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돌아왔어요^^
저는 이제 St. George International College 1개월차를 마쳤습니다!
짝짝짝
오늘은 SGIC의 Activity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우선 어제 막 배포된 따끈따끈한 12월 Activity 달력부터 보여드릴게요~
우선 이번엔 크리스마스 휴가가 있어서 4주차 수업을 3주일 동안 연장수업을 통해 다 소화합니다...ㅠㅠ
그래서 이번 12월은 다른 달보다 한주 빠르게 20일부터 방학에 들어가요~
내일 (12월 1일)은 Christmas Parade가 있네요!!!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하지만... 전 반드시 참가하겠어요!!!!
원래 후기를 쓰기 전에는 가장 재미있었던 Activity에 관해서 자세히 써드리려고 했는데
하나만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서 ;ㅁ ;
제가 쓰고싶고 (사진자료가 많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싶은(사진자료가 많은)
활동을 몇개 말씀드릴게요~
11월 11일! Rmembrance DAY
▲ 캐나다의 11월 11일은 과자따위를 주는 날이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현충일 같은 전쟁터에서 전사하시거나 살아 돌아오신 군인들을 위한 날입니다.
다운타운의 빅토리아 스퀘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2시 시작이라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11시에 갔는데
ㅇㅂㅇ 어휴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남녀노소 할것없이 정말 많은 인파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표를 받았었는데 ㅠㅠ 안보이네요....
저의 기억력을 믿어보자면....
다같이 국가를 부르고 (저는 몰라서 립싱크...;ㅁ ;)
어린 소녀가 시를 낭독하고
성악가분들이 멋진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연설이 더 있었고,
마지막으로 영국 여왕에 대한 헌정문(?맞나요)를 낭독하고 식이 마칩니다.
저 뒤에 어린이들이 있었는데, 어려보여도 어찌나 늠름한지 참 예쁘더라구요~
사관학도생이려나요?
▲그리고 연설 중간중간에 이렇게 여러대의 전투기가 공중으로 날아다녔답니다.
포성도 몇번 들리더라구요!!
▲식이 마쳐지고, 베테랑 군인들께서 행진을 합니다.
▲여러 나라가 있었는데 한국도 있었어요!
육군과 해병대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ㅠ사진을 못찾겠네요...
▲ 모든 행사가 마쳐지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와중에
꼿꼿하게 자세를 유지하고있는 군인분을 보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같이 기념촬영을 하는데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었던 이분....
▲ Parade 구경을 마치고 모두 함께 간단히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전부 구경을 마치고 일사분란하게 근처 레스토랑을 장악해버려서... ;ㅁ ;
조금 멀리까지 나왔지만
그래도 맛은 굿굿!!
▲ 지나가다 발견하게된 그래피티아트입니다!
영화 촬영을 하는데 필요한 뉴욕배경을 연출하기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신기신기
11월 17일 ICE SKATING
▲ 다같이 스케이트를 타러갔던 날입니다!
이날도 많은 친구들이 함께갔는데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친구와 가족도 같이 와서
정말 북적북적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ㅋㅋㅋ
스케이트는 하키용이랑 피겨용 두개가 있었는데,
저는 피겨용으로! ㅋㅋㅋ 피겨는 모든 소녀의 로망이니까요 ㅋㅋㅋㅋ
이날이 피겨스케이트 처음 신어본 날이에요 ㅋㅋ
▲ 노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ㅁ ;
그래도 즐겁게 놀았습니다 ㅋㅋ
가장 흥한 activity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요 ㅋㅋ 근데 노느라 사진을 못찍은게 함ㅋ정ㅋ
11월 20일 JAPANESE BBQ
▲제가 처음으로 참석했던 BBQ activity 였습니다
전에도 한국식 BBQ와 브라질식 BBQ를 먹으러 갔었는데 ㅠㅠ
제가 못갔었거든요 ㅠㅠ 이번에는 기필코!!! 하는 심정으로 ㅋㅋㅋㅋ
좀 비싸긴 했지만 완전 맛있었어요 ㅋㅋㅋ
▲요거는 일식당 근처에 있는 한 병원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놨네요 >_<
아마 다운타운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ㅋ
저 별 하나하나에 다 이름이 적혀있던데 ㅇㅂㅇ 누구의 이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11월 29일 GRADUATION PARTY
▲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졸업식이 있어요!!!
졸업식을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게다가 이날은 black Friday여서 쇼핑을 즐긴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ㅋㅋ)
다시 저녁에 펍에 모였습니다!
랄랄라
▲ 졸업을 하는 친구들에게 빨간 캐나다 국기에 모두 돌아가며
작별인사 써준답니다 ㅠ
이번에는 인물들 사진이 많아서 본의아니게 스티커를 남발했네요 ;ㅁ ;
사실... 사진 올린다고 얘기를 안해서.... ;ㅁ ;
하하하하하하하...
어마어마하게 긴 후기가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 주시구요!
오늘하루도 힘착
첫댓글 혜수씨 ~ 후기 잘읽었습니다! ^^
스티커로 가려서 원본이 더 궁금한데요? ㅎㅎ
ㅋㅋㅋㅋ사진에찍힌 분들한테 ㅋㅋㅋ후기에 사용될거란 얘기를 안해서 다 가렸어욬ㅋㅋㅋ 소송걸릴까봐여 ㅋㅋㅋㅋㅋ
ㅋㅋ 사진에서 어느분이 혜수님이징?!
ㅋㅋㅋ거의모든사진에 제가 있어요 ㅋㅋㅋ
가져온옷이 한정되있어서 ㅋㅋㅋ후기몇개더보시면 금방맞추실듯 ㅋㅋㅋ
와... 저렇게 보니 밴쿠버도 되게 커보이네요 ㅎㅎ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추천눌렀어요 ㅎㅎ확실한 초상권 보호도 감사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밴쿠버 너무 커서 저는 아직도 길잃어버려요...ㅠㅠ
@_LILY_ 2달만 지나시면 참 작구나 하실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