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하나금융투자 )
[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금일 KOSPI -0.4%, KOSDAQ -0.1% 동반하락 마감. 거침없는 상승세를 구가하던 국내증시는 외국인 숨 고르기 전환과 함께 약보합 반전. 표면적으론, 1) 12월 연준 금리인상의 기정사실화(CME FedWatch 확률 98%), 2) 달러 강세전환(최근 일주일 새 +1.2%), 3) 단기 상승피로 영향 등으로 해석 가능할 것이나, 본질적으론 개별 이슈에 집중됐던 시장 초점이 다시 매크로 펀더멘탈과 정책변수로 이동함에서 오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이해할 필요. 이후 전략 포커스는 성장주/개별주를 통한 알파 트레이딩 시도에서 경기와 정책에 근거한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수출주 플레이로 이동할 수 있음에 유의
12월 KOSPI200 유동비율 변경(12/15일) 관련 이벤트 플레이 투자대안으로 넷마블게임즈를 주목할 필요. KRX 기준 넷마블 유동비율은 24%, K200 유동시총 비중은 0.48%, 30조 트래킹 자금 감안시 편입 수요는 1,600억원 상당.11/12일 6개월 락업물량 보호예수해제로 인해 동 유동비율은 Min 50%, Max 74%까지 상승할 것으로 판단. 이 경우 K200 내 넷마블 유동시총 비중은 최대 1.4% 수준까지 상승하며 BM 추종자금은 최대 6,000억원에 상당할 전망. 변경기준일 D-30일 전부터 본격화되는 관련 이벤트 플레이 가능성을 염두에 둘 시점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KOSPI 2,546.36pt(-0.4%, 개인 +1,552억, 외국인 -23억, 기관 -1,952억)
KOSDAQ 694.96pt(-0.1%, 개인 +676억, 외국인 -133억, 기관 -479억)
원/달러 환율 1,114.4원(-0.1원), 국고 3년 2.12%(-0.02%pt), 일본 Nikkei225 +0.5%, 상해종합(15:30분 현재) -0.4%
3. Up & Down
비금속광물(+2.6%: 기관 +98억원 순매수. 쌍용양회 +8.7%, 아이에스동서 +2.0%, 동양 +1.5%)
통신업(+0.8%: 기관 +37억원 순매수. SK텔레콤 +0.6%, KT +0.2%, LG유플러스 +2.7%)
의약품(-2.3%: 외인 -468억원 순매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3%, 한미약품 -2.8%, 녹십자 -2.7%)
증권(-2.0%: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미래에셋대우 -2.4%, NH투자증권 -2.8%, 삼성증권 -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