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수요일 입니다. 한낮인데도 쌀쌀한 것이 겨울 느낌 제대로입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에 입동(立冬)도 지났습니다. 입동은 양력 11월 7일이나 8일 무렵으로 겨울이 들어서는 날이랍니다. 한 해 농사를 마감하고 겨울 채비를 하며, 이날을 기점으로 김장 담글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긴긴 겨울나기 준비를 한다는 거죠.
그런데요 파란하늘 아래 샛노랗게 물든 가로수 길을 보니 김장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트렌치코트(아니 패딩인가?ㅋ) 걸쳐입고 스카프 휘날리며 마냥 걷고 싶습니다. 한 알이라도 밟으면 꾸리꾸리한 은행 냄새가 온천지에 진동한다는 사실을 꿈에도 생각 안하고 말입니다.
은행 이야기 하니 둔촌주공 이주 철거 전 어느해인가 단지내에서 은행 줍던 기억이 납니다. 은행이 어찌나 많던지 한 시간도 체 안돼 가방 한 가득 채웠습니다. 마땅히 은행껍데기를 손질할 장소가 없어 주말에 친정으로 갔었습니다. 그곳에 가면 동네 앞으로 흐르는 개울에서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거든요. 서울서 원정 내려간 은행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옥상에 널어놨습니다. 다음날 옥상에 올라가보니 그 많던 은행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ㅋㅋㅋ
엄마야!!!
은행이 발이라도 달린겁니까?
도대체 누가? 왜?? 어디로???
시골이긴해도 멧돼지가 출몰할 장소는 아닌데 말입니다.
눈코입귀촉 오감을 총동원해서 범인(?) 찾기에 돌입했습니다.
아우~~정말로 등잔밑이 어둡다는 엣말 틀린 말이 아닙니다. 범인님은 등잔 밑에 계셨습니다.ㅋㅋㅋㅋ
범인님께서 너무도 흐믓해 하셔서 은행 어디갔냐고 여쭤보기도 민망할 지경이었습니다.
프라이팬에 구워먹게 아주 조금만 남겨두시지 그 많은 은행을 배즙 끓이는데 모조리 투하하셨답니다. 참나~~
그해 처음으로 은행을 주웠고, 그 후로 은행 줍는 일은 안하지만 은행을 주워도 갖다드릴 어머니도 안계십니다.
노랗게 물든 가로수를 보니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서 잠시 과거속으로 다녀왔습니다.
가을 감정 전한다는 것이 그만~~~많은 추억 쌓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지만 가끔은 소환할 수 있는 소소한 추억이 힘이 되기도 합니다.
직장 생활에, 가족 챙기기에 정신이 없겠지만 짬짬이 시간내서 부모님이랑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건이 안되면 안부 전화라도 자주 드리구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11월에도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둔촌주공 드림공인 조폭마누라~~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기존 조합과 조합원모임의 소송 건에 대한 판결 결과가 될 것입니다.
소송 건이 해결되어야 새로운 조합집행부가 정상 가동되고,
분양가상한제 일반분양가에 대한 진지하게 검토,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
조합원 동호수 추첨,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일정이 구체적으로 정해질텐데 뭔놈의 판결 결과가 이리 굼뜬지 성질 급한 사람은 뒷목 잡고 쓰러지게 생겼습니다.
잠깐잠깐!!
이 와중에 기존조합에서는 임시총회 연기한다는 우편물 발송했다는데 사실입니까?
아이고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더니 정신줄 똑바로 잡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합원모임에서는 조합장 및 조합집행부에게 해임되었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물러나라 하지만
기존조합은 조합원모임에게 해임은 되었지만 법적 해임은 아니니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존속하고 있겠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임시총회 일정을 또다시 연기한 것도 11월 28일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임시총회를 못하고, 그렇다고 임시총회 일정도 안잡으면 업무 태만으로 몰릴까봐 일단 연기해 놓고 판결 결과를 기다릴 심산인 것 같습니다. 진즉좀 잘하지.(버럭!!!)))))
7월 9일, 9월 5일, 11월 28일 그리고 ?
양치기 소년도 이런 양치기 소년은 없습니다.
