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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개고기 규제에 대한 생각이요
D.Va 송하나 추천 1 조회 219 24.01.11 17:4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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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11 18:11

    첫댓글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개고기에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딱히 먹고 싶지 않아요. 개가 불쌍해서 안먹는다는 생각은 없고
    그냥 닭,소,돼지 그런거에 먹는게 익숙해서요.

  • 작성자 24.01.11 18:14

    제가 보기엔 개 농장주만 좋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점점 사장되는 추세인데 이번에 크게 보상받고 그렇게 된거 같은데요.
    먹는걸 이래라 저래라 개인마다 취향이 있는데 집단주의 파시스트 국가도 아니고 정치인들도 딱히 손해볼 거 없으니까 다 찬성한 모양인데요
    좀 씁쓸합니다 감성주의 떼법같아 보입니다. 이제 반려동물 문화때문에 심하게 사장되가고 있는데 이게 시급한 것도 아니고 자꾸 규제 만들어서 자유주의 국가가 범죄자나 만들려고 하는건가요.
    모르겠네요 이거

  • 작성자 24.01.11 18:17

    정치이야기 하는데 그놈의 자유 외치면서 그 규제 철폐는 자기 이득이 되는 쪽으로만 하네요 쓸데없는건 규제하고

  • 24.01.11 18:34

    관련해서 다른 토탈앙 분들도 그다지 좋지 않게 보고있슴죠

  • 작성자 24.01.11 18:38

    네..정말 별로입니다. 요샌 정서가 무서워요 정서가 그러면 우루루 몰려가니 딱히 반대하기도 힘들었겠지요 이거 주도한 사람이 지독한 개빠라고 들었는데...빠심으로 나라를 주물럭거리는군요

  • 24.01.11 19:36


    개고기를 우리만 먹는게 아니고
    추운나라에서는 단백질 보충으로
    먹었는데 ...
    이걸 강제로 금한다
    이건 아니다고 봄니다
    인간에게 친구는 개만 있나요
    반려동물이 개만 있나요
    반려동물 챙길 여유가 있다면
    내 이웃 불행한 분들이나
    챙기었음 합니다

    닝기리
    요새보면
    사람보다
    개가 더 대접받네

    하기사
    god 을 거꾸로하면 dog 이 되지만요

  • 24.01.11 19:38

    이러다간
    개도 목아지에
    칼침 맞으면
    서울 강남 개병원에
    입원시킬려고
    헬기동원할 세상이 오겠네

    어느 미친년이 왕비가 되니
    별 개지랄 수렴청정하면서
    사람값보다
    개값을 더치게 만드네

  • 24.01.11 20:49

    자유주의적 관점에서, 어떠한 것을 하지 않는 것과, 하지 않는 것임에도 금지하는 건 분명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누구도 하지 않을 짓이라 해도 그것을 개인의 자유와 의지의 범위 내에서 선택하지 않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에 대한 책임으로서 견지하는 입장이죠. 하지만 후자의 경우 누군가 막았기 때문에 할 생각과 의지와 무관하게 할 수 없는 것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둘의 차이는 금지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지만 이 사실이 우리의 자유를 협소하게 만들고, 그러한 선례에 의해 비슷한, 혹은 또 다른 경계선상의 금지 요소에 금지/규제가 반복될 소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발생하는 게 세상사 이치이니 결국 우리의 자유는 점진적으로 협소해지는 것이 되겠죠. 개고기 금지는 단순히 개고기를 금지하는 것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자유가 법률에 의해, 불필요하게 제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부자유한 환경이며, 그러한 환경을 만들 정도로 성숙한 구성원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죠.

  • 24.01.11 21:24

    동의합니다.

  • 작성자 24.01.11 21:28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자유주의의 취지에 어긋납니다
    선택권을 박탈하는건 자유의지를 침해하는 것이고 모욕감이 느껴지네요

  • 24.01.11 21:36

    강아지 하나 키우는데 개고기가 몸에 잘 맞는지라 기력 없거나 힘 좀 들 일 있으면 가끔가다 먹는지라.. 솔직히 뭐라 말해야 할지 애매합니다 제 입장은ㅜ

  • 24.01.11 21:49

    내가 키우는 개와 먹는 개는 다른 법이죠. 사람조차도 어떤 사람은 타인에 비해 더 소중하듯이 인간조차 아닌 짐승에게 그러한 감정적 인지의 차별은 어렵지 않은 법입니다. 저도 집에서 가족이랑 개 한마리 키우는데, 개고기를 먹을 수 있냐고 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내 개를 못 먹는 거죠. 단지 한번도 개고기를 먹어본 적 없고 먹을 생각도 딱히 없긴 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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