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와 MBC의 차이점이 확실히 드러나네여.
제가 알기로는 NHK는 자기네들 카메라루 직접 촬영한 화면을 중계하고 MBC는 다른 방송사껄 중계하는 것 같아여.
NHK가 돈을 더 투자했기에 가능한 일인 듯하네여.
MBC 케이블은 안나와서 몰겠지만여 NHK랑 너무 비교되네여.
시애틀이랑 샌프란시스코 시범경기 중계보니까 일본 사람들이 부럽두만요.
MBC는 박찬호 선수 위주루 중계하구...
아무래두 김병현 선수가 마무리이다보니 매경기 중계하는게 어렵기도 하겠지만 얼마전 2002 메이져리그 중계 예고하믄서 박찬호 선수 등판 경기와 올스타전, 플레이 오프 등을 중계해준다고 하더군여.
김병현 선수 이름도 좀 넣어주지...
케이블을 볼 수 없는 전 올해도 김병현 선수의 경기를 인터넷이나 박찬호 선수 등판 중간에 어쩌다 한 번 보여주는 걸 봐야겠군여...
참고로 지난 주말에 NHK에 올해 메이져리그 우승 후보팀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눠서 보여줬는데 내셔널리그엔 당연히 애리조나가 포함되었구요, 그러면서 랜디존슨이랑 커트실링과 작년 우승 장면만 보여주더군요.
그 밖에 샌프란시스코랑 애틀란타를 꼽았어여.
의외였던건 노모랑 이시이가 있는 LA는 얘기도 안하두만요.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지만 자기네 나라 선수가 둘이나 있는데...
LA의 헛방망이질은 올해엔 좀 나아질지...
아메리칸리그는 두말할 것도 없이 뉴욕양키스랑 시애틀 매리너스...
글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신조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믄서 기자회견장서 유난히 오버하는 모습과 베리본즈와 둘이서 일본 전통의상인듯한 옷(우리나라 두루마기 비스무리하믄서 일본 노인들이 많이입는 옷... 맞는지...)입고 웃는 모습...
MBC가 NHK 반만이라도 따라갔음 좋겠습니다.
신조가 샌프란시스코 간 덕분에 NHK서 김병현 선수 볼 기회가 많을것 같네요.
신조가 주전으로 뛰는한...
LA 다져스 선수가 그리우신 분들은 노모랑 이시이 등판날짜 맞춰서 보심될 것 같네여.
제 생각엔 이들이 이치로보단 덜 대우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때문에 이치로와 경기 시간이 겹치면 생중계로는 보시기 힘들 것 같아여.
작년에도 그랬고...
하기사 LA는 숀그린이랑 셰필드말고는 볼만한 사람도 없고...
쓸데 없는 얘기가 길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