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6월 22일 생일날 우측 경부에 호지킨 림프종 1기 확진 후
12월까지 항암 2차+ 방사선 14회 후 완전 관해 판정
1,2년차 무사패스 후 3년차 CT 정기검진에서
복부(장간막, 소장말단)에서 멍울이 관측 된다고 ㅠㅠ
진료 시 교수님께서 하신 “조직검사까지 해야할거 같아요” 라는 말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한달간 마음 조렸습니다..
CT만 봐도 어느정도 감이 오시는 분들이겠지.. 장기쪽에
멍울이 생길건 암밖에 없다는 둥.. 참 힘든 한달이었어요
첫번째도 첫째아들이 태어나고 항암치료..치료가 힘들어서
사랑도 많이 못 주었늨데..
둘째가 9/21 태어나니.. 또 재발의심.. 확진이면 가족들을
힘들게할까봐 걱정이고
오늘 Pet-ct 무사통과 되길 간절히 빌어 봅니다..
첫댓글 괜찮을 거에요. 희망을 갖고 기다려 봐요.
둘째 낳으신지 얼마 안되신 건가요?
첫째도 둘째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에고 ㅠㅠ 아들 둘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오네요
감히 제가 어떤 위로나 말씀을 드릴수 있겠습니다만 출산으로 인한 작은 해프닝 이였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이제 태어난 사랑스러운 아가들을 위해서 라도 항상 건강 또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열심히 치료받아야 겠어요
아니길 바래봅니다. 귀엽고 예쁜 아가야들 사랑 많이 받길^^
응원 감사해요!! 다시 완전관해 가즈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