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츄레이서
도움을 두번이나 요청하셨다는 어머니.
첫번째 우아달 때는 남편이 거부해서
촬영까지 했는데 방송 못 나갔다고 함.
애가 스스로 공부해서 엄마가
웃으시면서 칭찬하는데 나가라고 막 뭐라고 함.
첨엔 부끄러워서 저러는 건가 했는데
엄마가 계속 안 나가니까 발로 차면서 나가라고 함.
나 평소에 금쪽이 편인데
얘는 금쪽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ㅎㅎ..
암튼 이 남자애 평소 언행.
오은영쌤은 도전적 반항장애가 있는 걸로 의심된다 함.
친구 아님. 친한 친구도 없대.
암튼 동네 말 잘 듣는 착한 동생이 놀러 옴.
용돈인데 지가 천원짜리로 바꾼거래.
그 싸운 애가 담배 피운다며 지도 피울 수 있는데
안 피우는 거라고 허세 부리는 중.
어릴때 아스퍼거랬는데 나중에 커서 다른데 가니까
이번엔 adhd라고 했고 오은영쌤도 아스퍼거 같지는 않아보인다고 하심.
갑자기 장난감총 챙겨서 집 나감;
답답함에 남편한테 전화 걸음.
받자마자 왜?! 이럼 ㅋㅋ..
육아 좀 같이하자고 말함.
영란언니 표정=내 표정
아들처럼 소리 바락바락 지르면서 대답함.
엄마도 익숙한지 걍 씻고 자라면서 좋게 얘기하고 끊음.
금쪽이가 어릴때 매직 열다가 다른 애 눈 찔러서
치료비로 7천 가량 주고 가세도 기울고
그 뒤로 원래 안 좋던 부부관계가 더 악화됐다 함.
조촐하게 크리스마스 파티하는 중
동생 놀리면서 도망가다 동생 이어폰 떨굼.
엄마 밀치면서 분풀이하고 소리지르는 동생.
동생 개빡쳤는데 계속 깐죽댐.
동생은 계속 닥치라고 하고 문제 남아는 계속 깐죽거림.
결국 울면서 방으로 들어가는 둘째
잘못은 저 남아가 했는데 동생더러 참으라는 엄마.
오은영쌤이 둘째는 밖에선 사회생활 잘 하고
공부도 잘할 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맞다고 함.
근데 유독 집에서만 이러고 별 일도 아닌 걸로 폭발한다고.
자꾸 참으라는 엄마 때문에 울분이 쌓여서 그랬던 것임..
이 소통방식 안 고치면 나중에 애 울화병 생긴다고 걱정된다 하심.
첨에 동생보고 오빠한테 가서 화해하자했는데
싫다고 하다가 결국 둘째가 간 거임.
결국 동생 나감.
또 엄마 발로 차면서 욕함.
자막엔 엄마라 나왔는데
씨발 애미 잘못 만나가지고 이럼 ㅎㅎ...
계속 본인이 억울하다고 하는데
엄마 소통방식에 아예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행동할만큼 문제가 있는 분도 아니셨음.
걍 평범한 우리네들 엄마 같으셨어.
암튼 오은영쌤이 돌발상황에 대처를 못해서
저렇게 웃고 장난치고 서툴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 같다고 하심.
암튼 솔루션....
등 대고 대화하는 시간 가짐.
차분하게 반성하고 사과하는 동생.
여기까진 훈훈했음.
글고 애가 동생 뭐 먹여주고
평소에 사이가 아주 나쁜 것 같진 않았음
좋을때는 좋은 것 같음.
서로에게 편지 씀.
딱봐도 미안함과 사랑을 꾹꾹 눌러담은 동생 편지 ㅠ
그리고 오빠 편지 ㅋ..
때리고 욕한 거 미안해
양보 좀 했으면 좋겠어
너의 장점은 잘 먹어
어릴때 대인기피증으로 나가서 못 놀아줬다고
미안하다며 울면서 사과하는 엄마.
애 표정...
