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고려 예종) 남경(현재 서울)에 도착하자, 투화(投化)하여 남경 근처에 흩어져 사는 거란인이 거란의 노래와 춤, 잡희(雜戲-줄타기, 땅재주, 재주넘기, 불 토하기, 탈춤, 악기 연주 등)을 공연하며 어가를 맞이하였다. 왕이 타고 가던 수레를 멈추게 하고 관람하였다.
몽골에 쫒겨 내려온 거란유민들 이전에 이미 고려 예종 때에 귀화한 거란인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들중에 거란인들의 피가 섞여 있으신분들도 있겠네요. 그리고 서긍의 고려도경에서는 고려의 수공업장인들 중에 거란인들이 많다고 기록한 걸 보았습니다. 송나라의 것보다 정교하고 사치스런 물건이 많았다고.
첫댓글 내용도 볼만하지만 어떻게 천여년이 다되가는데도 색상이 저리 또렷하게 보일 수 있는지 정말 놀랍습니다................................환절기 건강하시길...........
몽골에 쫒겨 내려온 거란유민들 이전에 이미 고려 예종 때에 귀화한 거란인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들중에 거란인들의 피가 섞여 있으신분들도 있겠네요. 그리고 서긍의 고려도경에서는 고려의 수공업장인들 중에 거란인들이 많다고 기록한 걸 보았습니다. 송나라의 것보다 정교하고 사치스런 물건이 많았다고.
아시아 북방인들은
혈통적으로 같은민족이 맞습니다
몽고 거란 돌궐 여진 예맥 한 일본 ~~
떨어져 살다보니
경계점놓고 분쟁하다
원수가 되고 ~~~
동호계 숙신계 예맥계는 유전적 차이가 분명할텐데용? 당장에 몽고인이랑 한국인도 유전적으로 별로 안가깝자나요
많이 다르던데요.
한국, 중국, 일본인의 부계 하플로는 o3나 o2b 등이 많고 일본은 여기에 조몬계인 d2가 섞여있습니다.
몽골인은 c2라서 오히려 폴리네시안과 친척뻘입니다.
그리고 동호(오환 거란 선비 몽골 실위)계는 얼굴 생김새부터 다릅니다. 옆통수가 장두처럼 길지만 정면의 폭이 매우 넓어서 단두로 분류되고 옆에서보면 코가 매우 낮습니다.
돌궐계(투르크)는 얼굴이 길쭉하고요. 오구즈같은 백인 투르크는 어족상으로만 투르크지 인종적으로는 이란계입니다.
부계 하플로가 r1a1이라 그냥 스키타이 백인임.
예종때면 거란이 아직 건재하던 때였는데 교류가 잦다보니, 고려에 정착한 사람들이 있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