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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친목도모 사랑방~ 많은 여운을 주는 영화, 아포칼립토
김종현 추천 0 조회 1,573 09.12.07 00: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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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전 보고나서 느낀게.. 정말 잔인하다는것.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아즈텍 사람들이 잘난척했는데... 사실 더 잘난 놈들이 다가오고 있었다는 것...

  • 작성자 09.12.07 15:57

    그렇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는 격이랄까..... 하지만 그 덕분에 잔혹한 포로처형제도와 식인 풍습이 없어졌으니 한편으론 다행인 듯.

  • 09.12.07 12:37

    아포칼립토 저도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
    마야판 도망자랄까.. ㅎㅎ

  • 작성자 09.12.07 15:58

    ㅎㅎㅎ 그냥 도망자가 아니라 완벽한 도망자인 것 같습니다.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 09.12.07 18:20

    아...도망자같은 류라면 재밌겠는데,전 잔혹한건 너무 싫어하는지라...ㅠㅠㅠ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참고 봐야겠어요~

  • 작성자 09.12.07 22:57

    하긴, 너무나 잔인한지라 희귀새님처럼 꾀꼬리같은 한 떨기 감수성으로 중무장한 분들이 시청하신다면 크나큰 심적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도 안 보면 좀 아쉽겠네염... 잔인한 대목에서만 살짝씩 눈 가리고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믿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 09.12.10 00:48

    '잔학'의 기준이 뭘까요...유럽의 식민지 정복기...미국의 원주민(인디언)사냥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다고는...

  • 작성자 09.12.10 19:16

    잔학의 기준은 집단마다, 문화마다, 국가마다 크게 다를 것입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무엇이 정당하고 무엇이 그른가를 판가름하라 한다면 쉬운 일이 아니겠죠. 하지만 사람이 원초적으로 순수하게 잔인함을 느끼는 순간은 인류 전체를 통틀어서도 어느정도 보편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사람을 살해하는데 있어서 총이나 칼로 한번 죽이고 마는 것과, 죽이는데 있어서 심장을 가르고 목을 따며 서서히 죽이는 것을 즐기는 것의 차이랄까요?

  • 작성자 09.12.10 19:19

    한 이익집단의 이기적이고도 전략적인 행위에 관한 그릇됨을 논한다고 한다면 유럽의 식민지 정복이나 미국의 원주민 사냥도 결코 순수하게 정당화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논점을 오로지 <잔학함>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무엇이 더한가는 본능적인 감각에 근거하여 답이 충분히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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