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온 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 내려가고 싶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그립다. 그리웁다.아무리 머리속을 비우려
해도 그리운 걸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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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바람
누가오기를 하는것도 아니면서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삐그덕 문소리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누가오기로 한것도 아니면서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두 잔의차를 시켜놓고
막연히 앞잔을 쳐다본다
누가오기로 한것도 아니면서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마음속깊이 인사말을 준비하고
그말을 반복한다
누가오기로 한것도 아니면서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나서는 발길
초라한 망설임으로
추억만 남아있는
그 찻집의 문을 들어다본다
책속의한줄
카페 게시글
‥‥향기 ♡ 좋은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 용혜원님
김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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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98
15.03.04 01:5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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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왠지 외로움이 느껴지는 시어에 잠시 동참해봅니다요.위 새들처럼 짝 맹글어 행복하시길요.ㅎㅎㅎ
안녕하세요
모란 동백 님
반갑습니다
깊은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잠 이루세요
고맘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제는 진짜
종일 비가 내려
마음이 좀 울적
해답니다
누군가 그립고
보고싶고 외로움이
막 밀려 왔어요
그럴땐 마음 착하고
고운 그대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ᆢ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봄비속에 친구들과 한강변을 걸었지요.
무릎이 불편해서 아무런 생각없이 걸었지요...ㅎㅎㅎ
아쉬웠던 시간~~~ㅎㅎㅎ
좋은 산책하셨습니다
아직은 봄비가 춥지요
무릎이 아파서 힘들어겠어요
즐거운 오후되세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비가오는 날이면 그대를
만나고싶어진다죠
비가오는 날이면 음악과 함께
따틋한 차한잔과 혼자만에 그리움따라
나서는 길목에서 왈츠의 춤과함께 멋진 노래한곡
부르며 줄기는 것도 낭만이며 멋스러움 아닌가요...
어차피 비에젖어 걸을수 없다면요,,,..,,,ㅎ
좋은글에 다녀감니다
감사
비가오는 날이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차한잔으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면 낭만을
즐기는것 아닌가요...
고운 발걸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이 보름인데
부름 깨무시고 올한해도
안녕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고
늘 고맘습니다 밝은미소야 님
비오는 날은 외래움을 느까눈 마음이
조굼씩은 있나보네요^^
저도 가끔 은 그 기분 이해가 되네요
오늘도 행복한 오후 되세요
영원하리 님
요기도 찿아오셔네요
비가 오는날은 누구나
외롭고 기분 우울할때가
있지요
그런반면에 웅치도 있고
비 맞은며 실컷 걷고싶을때가
있지요
편안한 밤되세요
고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