여기서 끝나고 해피엔딩이면 좋을 것 같은데
해결이 안 돼서 다음주까지 또 가는듯.
https://youtu.be/bFGV1lUugnw
첫댓글 와.... 진짜 심하네... 솔직히 아빠가 저따구....인데.....
와..역대급..이다.. 아내장점을 몸매라고 얘기한 남편이후 역대급이네..남편말꼬라지를 아들이배웠네 엄마너무불쌍하다..딸도불쌍해ㅠㅠ 할많하않이다진짜
아빠 잘못이 90은 되는거 같은데.
어우...남편이랑 아들 둘이 살라고 하세요
222222
333...
3333 아들놈이 남편 똑 닮았네
44444 남편 하는짓이랑 똑같네
와..남편..남편이라고하기도싫다.. 와. ..ㅎ..ㅎ..ㅎㅎ...
안타깝다 진짜…
아이고..보는내내 숨막히네요
진짜 엄마가 너무 불쌍해..남편한테도 애한테도 저런취급받고 어디 하나 기댈 데없고.....
애 아빠 뭐야? 애비랑 똑같네.... 이혼하고 애 아빠 주세요 뭐 저런
가정을 같이꾸려나가야하는 애아빠가 저모양이니 이미 100에서 반절은 나가떨어졌겠고 애가 나이가 적지않은데 저모양이면 진짜 엄마가혼자 어찌할수없겠네.
남의집애인데도 엄마한테 욕할때마다 겁나 때리고싶다..
남자아이는 엄마혼자 키우는게 진짜 어려워요...크면 클수록 더 힘든데...
이혼하세요. 이건 인력으로 되는게 아니다. 그냥 아빠보고 똑같이 행동하는것. 이미 서열과 힘의 균형이 무너진상태에서 평화를 바라는것 자체가 욕심이고 아이러니. 포기가 답. 인간은 고쳐쓸 수 없음. 저 아들도 고칠수 있는 상태를 넘어선듯..... 순수악 그자체..이미 힘과 돈의 논리로 사고방식체계가 잡혀버렸는데 더큰 힘과 돈으로 찍어 누르지 않는이상 굴복하지 않을거고 그런식으로 받아낸 굴복은 힘의 논리만 더 강화 시키는 꼴..
저러다 둘째도 엇나갈거 같은데... 저정도면 그냥 엄마가 양육권 포기하고 이혼하는게... 남편놈은 지 애 낳아놨으면 당연히 같이 양육해야하는거 아닌가... 돕는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지... 자기 애잖아...
그런데 마지막에 뭐 어쨌길래
엄마가 잘못했다고 사과하지?
엄마도 뭔가 계속 잘못하는게 있는건가?
이런 집구석 보면 애비가 지 역할도 못함. 가족이 되려면 다같이 힘써야되는데 애비란게 도망만 치더라. 컴퓨터 부신것도 그냥 부셨겠음? 결혼 1년도 안된 새댁이? 발단이 된건 남편이었을텐데 그 결과만 가지고 10년이 넘도록 와이프 탓만하는 찌질이 ㅉㅉ
22
3333 3명이서 상담받아봐야 결국 도돌이표임. 저런건 가족 전체가 참여해야 함.
엄마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데 사과해 아빠놈이 와서 엄마한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되는거 아닌가?????????????????? 걍 이혼하고 엄마랑 딸 둘이 살았으면 좋겠다
아빠 빼고 솔루션이 가능하기는 한건가? 아빠는 방송에 안나왔나봐요?
어머니 이혼하세요,,, 왜 짐을 혼자 지십니까, 결혼과 양육은 참 어려워 보이네요ㅠㅠ 안타깝다
이혼하시고 딸만 데려가세요 아들은 아빠하고 살라하고요
눈에밟히겠지만 아들 끼고 키워봤자 성인되도록 사고만치고 속 썩히고 성인되서도 엄마는 개무시하고 대화는 안하려하면서 독립은 또 안해요
돈필요하면 엄마 돈으로 쓰고 배고프면 밥차려달라하고 집안일해줄 식모로밖에 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