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3. 4.28(금) ~ 5. 1(월)(3박4일간)
◈ 어디서 : 전북 진안읍 우무실마을
◈ 누구랑 : 김광근.박수길.방희숙.배동석
◈ 왜 : 진안 우무실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희숙님의 부모님들께서
요즘 한창 고추모와 수박 심기등 농사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할 때인데
어르신들께서 연로하시고 일손이 부족하다며
지난번 천우회 모임때 희숙님이 도움을 요청하여 어르신들을 돕기로 해서...
◈ 어떻게
4.28(금)
- 오후3시경 전철3호선 경찰병원역에서 모두 합류하여 희숙님 승용차에 탑승 진안을 향해 출발
정안알밤휴게소를 거쳐 진안 읍내에서 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 8시50경 전북 진안읍 우무실마을 희숙님 아버님댁에 도착
4.29(토)
- 오전에 고추모 심기 작업을 열심히 하고
오후에는 비가 내려 일을 할수 없어 머슴 두분은 집에서 쉬라고 하고
희숙님과 함께 전주수산시장으로가서 아귀탕을 끓일 생선과 참돔회를 구입하여
동네 강희만님을 불러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꿀맛이 따로 없네...
4.30(일)
- 아침 날씨가 맑아 일찍부터 어제 비가 내려 다하지 못한 고추모심기와
오후에는 강희만님도 동참하여 고추지지대 세우기 작업을 하는데 해보지 않은 농삿 일이라 무척 힘듦...
- 예정대로라면 배동석님이 가족들과의 사전 약속도 있고 하여 오늘 오전에 일을 마치고
상경을 하려고 하였으나 어르신들께서 많이 편찮으시고 일거리도 많이 남아 있어서 하루 더 있기로 함
5. 1(월)
- 아침에 일어나는데 팔다리 모든 뼈마디와 온 샥신이 쑤시고 아팠지만 꾸욱 버티고
이번에는 희만님의 도움을 받아 수박 모종밭 비닐쒸우기 작업에 몰두하여 오후 3시반경 모든 일을 끝내고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린뒤 희숙님이 챙겨준 각종 야채와 고추장 등을 듬뿍 싣고 서울로 돌아와
- 독산동 100호 자매식당에서 모둠고기구이로 저녁식사를 한뒤 각자 귀가를 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함.
◈ 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일손 부족한 농촌을 찾아
연세 많으신 시골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 드렸다는 뿌듯함을 느끼면서
함께 동참해 준 우리 천우회원님들에게 희숙님과 부모님께서 참 고맙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이번에 심어 놓은 고추와 수박이 잘 자라서
8월이 되면 빨갛게 익어 또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릴텐데...
▼ (15:00) 전철3호선 경찰병원역에서 모두 모여 희숙님의 가마를 타고...
▼ (17:45) 정안알밤휴게소를 거쳐...
▼ (20:50) 밤 늦은 시간에 희숙님의 부모님댁에 도착...
▼ 4/29(토) 뒷날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한바퀴를 하고...
▼ 아침식사후 본격적으로 고추모 심기 작업에 돌입합니다...
▼ (16:55) 오후에는 비가내려 일을 할수 없어서 전주수산시장으로 가서...
▼ 아귀탕을 끓일 생선과 참돔 회를 구입하여...
▼ (18:55) 희숙네 동네오빠인 강희만을 불러 함께 저녁식사를 합니다...
▼ 4/30(일) 세째날 아침일찍부터 고추모심기와 지지대 세우기 작업을 열심히 하고...
▼ 새참에 막걸리 한잔도 빠질수 없죠...
▼ 5/1(월) 네쨋날은 모두들 기진맥진하였지만 그래도 수박밭 비닐쒸우기 작업을 열심히 하고.
▼ (17:00) 모든 일을 끝낸뒤 부모님게 인사를 드리고 귀경길에 올라...
▼ 차창 밖으로 보이는 마이산도 구경하면서...
▼ (20:30) 서울 독산동 100호식당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한뒤 귀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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