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올리네요...
맨날 좋은 정보만 읽구 갔는데..
여긴 부산이구요..
어딜 가나 여행 정보는 서울이 중심이라 부산에서 출발할때는 조금 불편
하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물론 제생각이지만.. ^^
그래서 차없이 그냥 하루 머리 식힐겸 해서 가까운(?) 해인사로 목적지
를 정했습니당
먼저 부산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령"가는 버스를 탔죠.
10시쯤 출발을 했는데 고령에 도착했을 땐 11시 55분 정도가 되더군요.
참. 부산에서 고령까지 차비는 8600원입니당~ ^^
글고 고령에서 또 해인사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자주 있다고 하더군요.
해인사가는 버스는 2700원~
글구 해인사 들어가는 길목에서 버스가 멈추고 왠 아저씨가 타시더니 입
장료를 내라고 했습니다.. 허걱~ - -;
근데 오늘은 운전사 아저씨 뒷좌석에 앉은 빽으로 입장료2600원을 내지
않아도 되는 혜택을 받았져~ ㅋㅋ
아저씨한테 감사의 뜻으로 포카리 음료수를 드리고 내렸음다~ ^^
버스를 내리고 조금 걸으면 해인사 올라가는 길이 나오거든요..
가는 길에 음식점도 많고 호객행위하시는 아줌마들도 많고..
산을 오르며 맑은 공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토욜이었는데도 사람이 제법있더군요.
외국인들도 많구요..
팔만 대장경도 둘러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절을 내려오니 한 2시
간 정도가 흘렸더군요..
해인사 음식점 많은 길 앞에 보면 할머니가 표를 파시는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우연히도 저희가 표를 사고 바로 버스가 와서 별로 기다리지 않았어요.
참..이번에는 대구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요.
대구에선 해인사가는 버스가 자주 있다고 하네요..
어쨋든 해인사에서 대구까지 차비는 3900원이구용
3시 반쯤 출발해서 5시쯤 도착했어요.
대구 서부 터미널에 내려서 버스(623번)를 타고 대구역으로 갔음다~
집에 나려가는 차표를 끊기 위해서여~ ^^
대구에서 부산까지 학생 할인해서 5200원이니까..
부산에서 기차타구 대구가서 해인사가는 버스를 타는게 조금 더 싸구 기
차여행도 할 수 있어서 좋을꺼 같네요~ ㅋㅋ
기차표를 사고 동성로로 갔어염
저녁을 사먹구 생과일 주스도 사먹고 쇼핑도 하공~~
참 요즘 대구 동성로인가 밀리오레 근처에 가니까 넓은 공원이 있더라구
요.
밤되니까 분수에서 불빛도 나오궁~~ㅋㅋ
부산엔 시내 근처에 공원이 없어서 부럽더라구용~~ ㅋㅋ
하여튼 하루의 일과가 대충 이랬음다~ ^^
집에 도착하니까 12시가 조금 넘었던데..
당일 여행치곤 괜찮았던거 같네용~~
허접한 여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용~~
행복하세요^^
카페 게시글
* 여행후기 *
부산→해인사→대구... 무박 여행기... ^^
♡시절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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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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