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위에서 수다 떠는 마드리드 선수들
꺄르르 꺄르르
서로에게 궁금한거 질문 답변 하는 시간~^^
마르셀로 '비행기 위에서 시간떼우기용으로 TV 프로그램 보는거 좋아함'
'주스는 포도 주스 젤 좋아해'
마르셀로가 -> 라모스 "제일 기억에 남는 월드컵 경기는?"
라모스 "내가 젤 좋아하는 월드컵 경기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이야"
마르셀로 -> 바란 "가장 어릴때 비행기 타본적이 언제였어?"
바란 "내가 태어난지 3달째 마르티니크 섬에 갔을때"
동료들 "뭐 임마? 그걸 기억해?"
베일 차례가 왔는데
스페인어 못하는거 알고 모드리치가 "영어로 해줄까?"
라모스 '킥킥킥..'
하다가 걍 베일에게 스페인어로 물어봄 "너가 비행기 가방에 꼭 챙기는 필수템 3개는 뭐야?"
베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이것마저 영어로 대답함
비행기 안에 스크린 골프 없나...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딘가
그래도 분량 챙겨주려고 크리스마스 누구랑 보내냐고 물어봐주니까
con la familia (가족)이랑 보낸다고 스페인어로 대답
첫댓글 6년째 살았는데 저정도면 진짜....... 프로의 마인드가 아니라고 봄
본인이 의지가 ㄹㅇ로 없는듯.
영국인이라 영어만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웨일즈
@올드미스다리허리님의팬 웨일즈도 영국
@올드미스다리허리님의팬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영국 입니다 ㅎㅎ
6년인데 저 정도면 심한데..배울 환경이 못되는 것도 아니고
동료들 말 못 알아들으면 안 답답한가..
영어에서 스페인어 배우기가 어렵나 궁금하네
상대적으로 다른 언어보다 쉽습니다.
초반 시제 같은거만 좀 잡으면 타언어권에 비해 훨 수월함.. 단어같은거 비슷한거 워낙 많아서
discrimination 차별
discriminación 차별
다른 것도 있지만 비슷한 단어 많아요ㅜ시제는 좀 다르고
동사가 인칭에 따라 6개로 변하고, 거기서도 발음이 불규칙적으로 변화하는 것 말곤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닌데 앞에 말한 부분이 외우기가 좀 짜증납니다.
배우려고 노력을 안하는 듯
축구를 돈버려고 하니 저러지 에효
근데 축구 돈벌려고 하는거 맞지 않나요??
어학연수할때 영어권 애들 진짜 인사말만 알고 와서 육개월지나고 완전 프리토킹 잘되던데 하물며 6년이면... 한국인이 스페인가서 6년살아도 학교가서 수업듣고 레포트 쓸정도 이상은 함
배울생각이없는듯
한국어가 더 어렵긴 하지만 데얀이나 아디도 한국생활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기초도 못하는걸로 아는데 언어는 상관없다고 봄
그냥 베일은 동료나 축구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인거지
2222 우리도 오래된 용병중에 못하는 용병도 많음 이건 그냥 까고싶은니까 까는것이고 "축구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인거지" 이게 핵심
잘하면 좋은것 이해하면 좋은것이지 말못한다고 그러니까 축구 못해는 아닌듯
아디는 모르겠고 데얀은 진짜 아예 못하던데
팀원들이랑 경기에서 소통도 해야하는데 혼자 못알아먹고있는게 말이되나 내가 팀원이라면 싫을듯
그라시아스
베일 요즘 쓸데없이 개까이네.. 이런 선수가 베일만이 아닐텐데
이런 거 보면 한국 선수들 정말 대단.어딜 가든 2.3년이면 그 나라 언어 대부분 습득을 하니.
노력을 1도 안하는구나 ㄷㄷㄷㄷ 그런데도 축구는 잘맞는거보면 신기하네
데얀도 그런데 새삼스레...요즘 베일 못해요?
베일이 잘 한적이 있었나요? ㅋㅋ
6년이면.....내가 불편해서 공부하겠다...그동안 어떻게 살았지
미운털마니박히면 원래 멀해도안좋게보이죠 저도 6년정도됬는데도 대화도안되는수준인거는 좀그렇긴함 머랄까 더대성할수있는걸 본인이정체시킨거같음
스페인에서 언어가지고 논란일어나는거랑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어 못한다고 해서 논란이 안생기는거는 약간의 인식 차이인거 같음
물론 두나라다 언어를 배우는게 의무는 아니지만
확실히 스페인 쪽에서 축구 태도 말고도 언어적으로도 기사화 뿐만 아니라 현지애들 댓글을 봐도 저거 가지고 놀리(?)는거 보면
이 영상 유튜브 댓글만 봐도 베일 저거 가지고 비웃듯이 하던데
데얀 아디와 베일의 차이는 데얀 아디는 기초 한국어 못해도 동료나 팬들이 믿고 신뢰하는 선수고 베일은 동료들이 저렇게 농담식 디스도 하면서 동시에 레알 팬들은 베일에 대한 이미지가 실력도 안좋고 팀케미 해친다고 생각하는거고.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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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라틴어를 근간으로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다 한뿌리로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데얀은 쭉 한국에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데얀이나 아디는 자기들 실력만 가지고도 팀내, 아니 리그에서 탑할 정도의 상황이지만 베일은? 거기다 이적료나 주급, 소속된 클럽의 상황보면 데얀 아디랑 비교할 상황일까요? 같은 수준의 기대와 노력을 보여주는게 과연 맞을지..
실제로 영어권 국가들이 우리가 영어 배우듯 제2 외국어로 스페인어 많이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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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만 봐도 데얀과 베일의 상황차이가 크다는거 아실텐데..
데얀은 레전드 소리 들을 정도로 잘했고 팀 내 친분관계도 좋았으니까요....베일은...??
아디, 데얀도 한국어 못하지만 k리그에서 잘 지냈는데 베일이 스페인어 못하는게 왜... 라는 시각이 좀 그런게
당장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 유럽 진출하면 팬들은 유럽 환경 적응과 동시에 언어 빨리 습득하라고 하죠
현지인처럼 잘하는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년 단위로 살면(최소 2~3년) 서툴더라도 그나라 말은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실력 좋고 구단, 감독, 동료가 신뢰하니까 한국어 말 안해도 된다?
흠...
베일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주로 영어권 나라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배우려는데 다른언어권보다는 대개 게으르다고 할 수 있음
어제 스코티쉬가 지 입으로 구 말하던데 ㅋㅋㅋㅋㅋ영어권 애들은 게으르다고 다른 나라애들 세네국어 할때 자기네둘은 하나밖에 못한다고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웃기지
케이리그 외국인 선수와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야 외국인 선수가 제한적이라 한국어 못한다고 해도 크게 상관없죠 통역 붙이면 되니까 근데 유럽은 전 세계에서 오는 선수들이고 문화 언어가 다양하니 하나로 묶이고 어울릴 수 있어야하는데 그런점에서 언어가 가장 중요하죠 그게 라리가면 스페인어 분데스면 독일어 세리에면 이태리어가 되겠죠
la cuenta por favor
류현진도 아직 통역데리고 다님
심지어 영어시원스쿨 모델 ㅋㅋㅋ
영어권에서 스페인어 배우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 배우는 것보다 쉬움.. 팀 동료간 의사소통 의지가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