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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정희문,최석호,이술근,이장수,김달수,강정웅(꽃동네에서 합류) 총24명
특기 사항 :
- 찬조내역:서구팀(능선따라,잉칠이,영평아부지:밀치회 한상자 및 야채일식);성원처사,발랜타인21 1병;잉칠이,단감;
곰돌이,떡1통;기타 과일 다수;웅이,울산고래고기2접시
부동산 준비물;소주4,생탁6
-뒷풀이 : 꽃동네 열린마당(양푼이 집)
-근교 가벼운 산행으로 변경후 첫번째임. 장회장 참석으로 근년들어 가장 많은 인원 참가.
-근교산행대장으로 옥교수를 회장이 임명함.
-웅이가 가져온 명품 고래고기 1점에 술 한잔씩.캬~~
-당구혈전에서 혼성팀(윤풀,성원처사)이 다리 풀린 서구팀(영평아부지,능선따라)을 박살냄.....ㅋㅋㅋ
지난 10/24 윤성문 칭구 아들결혼식 때 많은 부동산 회원들이 허심청에 따로 모였습니다. 최근들어 참가하는 사람들도
적어, 여러 의견을 참작하여, 앞으로는 부산 근교에 가볍게 올라 3시간 정도만 걷고, 놀고 쉬는 시간은 여유있게 가지
는 방향으로 바꾸어 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회장님부부도 3시간 정도 산행이면 적극 참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첫 산행으로 사하구 승학산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승학산은 지난 2003년 11/02(35차) 산행에 올란 적이 있는
데, 이 번 산행에는 당리동 출신 잉칠이 부부가 산행안내를 맡았습니다.
아침에 1001번을 타고 가는 데, 회장님 전화가 2어통 옵니다.
"밥 준비해야 하나?"
"준비해야지!"
가자 해놓고 밥을 이야기 안핸 모양이다.ㅋㅋㅋ
"김밥이나 한줄 가져 오라모!'
거의 10시 정각에 당리역 농협앞에 도착한다. 벌써 제법 많은 인원이 와 있다. 일반 오늘은 사람모우는 데는 성공이다.
오랫만에 마창 진산이 나오고, 정희문 칭구도 나오고... 이어 장회장 부부가 나와 인사를 나누고, 금년 시산제 이후
처음이다.ㅋㅋㅋ
이어 옥교수부부,곰돌이부부,윤성명부부 그리고 영평이네부부가 오니 모두 20명이다. 엄광산에서 호월 부부를 만나
기로 했고, 잉칠이는 자기 텃밭에서 가꾼 당감을 지고 올라간 다고, 먼저 안부까지 올라갔다고 하니, 참가 총인원은
23명이 된다. 금년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그 전까지는 5/16 경부24회합동산행시 21명이 최고였다.
그런데, 서구팀들이 스티롤 박스 한개를 장만해 왔다. 남해에서 바로 특배로 부쳐온 밀치회다. 서구팀-잉칠이,능선
따라, 영평아부지-들이 7년만에 다시 찾아 주었다고 찬조를 했다. 간단히 모인 사람만 증명사진을 찍고 출발을 한다.
빠진 사람들은 볼 일 보려 간 사람들이다.ㅋㅋㅋ
▲ 10:04 오랫만에 만난 회장 부인 옥씨님과 능선옆에님, 그리고 잉칠이옆에님. 지난 달 허심청블로이에서 못 만낸 모양이다.
▲ 인사하는 회장부부. 역시 회장부부 품새는 틀린다.
▲ 늦은 칭구, 영평아부지한테 전화하는 능선따라.
▲ 10:06 옥교수 부부와 곰돌이부부가 도착하고...
▲ 옥교수부인과 초록님.
▲ 좌로 부터 옥교수부인,잉칠이옆에,능선옆에,옥씨,성명부인.
▲ 10:13 출발증명사진. 뒷줄 좌로 부터 시계방향:푸른솔,진산,유운처사,만학,정희문,능선따라,옥교수,윤성명,잉칠이옆에
능선옆에,성명옆에,옥씨,옥교수부인,윤풀,곰돌이,성원처사. 회장하고 몇명은 볼 일이 보려 가고, 먼저가고... 아직 도착안하고..
▲ 2중 자기 좋은 것 가져가시요,.
▲ 부인들이 많이 오니, 부동산이 빛이난다.
▲ 씩씩하게 출발하는 능선따라와 만학.
▲ 교대로 들고 가기로 한 밀치회 박스... 일차로 푸른솔과 진산이 맡았다.
▲ 10:35 승학산 오르는 길은 예사 안 가프다. 승학산이 아니라 악자 돌림 승악산이 되겠다.
▲ 오늘의 최고 급경사 하이라이트인 관음사 오르는 길..
▲ 10:47 올라가다 보부상 봇짐으로 매듭을 지어주는 잉칠이옆에님. 그 바람에 영평아부지가 살았다. 점심 묵을 때까지 계속
지고 올라갔다.
▲ 10:53 유유히 올라가는 영평아부지, 등에 진 짐이 짐이 아니다. 손에 들어야 짐이지...ㅋㅋㅋ
▲ 우리들 21명이 올라가니 줄이 끝이 안 보인다. 몇번이고 번호를 붙었는 데, 할 때 마다 틀렸다.
▲ 11:10 주능선 안부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는 부동산. 가져온 과일을 나눠 먹고...
▲ 회장님 인격이 좀 나왔네요...
▲ 승학산 쪽이다. 등산객들이 제법 많다.
▲ 11:27 정상을 향해 출발!
▲ 11:42 정상 바로 아래 계단부를 올라오는 부동산들. 잉칠이,능선따라,그 뒤에 등짐을 진 영평이아부지 그 뒤로 유운등이
보인다.
▲ 우리 부동산 부인들도 보이고..
▲ 11:50 인원이 많아 서둘러 증명사진을 찍는다. 혼잡하다 보니 몇사람은 놓쳤다. 뒷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능선옆에
잉칠이,유운처사,곰돌이,진산,만학,윤성명부부,푸른솔,영평아부지,능선따라,정희문,장회장,성원처사,영평엄마,잉칠이옆에
옥교수부인,찍사는 윤풀이다.
▲ 윤풀버젼. 어제 한 잔 진하게 먹고 맛이 좀 간 표정이다. 신속하게 식사장소인 억새지역으로 이동한다.
▲ 승학산을 뒤돌아 본 광경이다.
▲ 12:08 점심상을 차린다.
▲ 맛있는 밀치회....
▲ 성원차사가 가져온 발렌타인21 한병으로 모두 맛이 좀 갔다. 가기고 간기 소주4, 생탁6통이었는 데...
▲ 입맛대로 고른 술잔에 건배는 이어지고...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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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 식구가 굉장히많고 , 많이 모이니 웃음꽃이 만발 하도다 . 억새 만발 웃음꽃 만발이네. 계속 go ~~하세요. . 이 좋은모임에 따로 볼일이 있어 참석못해 서운타 ..
안그래도 서운터라...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왔는데.... 다 ~들 섭섭해 하더라..같이 못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