이 상황에 답답한 것은 조합원들인데 묘책이라는 것이 동부지원 판결 결과 기다리기 뿐입니다. 마지막 서류 제출하고 최종 판결만 남았다고 하니 11월 내에는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내하며 오래도록 기다린 만큼 공정한 결과,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건축규모 및 시공사, 용적율, 건폐율, 세대수
▣〓 둔촌주공(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분양세대수-12032세대
○ 소형임대 1046세대, 조합원분양 6181세대, 보류지 19세대, 일반분양 4786세대
○ 37평 43평 45평 50평 55평 58평 64평 66평은 전부 조합원분양, 일반분양 없음.
○ 34평 25평 조합원은 로열동, 로열동 배정. 일반분양은 저층 또는 서향 배정
○ 조합원은 1억원~2억원 상당 옵션 무상 제공, 일반분양은 비용 본인 부담하에 옵션 선택 가능
○ 일반분양은 34평 이하 25평 22평 18평 14평이며 전부 가점제. 분양일정은 미정
○ 일반분양 자격 및 조건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문의하시거나 홈피 참고(일반분양 상담 안함)))))
https://www.applyhome.co.kr/co/coa/selectMainView.do
▣〓둔촌주공(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내외부호재
○ 교통-단지내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9호선 둔촌오륜역(더블역세권)+수서발 SRT인접
○ 교육-단지내 초중고 6곳(초교3곳, 남중1곳+남여공학중1곳, 고교1곳)
○ 단지내 상가 4곳-5호선상가, 9호선상가, 일반상가1,2
○ 단지내 부대복리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 약 50여개 건립
▣〓둔촌주공 전채 부동산 매물 중 거래가능한 최저가 매물 예시
○ 매수현금자금=매매가격-이주비 대출-이주비 대출이자(이주비 15억 이하만 승계)))))
○ 매수 시 이주비 이자 입주시 정산에 따른 매수 비용 4000만원~5000만원 절감
○ 총투자금=매매가격+추가부담금(or 환급금)=입주 시 일괄정산
※ 10년 보유 5년 거주 1가구1주택자만 전매 가능(매수자는 상관 없음)))))
※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제출 안함(동호수 추첨전까지)))))
※ 취득세 4.6%(주택 수 관계없음))))
※ 종부세 없음(준공 전까지)
※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 없음(타 재건축 단지 대비 2억~4억 수익 효과))))
※ 공급의 희소성으로 입주시점 둔촌주공(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시세 상승 예상
※ 오늘의 상한가가 내일의 하한가임을 인지하고 매수
○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이주비 대출 승계 가능성 있어 매수 시 은행 상담 요함
○ 추가부담금 및 환급금은 분양방식 및 일반분양가가 확정되지 않아 20년 1월 16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기준 비례율 138.62%, 조합원분양가 2751.6만원, 일반분양가 3550만원으로 산정
○ 둔촌주공 25평(59㎡)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
15억~15.5억(이주비 대출 이자 부담에 따라)
○ 둔촌주공 34평(84㎡)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이주비 이자 만큼 현금자금 감소
○ 둔촌주공 37평(95㎡)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이주비 이자 만큼 현금자금 감소
○ 둔촌주공 43평(109㎡)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 -이주비 이자 만큼 현금자금 감소
○ 둔촌주공 50평(134㎡)배정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예시
22억~23억
2020.11.11. 드림공인 조폭마누라가 전해드리는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 매매시세 & 초읽기에 들어간 동부지원 판결소식~~브리핑이었습니다.
최근 부동산 매매시장 흐름을 보면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으로 매수 이동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도 예외는 아니어서 37평, 43평, 50평 등 대형 평형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특히나 대형평형 일반분양 물량이 전혀 없는 둔촌주공은 자금이 된다면 37평, 43평, 50평 매수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재택근무도 지금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집이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직장의 연계선상에서 업무공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어야 하기에 기존보다는 공간이 넓은 집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존조합과 조합원모임에서 제기한 소송에 대한 판결결과가 나오지 않아 일련의 일정들이 답보상태에 있지만
① 직무집행 정지의 건(조합원모임 제기)
② 임시이사 선임의 건(조합원모임 제기)
③ 해임총회 효력정지의 건(조합 조용*외 5인 제기) 등의 건에 대한 판결 결과가 나오면
조합집행부 정상화 등 행정 절처도 23년 8월 입주 일정과 발맞추어 빠른 진행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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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귀해 매매 예약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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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우체국과 국민은행(GS주유소)사이 아디다스(경희한의원) 건물 2층입니다.
건물 뒷편에 무료주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