의 친구로 만나서 재미지게 같이 놀음
막 같이 사진도 찍고 인스타에 테그도 하고 존나 막 짱친처럼 굴음. 근데 다음에 만나거나 문자로 연락하면 뭔가 쎄하게 좀 거리를 둔 느낌 아니면 같이 또 놀자! 이렇면 ‘웃으면서’ 거절함
얘들의 인간관계를보면 뭐 대충 이런 느낌임. 얘네 종특인지 뭔지 암튼 캘리포니아애들한테 데인 썰 종종들음
오죽하면 지네들도 지네들 싫어함
인간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그냥 뭔가 깊이가 없달까?
만나는 애들에 10에서 4명은 종교가 불교라는데 정작 불교에 대해서 다섯문장 이상 설명을 못함....아.....(그럼 팔뚝에 부다 팔찌는 좀 빼지 그러니....)
몸뚱이에 문신보면 아랍어, 이집트문자, 중국어, 폴리네시안문양 오만가지. 개쩌는 의미가 있을것같은데 얘기를 들어보면 조또없거나 그냥 암생각없이 이뻐보여서 받은애들이 오조오억명
++추가
종교얘기하니까 생각나는데
무신론자부터, deist( [U] 이신론(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하긴 했지만 관여는 하지 않고 우주는 자체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보는 사상), agnostic (불가지론자), spiritual (우주의 기운?!ㅋㅋ스피릿을 믿는) 등등 오만가지 특이한것들이 다 나옴
(역시나 그래서 니가 믿는게 뭐냐?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제대로 설명도 못함....)
좋게 말하면 각각 다양하고 (individualistic)
여기 애들이 말하는걸로 말하자면 특이하고 싶어서 막 갖다붙이는??
special snowflake라는 말이 있는데
눈이 자세히 살펴보면 다 모양이 하나하나 다르잔아, 그것처럼 ‘나는 남들과 달라!!! 난 존나 특별해!!!!’ 이런 느낌??
이런애들을 약간 비웃는 느낌?으로
놀리는 말이 special snowflake라고 많이 함
왜 캘리포니아애들이 훼이크같다는지 느낌이 슬슬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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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그래도 아마도 제일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없는 주라고 생각됨 (물론 개인차가 있겠고 캘리포니아에도 인종차별이 분명 있겠지, 경험한 여시들도 있겠고ㅠ)
동양인을 비롯해서 오만가지 인종이 넘쳐나는데 확실히 이게 중요한거 같음. 이런 환경에 (다양성) 노출되 있다면 인종차별의 가능성도 낮아지는거맞는듯
그리고 확실히 LGBTQ에 대한 태도같은것도 미국중에서 제일 나을듯. 최소한 무식한 소리하면 “쟤 뭐야...?” 하는 뚜까쳐맞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있음
틴더,범블, 그라인더같은 데이팅앱으로 많이 사귐
(생각해보니까 이건 그냥 요즘 트렌드인듯)
한국에 대한 이미지
무난하고 좋은듯
코리안바베큐 싫어하는 사람 못 본듯 ㅋㅋ
유투브 좋아하고 유행 잘 아는 여자애들은 한국하면 오! 화장품 스킨케어! 하면서 뭔가 세련된? 이미지가 있는듯
(솔직히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이 어디야? 남쪽이니 북쪽이니 같은 무식한 소리를 들을 일은 거의 없을듯....이것도 케바켄가...?)
사람들에 관한 tmi도 있어서 한 번 써봤어!!문제시바로고침
(대기타고있을게!!)
첫댓글 나도 캘리 살았어서 뭔가 공감ㅋㅋㅋㅌ 나는 의외로 해외 살면서 겪어본 인종차별적인 발언 다 샌프란에서 들어봐서 캘리에선 별로 좋은 기억이 안남았어
ㅇㅈ 캘포가 인종차별 제일 적다 생각해 물론 아시안 보면 무조건 차이니스 하는 새끼들은 오조오억명
ㅋㅋㅋㅋ 이것도 사바사인거 아는데
몇몇개 내친구랑 존나 정반대야 그게 개웃걐ㅋㅋㅋㅋ
우와 이런거 뭔가 흥미돋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놀쓰라했다가 같이온 언니들이 펄떡뛰면서 싸우스라그럼
이스트코스트랑 웨스트코스트랑 사람들 넘나 틀림. 채식주의자/글루텐프리/각종 스페셜 다이어트들 부들부들.. 진짜 좀 알아서 챙겨다니라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없다고 욕하지말고
나 캘리는 아니고 동부쪽에서 살았는데 나 살던 곳도 애들 fake했음. 한국 겉친구? 보다 더 쌔한 느낌 ㅋㅋ 근데 또 파티같은데서 다시 만나면 인생친구인척 오짐; 글구 나 살던데는 연옌뿐 아니라 걍 가십 자체가 쩔었음. 쟤네는 프렌즈윗베네핏이다 머 이런 뒷얘기 개많이 하고 식당에서도 뭐 몇시방향 사람들 봐봐라 어떻다 이러면서 씹어대기도 하고.. 심지어 청소년 애들은 장애인 흘깃대고 수군대는 짓도 존나 함.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다고 느낌..
2222222 완전 공감 미드에 나오는 그런 애들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lgbtq 부분은 맘에든다
나 동부 살았는데 어쩐지 캘리포니아 살다 온 친구랑 서로 느낀 게 뭔가 좀 다르다고 느껴지더라... 캘포 여행으로 겨우 2주만 머물렀지만 갠적으로 뭔가 보스턴이랑은 느낌 매우 달랐음
그리고 페이크는 미국 종특인 것 같아 만난지 하루만에 우리는 베스트프렌즈야~~~ 이러구
이런거너무좋아 넘 재밋어
캘리인들은 뭔가 긍정충느낌.. 걍 뭔 말만하면 걱정하지마 다 잘될까야^^* 이런식이곸ㅋㅋㅋㅋ큐ㅠㅠ 그리고 존나 뭐든 여유로워 ㅅㅂ 같이 일하면 나만 바쁨 캣콜링이랑 인종차별도 ㅈㄴ 많았지만 그건 캘리인들보다는 라티나가 대부분이였음 좆팔
실제로 힙스터들 유튜버들도 다 캘리애들ㅋㅋㅋ 구독자 이백만 삼백만 이런데 애들 맨날 웃고 파티하고 모여서 우리베프야^^ 이러면서 영상찍어올림ㅋㅋㅋ 미국애들이 긍정적인 태도에 대한 강박이 진짜 심한데 캘리애들이 젤심해 진짜 세뇌수준으로 긍정적인거 중요하게 생각함.. 겉으로만 긍정적이면 되나봐...
캘리 진짜 떨냄새 오져 엘에이보다 샌프란 ㄹㅇ루 홈리스 많고 예쁘고 활기차고 좋은 도신데 밤에는 무섭더라 유니온 스퀘어쪽에서 좀만 벗어나도
페이크 하다고 하는구나 나 있을땐 쉘로우 하다 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다른 의미인가? 되게 스윗한데 그게 가식적이라고 씹는 사람도 있더라ㅎㅎ 잘보고가
그래서 다른 미국 사람들이 캘리 사람들 졸라 까던데 우리말로 쟤네 너무 긍정적이어서 낭창하고 가식적이고 진실성없다고ㅋㅋㅋㅋㅋ재밌다
그리고 캘리애들 말도 느릿느릿하고 졸라 낙천적리야ㅋㅋㅋㅋㅋ
우리동네에도 대마냄새 오지게남;; 시발 흡연금지구역인데
홈리스존나많고 캣콜링개심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ㅋㅋㅋ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