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화폐 단위도 국격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을 앞세워 정치권을 중심으로 리디노미네이션 목소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함.
2.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민주당은 현역 의원에게 불리한 공천 룰을 마련하며 ‘물갈이’ 가능성을 높였고, 지난 지방선거에 구인난에 시달린 자한당은 출마 희망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함.
3. 현재 128석인 민주당이 240석을 목표로 해서 내년 총선을 준비한다고 함.
4.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던 김경수 경남 지사가 구속 77일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함.
5. 일본 초계기가 한국 유조선이 제3국 선박에 환적한 석유제품이 북한 선박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적발했다고 함.
- 정부는 한국 유조선은 북한 선박에 직접 석유제품을 불법 환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임.
[ 정부/정책/공공 ]
1. 오는 10월부터 한의원에서 조제받는 첩약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된다고 함.
2. 전국 법원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법원종합청사에만 부장검사를 포함해 25명 검찰 직원이 사용하는 공판검사실이 남아있어 검상와 판사와의 잦은 접촉으로 피고인의 방어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함.
3. 반월공단 입주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안산시가 지역 내 모든 대학생의 등록금 절반을 지원하는 포퓰리즘 정책을 추진해 ‘현금복지의 끝판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함.
4.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동생을 수사한 경찰관에 대해 강요미수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함.
5. 검찰이 대구의 한 경찰관이 지명수배자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함.
[ 경기종합 ]
1. 한국이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 때 한국은 무역에서 손실을 볼 주요 국가로 분류되지만 중국은 수혜 국가가 된다고 함.
- 한국은 영국에 대한 수출액이 2018년의 14%에 해당하는 7억1천400만 달러(약 8천1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조사됨.
2. 한국과 필리핀이 늦어도 오는 11월까지 FTA를 타결한다고 함.
3.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관련 산업 체질을 ‘건설과 운영’ 중심에서 ‘해체와 폐기물 관리’로 확장해 2030년대 중반까지 원전 해체분야 ‘톱5’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원전 해체 기술력도 경험도 부족한 한국이 세계 시장을 잡겠다는 계획에 현실성이 없다고 함.
4.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 녹지병원이 개설 허가를 받고도 기한인 3개월 내 개원을 하지 않아 개설허가를 취소해, 1000억원 내외로 예상하는 손해배상 책임과 지역주민 반발이 예상된다고 함.
5.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38만명으로, 2009년 처음 외국인 환자 유치를 시작한 이후 10년 만에 누적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함.
- 진료과목별로는 내과 통합 진료가 전체의 19.4%를 차지했으며 이어 성형외과(14.4%), 피부과(13.7%), 검진센터(8.9%), 산부인과(5.3%)가 뒤를 이었음.
6. LG화학, 한화케미칼을 포함한 전남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 235곳이 대기오염 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하다 적발됐다고 함.
7.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아시아나항공 등 굵직한 구조조정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제 남겨진 과제 중 최대 관심사는 대우건설과 현대상선 이라고 함.
- 현대상선은 누적 적자가 2조원에 달하지만 한진해운이 해체된 뒤 남은 유일한 국적 해운사로서 반드시 정상화가 필요하기 때문임.
8. 내년에 주식시장에 입성할 예정인 카카오페이지의 기업 가치가 4조원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함.
9. 롯데마트가 18일부터 2주간 총 16개 상품을 이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쿠팡보다 무조건 싸게 판매하는 ‘극한가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함.
-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들이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10.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공영홈쇼핑이 사옥에서 암전이 발생해 17일 저녁 7시37분부터 1시간동안 방송 송출이 중단됐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전 하락한 달러당 1134원80전에 마감했다고 함.
- 원·달러 환율이 최근 1130~1140원 선에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는 것을 활용해 개인투자자가 ‘달러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 적극 나서고 있음.
2. KB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오는 9월부터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다고 함.
- 은행에서 ‘알뜰폰’에 가입하면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문자메시지(SNS)로 온라인 간편결제를 하는 등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3. 최근 들어 청약제도의 잦은 변경, 강력한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미계약 무순위 청약이 현금부자들에게 쏠쏠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함.
4. 농사가 어려운 간척지 내 농업진흥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허용된다고 함.
[ 사회/이슈 ]
1. 옥스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얇게 썬 베이컨 1줄 또는 슬라이스 햄 1장에 해당하는 가공육 25g을 매일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20% 증가한다고 함.
2. 치료약이나 백신도 없어 치사율이 100%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반년 만에 중국 전역을 휩쓸고 베트남, 몽골에 이어 북한까지 확산됐다고 함.
3. 국정농단 상고심 선고를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추 및 요추의 디스크 증세 및 경추부 척수관 협착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확정된 징역 2년형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으나 생명이 위험할 정도가 아니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다고 함.
4. 마동석 주연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 104개국에 선판매됐고 전 세계 항공 판권 계약도 성사됐다고 함.
[ 국 제 ]
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의료주 급락으로 0.01~0.23% 하락 마감했다고 함.
2. 애플과 퀄컴이 16일(현지시간) 라이선스 사용료 등을 두고 벌였던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함에 따라 애플은 5G용 아이폰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고, 퀄컴도 막대한 사용료를 챙기게 됐다고 함.
3. 지난해부터 꾸준히 하향 곡선을 보이던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4%로 잠정 집계되며 일단 멈췄다고 함.
4. 17일(현지시간)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 결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하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사건 당시 사라진 물품을 스페인 법원이 미국 FBI으로부터 돌려받아 북한 측에 반환했으며, 도난 물품과 자료들이 미국에서 어떻게 다뤄졌는지, FBI가 왜 반납했는지 등 자세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함.
2.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체포한 사유는, 윤씨는 자신이 공동대표를 지낸 동인레져에서 인·허가 등을 책임지겠다고 속여 5억원 이상을 받아쓰고, 검찰 수사를 받던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수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혐의라고 함.
3. 서울시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손잡고, 군대에서 억울하게 사망한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에 적극 나선다고 함.
- 진정대상 기간은 1948.11.30.~2018.9.30. 군에서 발생한 의문사·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